마음수련 대학생 명상 캠프

모든 참가자들의 놀라운 변화

캠프 후 달라진 점이요?
진로 및 미래 고민 해결! 남의 시선으로부터 탈출! 자존감 향상!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의 참가자들이 말하는 생생한 후기를 확인하세요.

30th 105

나는 처음에 부모님을 통해서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를 선택하게 된 거 같다. 만약 그때 한가지 활동을 끝을 보지 못하고 집중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면 나는 캠프가 있다는 말을 듣고도 그냥 흘렸을 거 같다. 하지만 나에게 그런 고민이 있었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주저 없이 선택하고 바로 온 거 같다.
그렇게 들어와서 1 과정 때에는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2 과정 때는 마음이 없다는 것을 느꼈고, 명상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고 빼기를 통해 나의 고민인 집중하지 못하고 잡념에 빠지는 것을 고칠 수 있었다. 잡념은 없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 그 순간 바로 나의 고민은 해결되었다. 만약 이 순간 대학생 명상캠프를 갈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들은 고민하지 말고 선택해 주기를 바란다.
홍진규

정신없이 쫓아갔던 꿈의 허황됨, 의미 없이 지나가는 하루하루. 그 끝에 오는 끝이 없는 허무함과 무기력함. 나는 이것들을 극복하고 싶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고 어느새 ‘나는 안돼.’라는 네 글자가 뇌리에 강하게 박혔다. 나 홀로 마음을 닫고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자기계발서를 읽기도 하고 강연도 들었다. 새벽에 막차를 타고 아무도 없는 바닷가에서 눈물을 쏟기도 했다. 하지만 그 무엇도 나의 마음을 채울 수 없었다.
하지만 마음수련에 오고 나서 역발상의 위대함을 몸소 느꼈다. 마음을 채우기 위해 노력했던 과거가 부질없음을 시인하고 마음을 비우기 위해 나를 괴롭혔던 트라우마를 하나둘씩 지워갔다. 그 결과는 예상보다 빨리 느낄 수 있었다. 비비기 시간에 나에 대한 칭찬을 듣고 울컥했고 그 날 밤에는 오랜만에 기분 좋고 편하게 잠이 들었다.
이러한 감동은 대학생 명상캠프 이틀째까지 이어졌던 명상에 대한 나의 의구심을 모두 지웠고 어디를 가서든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을 얻었다. 과거에 머물러 고통받거나,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내가 싫거나, 끈기가 없는 나를 고치고 싶다면 제발 와라.
한상결

또다시 오랜만에 대학생 명상캠프를 왔다. 또다시 오랜만에 빼기를 했다. 방법도 많이 바뀌어서 그런지 친구들이 하루 만에 넘어가는 모습을 보고 놀라기도 하고 충격적이었지만 내심 기분이 정말 좋았다. 처음에는 전부 빨갛던 목걸이들이 하나둘 알록달록해지는 것을 보니 나도 모르게 웃고, 미소가 지어졌다.
아마도 여기 있는 모든 친구가 다 함께 인간 마음에서 벗어나 본래 진짜 세상에서 사는 것을 상상했나보다. 우리 방 105호, 아니 30기 대학생 명상캠프 모든 친구와 진심으로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뒷자리에서 보니 어떤 친구들은 진심으로 웃는 모습이 정말 예쁘다. 또 어떤 친구들은 울면서까지 진심으로 하는 모습이 정말 예쁘다. 하지만 이것 또한 허상이기에 마음 한편에 아쉬움을 뒤로한 채 오늘도 빼기를 한다. 끄읏.
박지용

이번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를 와서 정말 많은 것을 느꼈다. 이렇게 처음 보는 사람들과 4박 5일을 지내고 새롭게 지낼 수 있어서 정말 그것 자체가 너무 새롭고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준 것 같다. 일단 내가 새로운 상황에서 새로운 사람과 함께 지내는 나의 모습을 내가 지켜보는 게 마치 내가 나를 시험해 보는 것과 같아서 재미있었다.
이 캠프를 통해서 정말 눈에 보이게 내가 성장했다거나 변화했다고는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 캠프가 나에게 새로운 프레임을 만들어 준 것은 사실이다. 빼기를 하면서 정말 내가 특정한 틀을 가지고 고정관념 등으로 사람을 바라봤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것을 빼고 보니 정말 내가 나를 괴롭혔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추억으로 간직될 것 같다.
그것도 새해를 낀 4박 5일 캠프여서 새해의 다짐을 다잡을 수 있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인이 평생 더하고만 살아오다가 빼기를 해보니 너무 새로웠다. 다음번에 캠프를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허서준

벌써 세 번째 대학생 명상캠프라니 시간은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다. 4박 5일간 마음수련 하면서 많이 졸기도 하고 중간중간에 힘든 점도 많았지만 열과 성을 다해서 도와준 도우미, 도움님들 덕분에 힘든 고비를 잘 넘어갈 수 있었다. 그동안 참가자로서 많은 후기를 써왔지만, 앞으로는 도우미로 참가해서 더 많은 사람을 위해서 봉사하고 싶다.
익명

대학생 명상캠프에 오기 전에는 과연 내가 같은 방 사람들과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이런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첫날 와보니 좋은 도우미 분들이 반갑게 반겨주셔서 마음이 놓였고 1 과정부터 7 과정까지 마음수련을 하면서 걱정거리가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그리고 저의 제일 걱정거리였던 방 사람들과 부끄러워하지 않고 잘 얘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현강

4박 5일 캠프에 처음 오게 된 계기는 친형의 추천이었습니다. 기대 반 의심 반이었지만 4일이 다 지나가는 이 화요일 밤, 왜 이 캠프를 추천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 캠프에 온 첫날, 저를 맞아준 건 두 명의 도움님들이었습니다. 마치 알고 지낸 것처럼 굉장히 친숙한 느낌이었습니다. 명상하면서 저는 마음을 만들고 그 마음 속에 집착하며 사는 노예였습니다. 항상 내 마음과 씨름하며 스트레스와 감정 소모를 하는 나날이 지속될수록 여유와 진짜 나의 모습은 점점 멀어져만 갔습니다.
하지만 명상을 시작하면서 저는 마음 속의 내가 허상임을 깨닫고 가짜인 세상 속에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저의 낯선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1 과정이 끝난 후 저는 화장실 거울 속에 제 모습을 보았습니다. 첫날 어둡고 긴장된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한결 편안해진 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과거의 나를 지우면 지울수록 현재의 내가 모습이 내 삶이 더더욱 가치 있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캠프는 제 인생의 큰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30기 대학생 명상캠프 파이팅!
이정욱

명상캠프를 하면서 느낀점
저는 사실 이모를 통해 대학생 명상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방 배정을 받고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도우미 친구들과 도움님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굉장히 고마웠습니다. 제가 낯을 많이 가리고 내성적인 성격이라서 방 안에 있는 이 그룹과 친해질 수 있을까 생각하였는데 명상과 빼기를 통해 밝아진 나를 보면서 놀라웠고 그 바탕을 통해 그룹원들과 금세 친해질 수 있었고 변해 가는 저 자신을 보며 명상에 대한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이 계기로 새로운 나를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은혜를 입었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꼈는데 쓸데없는 걱정은 털어놓고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호정

안녕하세요. 저는 곧 4학년을 앞둔 대학생입니다. 최근에 학교에서 면접을 봤는데, 대답을 한마디도 제대로 하지 못했어요. 당연히 그 면접에 떨어졌고요. 그것들이 정말 저에게 큰 충격이었고 ‘24년 동안 무엇을 했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때, 우연히 명상캠프를 알게 되었고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정보를 접하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단순히 명상이 눈을 감고 생각하는 것인 줄만 알았는데 이 캠프를 통해 ‘빼기 명상’을 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가 살아온 인생을 돌이켜 보게 되었는데 정말 새로웠습니다. 내가 이런 생각, 기억이 있었구나, 그래서 그것들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구나! 하지만 이런 생각과 기억은 가짜라는 것을 알려주셨고, 사라지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임관묵

30th 106

처음에는 부모님의 권유라지만 솔직히 억지로 끌려왔다. 처음 방에 들어가는 순간 처음 보는 친구들이 낯설었지만, 명상도 하고 여러 가지 짜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니 어느덧 친해져 있었다. 명상도 맨 처음 할 때는 방법을 몰라 많이 힘들었으나 형, 친구, 도우미 분들의 좋은 조언을 받아 쉽게 쉽게 마음을 뺄 수 있어서 올라가고 점차 좋아지는 나 자신을 보고 너무 좋았다. 가장 좋았던 건 비비라고 서로의 장점을 칭찬해주는 것으로 한 뒤에 방 분위기 자체가 너무 훈훈해져서 좋았다.
김기진

제가 명상을 하게 될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이번 연도 학과 교수님의 소개로 마음챙김 명상을 알게 되었고 이 명상의 효과에 대해 배우기만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의 사업 파트너인 유효근 지인을 통하여 마음수련 보령센터에 가게 되었고 도움님께서 대학생 명상캠프를 추천해 주셔서 이 캠프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 캠프에 오기 전에 저는 딱히 고민은 별로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고민은 저 무의식 속에 집어넣고 또 자기 일을 하며 지내왔습니다. 그러면서 10월에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돼서 기댈 곳 하나 없던 저는 번아웃이 오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여차여차 저 무의식 속으로 집어넣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마음은 언제 또 터질지 모르는 활화산이었지만 저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불안, 초조함, 자존감은 바닥이었죠.
그런데 대학생 명상캠프에 오게 되어 하나하나 저의 가짜 마음을 빼 나가는 과정에 참 여러 발견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대인관계 속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들을 버리면서 자신을 내면화하는 과정을 거치지 저의 본성을 알겠더라고요. 저의 마음은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구름에 가려졌던 것뿐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편견 있게 보아서 나에게 맞는 사람만 찾고 있는 저를 발견하였고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을 가리는 저의 이기심, 잘난 척, 거짓말하는 모습들 등등 안 좋은 모습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정말 나의 마음 세계 속에서만 살았었구나, 내 생각의 틀을 버리게 되었고 습관화되어 있고 무조건 반사적으로 일어나는 것들에 대해서 생각이 나서 그것을 버리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저는 무대 공포증이 있었더라고요.
그런데 정말 신기한 것은 이러한 마음 자체도 버려졌구나, 이미 나 자신과 나의 허상 세계는 이미 사라졌기 때문에 무대 공포증조차 사라지게 되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방 친구들, 생활 도우미, 교육 도우미, 식당에서 봉사하시는 분, 도움님 등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제가 바뀔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조용훈

저는 명상을 시작한 지 2년이 되었습니다. 명상을 만난 뒤 정말 많은 것들이 변했습니다. 진로 고민으로 숨쉬기도 힘들 때가 있었는데 명상을 하면서 잡념이 사라져 능률도 오르고 나에 대해 돌아보고 나니 진로에 대한 방향도 잡게 되었습니다. 제가 명상하기 전에 1학년 평점이 2.8이었는데 명상한 뒤로 4.5 받고 전액장학금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4학년 때 캠스톤 디자인 과목에서 대상도 받고 성공적으로 학교생활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하반기 공채에서 삼성전기에 연구개발 직군에 합격하여 졸업하기 전에 취업에도 성공했습니다. 면접에서도 명상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었습니다. 이렇게 대학생활에서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뤘는데 전혀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성취의 기쁨은 일주일도 가지 않았고 금세 당연하게 여겨지며 또 다른 것을 갈망하였습니다.
제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이번 30기 대학생 명상캠프입니다. 30기 대학생 명상캠프를 위해 홍보도 하고 친구도 데려와서 같이 참가하였습니다. 처음 보는 친구들과 어색한 첫 만남에서부터 명상했던 순간들. 같이 춤추고 맛있는 거 먹었던 순간들. 새해 카운트다운을 하며 훈훈했던 비비기까지 모든 순간 감사했고 참가자들의 변화하는 모습에 또 제가 변화되는 모습에 빼기 방법에 대해 확신을 했습니다. 참 행복은 참 나를 찾을 때 온다는 것을 느꼈고 돈, 사회적 지위 등 인간 마음에 갇혀 진정한 행복을 모르는 많은 사람에게 우주 마음을 알 수 있도록 힘쓰고 싶습니다.
최석호

대학을 거닐던 중 우연히 내 눈에 들어온 포스터가 나를 여기까지 이끌 줄 상상도 못 했던 것 같다. 다시 생각해보면 그때 그 시간에 그 포스터를 발견한 내가 대견스럽기도 하다. 각기 다른 사연들을 가지고 본래 마음을 얻기 위해 여기까지 들어온 대학생들이 많다는 것이 놀랍고 106호라는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준 대학생 명상캠프에 감사한 마음이 드는 것 같다. 4박 5일 동안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본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도우미, 도움님들과 106호 형, 친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차동윤

행복이란 무엇을 성취함으로써 예를 들어 1,000만 원을 버는 사람이 200만 원을 벌 때 느끼는 행복보다 일상을 감사해 하고 일상에서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이 현자라는 책을 본 적이 있다.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일상의 행복을 느끼는 것이 말 그대로 현자만의 이야기인 줄 알았다. 나는 캠프가 재미있어서 웃긴 줄 알았다. 그러나 명상을 하면서 작은 것은 크게 웃게 되고 진짜 재미있는 건 배꼽이 빠지도록 웃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요즘 학교폭력이나 사회적 갑질을 보면서 순자의 성악설이 맞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이 캠프를 온다면 맹자의 성선설이 맞는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사람을 무서워하는 사람이 여기 오면 최소한 여기 있는 동안은 사람이 바로 앞에 있어도 편안함을 느끼게 될 거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이종서

29기 대학생 명상캠프에 참가했고, 이번이 두 번째 참가라서 그 의미가 크다. 저번 대학생 명상캠프를 돌이켜보면 방에서 만난 동생, 친구, 형들과 하나가 되어 다 같이 연장신청도 하고 여건이 되는 사람은 함께 청소년 인성캠프 도우미로 활동했었다.
그 당시 나는 꿈에 대한 불확실성과 오만가지 생각에 휩싸여 힘들어하고 있었다. 17살 때부터 가지고 살아온 국어교사라는 꿈이 흔들리기 시작했을 때 인생 전체가 흔들리듯이 불안해졌다. 주변에서 생기는 힘든 일들, 과거의 트라우마에 휩싸여 하루하루 고통스러웠다. 한 학기만 다녀보자는 생각으로 복학했다. 1학년 때 성적은 2.8 처참한 성적이었다. 도대체 어디서 온 자신감으로 교사가 되고 싶다는 결심을 그렇게도 굳게 유지해 왔는지 나 자신이 한심했다. 그래서 복학 후 공부만 했다. 학과 사람들 이름도 모르고 인사도 하지 않고 도서관에 틀어박혔다. 그래서인지 4.3이라는 만족스러운 성적을 얻었다. 하지만 꿈에 대한 확신은커녕 몸과 마음은 너무 피폐해졌다.
그때 찾은 게 명상이었고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이번에도 참가하게 된 것 같다. 부끄럽지만 첫날, 둘째 날까지 후회를 많이 했다. 저번 대학생 명상캠프 때 만난 사람들이 자꾸 떠올랐고 이번 대학생 명상캠프 방 배정을 받은 동생, 친구, 형들에게 관심이 가지 않았다. 그래서 명상만 열심히 했다. 그럴수록 더 힘들었다. 모두 함께 참이 되는 명상인데도 불구하고 혼자서만 하려니 참 부끄러웠다. 나머지 조원들은 친해져서 함께 하고 있고 서로 도와주고 과정을 넘어가고 있는 걸 보고 나 혼자서 가는 게 아니라 다 함께 가는 명상이라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 그 순간 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지난 대학생 명상캠프에 대한 기억과 잘못된 내 명상 방식을 고칠 수 있었다.
처음에는 괜히 왔나 싶을 정도로 후회됐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리고 복습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새로운 것들을 보며 역시 잘 왔다고 생각을 했다.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었고 운명이었다. 지난 대학생 명상캠프 때는 방 사람들, 도우미, 도움님들에게 감사함을 느꼈다면 이번에 대학생 명상캠프를 통해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엔 도우미로 찾아오겠다.
오진우

내 인생에서 황금기 중의 하나일 것 같다. 처음에 왔을 때는 늘 그렇듯이 많이 어색했었다. 근데 지나고 보니까 친구를 넘어서 이젠 가족의 일부가 된 것 같았다. 이런 친구들을 만난 것 자체가 큰 행운인 것 같다. 추가로 말하자면 여기 와서 나는 많은 걸 배웠다.
고민이 있으면 쌓지 말고 친구한테 얘기하는 것, 스트레스나 화가 있으면 참지 않는 것, 사람은 친구를 만나야지 활력이 생긴다는 것을 무엇보다 눈치를 안 보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 군대 이후 눈치라는 것 대문에 제대로 된 생활을 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이건 주말캠프와 이번 방학캠프를 통해서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아직도 고쳐지지 못한 것, 고치고 싶은 것은 의사전달이 제대로 안 되는 것과 끈기가 부족하다는 것 이런 것은 그냥 나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나눠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4박 5일간 같이 지내준 친구들아, 고맙다.
지성준

졸업을 앞둔 4학년에 접어들었을 때 머릿속 대부분은 걱정, 부담, 스트레스로 가득했다. 할 것은 쌓여있고 자꾸 늘어가는데 시간은 줄어들기만 하고 한없이 힘들기만 했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결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그저 하기 싫고 미뤄두고 싶었다. 결국, 내가 생각해낸 결론은 부정하고 회피하는 것이었다. 처음 세워두었던 목표를 놓아버리기 위해 합리화를 하고 머릿속 멀리 애써 밀어버렸다. 결국, 1년이란 시간을 흘려보낸 후에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남은 것은 후회와 미련뿐이었다. 좀 더 긴 시간을 되돌려보면 그것은 비단 올해의 문제가 아니라 계속 이어져 온 것이었다.
그러던 중 부모님의 강력한 권유로 속는 셈 치고 참가한 대학생 명상캠프에서 앞으로의 답을 찾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차분히 앉아서 나의 지난날을 되돌아보는데 아, 내가 이렇게 살아왔구나! 그래서 나의 결과가 이랬던 것이구나 하는 결론에 다다를 수 있었다.
나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지난날의 나와 문제가 되었던 마음을 속 시원히 빼버리고 나니 앞으로의 나의 인생은 달라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마음 한편에 자리 잡았다. 해보지도 않고 걱정하고 그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았던 나를 빼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대학생 명상캠프가 참 고맙고 감사하다.
김수환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왔다가 성격도 조금 밝아지고 평소 많은 고민과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조금 정리가 된 것 같아서 좋았다
김동건

처음엔 굉장히 두려웠습니다. 그 당시 제 마음은 여러 가지의 일로 굉장히 지쳐있는 상태였기도 하고 낯을 많이 가리는 저로서는 낯선 장소에서 새로운 체험을 하러 가기로 하는 것은 매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친구의 제안에 저는 이끌리듯이 이곳에 왔습니다.
첫날 이곳은 제 생각대로 낯설고 두려웠던 공간이었지만 도우미 분들과 방의 다른 사람들이 매우 친절하였기에 지낼만하다고 느끼고 오늘까지 남아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명상하면서 저는 제 가슴 속에 묵혀놓았던 옛날의 일들과 그 당시의 감정들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과거의 일들을 돌아보면서 현재 저의 고민도 돌아볼 수 있었고 그 고민과 마주할 용기가 생겼어요.
되돌아보면 항상 힘든 일에서 도망쳐오던 저였지만, 이제는 고민이 생길 때마다 항상 진지하게 마주 볼 겁니다. 이러한 변화는 명상 덕분도 있지만 친절한 도우미 형, 누나들, 복도에서 마주칠 때마다 인사해주신 도움님들, 매우 밝으신 주위 사람들, 방에서 챙겨주시던 형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약간의 강박증으로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었는데 여기 와서 싹 났어요.
글재주가 없어서 고마운 마음을 전부 글에 표현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매우 고맙고 4박 5일간 매우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건우

30th 107

수능이 끝난 후 학교에서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던 중 담임 선생님께서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 캠프를 소개해 주셨었습니다. 선생님이 보여주신 소개 책자(?)를 보니 4박 5일간 다 큰 성인들을 한 장소에 모아놓고 명상을 하고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심지어 춤까지 추는… 평소 사교성도 좋지 않고 말도 잘 못 붙이는 데다가 운동도 춤도 좋아하지 않았던 저였던지라 저하고 맞지 않는 행사라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격을 지닌 제가 곧 사회에 나가 적응을 하지 못하고 그럴까 봐 걱정해주신 선생님의 마음을 그냥 무시할 수도 없고 저도 이런 소심하고 무기력한 성격이 답답하고 마음에 들지 않았던지라 그냥 눈 딱 같고 4박 5일 다녀오기로 마음을 먹고 이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어찌어찌 잘 버텨서(?) 지금 후기를 쓰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지금껏 보지도 못한 낯선 사람들과 한방을 쓴다는 것은 정말로 어색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들 정말로 좋으신 분들이었고 어색한 분위기를 어떻게든 깨보려는 모습들을 보니 어색해서 우물쭈물하는 제가 미안한 감정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마음수련 명상캠프 후기이니 명상을 통하여 좋은 변화를 겪었다고 적어야 하겠지만…
이명근

처음에는 긴장도 많이 했었지만 와서 보니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너무 편해서 좋았고 도우미, 도움님 분들도 되게 잘해주셔서 마음의 평온을 찾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아직 명상이 제대로 끝나지 않아 완전히 이 캠프에 대해 판단이 내려지지는 않지만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많아서 좋았고 평상시에 소홀하게 했던 감정들도 되돌아볼 수 있었던 것 같아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말하거나 글을 쓰는 실력이 뛰어난 편이 아니라 제대로 표현하지는 못하겠지만 엄청나게 잘 먹이고 편안하게 해준다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정민철

처음 왔을 때는 서로 어색해서 친하게 지내기 어렵겠다는 생각도 조금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전 그다지 말주변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었죠,
시작을 이상하게 적은 거 같네요. 전 이 글을 쓰는 지금도 1단계라 크게 적을 게 없네요. 아무도 혼내는 사람 없습니다. 당신이 매우 느린 속도로 진도를 나간다고 해도요.
당신이 지치고 힘들 때 힐링을 위해 여기에 오게 됐다면 꽤 만족할 겁니다.
서성재

대학생 명상캠프를 오기 전, 저에게는 두 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과 진로에 대한 고민. 소심한 성격의 경우 명상시간에 나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있었는데 저에게는 소심해서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지 못해 후회했던 기억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냥 나는 소심한 A형이니까 소심한 건가… 이런 생각을 제 속에 담아두고 살아서 하나의 벽이 생겼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마음빼기 명상을 하면서 소심해서 후회했던 기억들을 지우고, A형이라서 소심하다는 마음을 지우고 나니까 자신감도 엄청나게 생기고 ‘소심하다.’는 것은 내가 마음속에서 만든 마음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진로 고민은 마음빼기 명상을 계속하다 보니까 가지고 있던 진로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들도 지우게 되니까 너무 벌써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은 불필요하단 걸 느꼈고 그냥 인생 흘러가는 대로 열심히 노력하며 살다 보면 잘되지 않겠느냐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니까 마음이 홀가분해져서 편안해졌다.
이번 대학생 명상캠프는 정말 인생의 전환점이 된 거 같아 이런 캠프를 만들어 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김용균

처음에 이곳에 왔을 때는 정말 아무 생각 아무 목적 없이 왔었다. 서로 모르는 사이 핸드폰도 못하고 군대 가기 전 시간 낭비 하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처음 어색하게 대화하는 것도 밥 먹고 춤을 주는 것도 겉으론 아무렇지도 않은 척을 했지만 정말 속으론 짜증을 많이 낸 거 같다.
근데 점차 마음가짐 태도가 달라졌다. 서로가 빼기를 같이 하면서 서로가 가까워지고 가지고 있는 고민도 털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처음 생각했던 이런 캠프를 돈 주고 왜 오지? 가 아닌 빼기 명상을 하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꿈을 이루어 나가는 데 필요한 힘을 안고 가는 거 같다.
이 명상캠프를 이렇게 잘 지낼 수 있는 이유는 방 룸메이트와 도움님, 도우미 형, 누나 덕분인 거 같다. 처음 빼기 명상 시작 및 길을 잡아주신 원선자 도움님, 항상 밝은 얼굴로 명상을 도와주시고 상담해주신 현주 누나, 방뿐만이 아니라 전체 캠프의 분위기를 띄워주신 혜창이형, 맏형으로서 항상 버팀목이 되어주시고 말벗이 돼 주신 석호 형 그리고 우리 룸메이트 명조, 현준, 지원, 현중, 용균, 교빈 형, 민철이 형, 성재 형까지 분위기 메이커라고 해주시는데 말 같지도 않은 장난 받아준 룸메이트들한테 너무 고맙다. 과도한 장난으로 명상 분위기를 깬 거 같아서 미안하고 항상 받아줘서 너무 고마웠다.
그리고 캠프를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하고 싶다. 이 캠프 때문에 훨씬 밝아지고 긍정적인 내가 될 수 있을 거 같다. 곧 군대도 아무 걱정 없이 갈 수 있을 것 같다.
김범윤

29기 참가자입니다. 자꾸 저번 기수 친구들을 만나 반가워하며, 지내고 있으니 기분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근데 얼마 가지는 않더라고요. 같이 방 배정을 받은 생활관 사람들이랑 대화할 거리를 못 찾았습니다. 갤러리 워크를 진행하고, 비비기를 하면서 많이 죄송했고, 자신도 너무 미안함이 컸습니다. 괜히 과정들을 한 번 더 해봤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우리 방 사람들은 못 챙긴다는 것에 대해서 도우미들에게 미안했습니다. 모든 과정을 다 밟고, 도우미로 지원할까 했던 참가자인데, 적어도 와서 우리 방 사람들 상처를 잘 들어주며 위로해주고 명상에 대해 제가 느낀 감정들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근데 그렇지 못했죠.
저는 한번 참가한 입장으로 명상에 대해 많이 배우고 느껴서 일상에 지장이 크게 없었습니다. 다만, 무언가 하고 싶은 일의 꿈이 생겼는데, 그 일을 내가 어떻게 해야 성공을 할 수 있고, 남들을 위해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될까 봐 친구들과 가족들은 저에게 현실적인 조언만 해주셨습니다. 각자 자기가 가지고 있는 마음의 크기와 생각만큼 저를 평가하는 게 너무 싫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친구들이 나를 인정하고 ‘내가 하는 일이 옳다.’라 믿어주며 ‘잘하고 있다.’라고 칭찬해줄까, 이게 결국엔 제 마음의 크기였습니다.
하지만 알았습니다. 가둬놓고 있는 저를 크게 만들어준 명상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된 나의 조건이란 걸요. 상대방이 저를 평가하며 안타까워하는 그것에 대해 인정받아야 하는 작은 것보다 상대방의 생각 관념들에 대해 안타까웠습니다. 스스로 자기 그릇이 이만하다는 걸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아서 저는 대학교도 나오지 않고, 그렇다고 떳떳한 직장 하나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대학교 잘 나오고, 직장에 들어간 사람들이 커 보이고 신기하다 하진 않습니다.
저도 분명 지금은 작고 미비하지만, 나중엔 분명 저 스스로 만족할만한 행복을 가지며 행복을 지키고 성공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을 테니까 말이에요. 스스로에 대한 불안함에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어떻게 성공을 했을까부터 가치관, 생각, 리더쉽들을 갖고 싶었습니다. 이번 30기로 참가를 하면서 복습과정을 밟으며, ’이 사람들이 되고 싶다.‘라기보다 내 삶은 내가 알아가야 하고 배움으로 있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고, 되돌아보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어 매우 행복했습니다.
김교빈

처음에는 매우 낯설었습니다. 그런데 민철이 형과 성재 형, 형준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인데 매우 말이 잘 통해서 좋았고, 제가 이렇게 남과 자연스레 대화하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이후 잠자리에 누웠는데 옆에 두 분이 형이어서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러던 도중 윤우 형이 조금 친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항상 따라다니고 친하게 지내려고 했습니다. 제가 말을 잘 못 해서 그 형으로서는 저를 꺼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던 중 비비기 시간에 저의 마음을 표현하여서 그 형의 마음도 움직일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전화번호도 물어보시고 놀러 오라고도 하셔서 매우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프셔서 캠프를 조퇴하신다고 하셔서 매우 아쉽고 기회가 되면 다시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명균이라는 친구는 기억에 남네요. 그 친구가 말을 하진 않지만, 항상 웃고 착한 아이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이 친구와 친하게 지내지고 싶어서 항상 기다려 주고 챙겨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친구도 빼기 시간에 저의 마음을 알아준 것이 뿌듯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빈이라는 형이 기억에 남네요. 이 형이 처음에는 무서운 형인 거 같아서 말을 걸어도 조금 피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생각해보면 많이 미안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후에 빼기 시간에 저를 못 챙겨 주셨다는 덕분에 미안해하셔서 더 미안해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마음 나누기 시간에 교빈이 형이 치킨을 주시고 저를 챙겨주시고 말도 해주셔서 매우 고마웠습니다. 이후에 이 형처럼 마음 넓게 먼저 다가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박지원

처음에 왔을 때 저는 저의 방에 그 누구보다도 근심 걱정 없고 고민이 없는 사람일 겁니다. 솔직히 저는 아버지에 의해 강제로 여기 끌려와서 별로 명상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집에 얼른 가서 편안히 누워서 자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명상을 하면서 제가 지금까지 슬펐던 일, 즐거운 일, 화난 일 같은 생각들을 버리고 지우는 일을 반복하다 보니 항상 잡생각이 가득한 제가 잡생각이 줄어들게 되고 더 웃을 수 있게 되니까 내 마음이 편안해지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별 도움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하고 나면 이것은 내가 도움되는 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해본 적 없는 사람은 있을지라도, 한번 한 사람은 없을 거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방을 쓰는 저의 형들, 동생들과 함께 명상하고, 이야기 나누고, 놀면서 지내는 게 고맙고 생활 도움님 두 분께 명상하는 동안 많은 조언과 편의를 봐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며 교육 도우미님 분들께 저희에게 단계 단계 성장하는 동안 인생의 조언과 가르침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게 마음수련을 알려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양현중

대학생 명상캠프에 놀러 오세요!
대학생 명상캠프에 놀러 오면 가장 먼저 색다른 매력을 가진 친구들, 형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착하고 친절하고 재밌고 분위기도 잘 이끌거나 때론 뒤에서 묵묵히 서포트를 하거나 등등 다양하고 멋진 도우미님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역시 친절하시고 많이 도와주시고 진심으로 칭찬해주거나 축하해주는 도우미님들도 있고요. 노래도 잘 부르시고 춤도 잘 추시고 때로는 자기의 몸을 희생하시면서까지 분위기를 띄워주시는 분도 있습니다.
햄버거랑 피자 같은 많이 간식도 있습니다! 무대에서 춤도 춘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 먹었던 맛있었…을지 모르는 추억의 급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생 명상캠프의 가장 큰 장점은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것들을 더욱 빨리 없애고 진짜 마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희 지역에도 마음수련 센터가 있는데 혼자 할 땐 방법도 잘 몰라서 되지 않았는데 대학생 명상캠프에서는 도우미님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더욱 수월하게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고3이 거의 땅으로 떨어지는 시기였는데 대학생 명상캠프 덕에 그렇게 원 없이 웃었던 게 되게 오랜만이었던 것 같습니다. 캠프 기간이 4박 5일인데 신청하기 전에도 꽤 짧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막상 마지막 날 되니까 저어어어엉말 짧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5일이라는 기간이 정말 아깝지 않을 것입니다!
소현준

4박 5일의 짧은 일정이 끝나간다. 4박 5일, 이 짧은 시간에 내가 바뀔 수 있을지 캠프에 오기 전까지 의심하고 의심했다. 나는 항상 웃었다. 상처를 받아도, 남들이 뒤에서 욕을 해도, 억울한 일을 당해도 스스로 ‘괜찮다, 괜찮다.’며 자신을 다독였다. 그렇게 24년을 살았다. 그게 나와 모두를 위한 것이라며, 그렇게 나는 항상 밝은 아들, 걱정이 없고 항상 웃는 친구로, 그렇게 사는 동안 정작 나는 돌아보지 못했다. 점점 인간관계가 무서워지고 혼자 있는 시간이 좋아졌다. 그러다 외로워져서 친구들을 만나면 더욱 외로워졌다. 반신반의하며 명상을 했다.
도우미, 도움님이 하시라는 데로 무작정 따라 했다. 설명을 들으며 ’이게 말이 되나?‘ 생각했지만,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며 해봤다. 명상하면 할수록 마음이 가벼워진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이해가 됐다. 나는 그저 스스로 만든 거짓에 고통받고 상처받으며 살았다..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누구인지 몰랐다. 솔직히 내가 누구인지는 아직도 찾지 못한 것 같다. 하지만 그런 건 필요 없다. 이제 나는 내가 원하는 나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2019년이 너무나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어떻게 4박 5일 동안 이렇게 생각이 변할 수 있을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 관계자분들, 도우미님, 도움님, 그리고 108호 친구, 형, 동생들에게 너무 고맙고, 이런 선택을 해준 나에게도 고맙다. 나도 명상을 꾸준히 하고 습을 버려서 우주 마음이 되고 싶다. 다음 캠프 때에는 부모님, 친구들, 동생들도 다 와서 지금 내가 경험해본 것들을 똑같이 느끼게 해주고 싶다.
김경욱

대학생이 됐을 때부터 인간관계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었습니다. 행사가 있거나 과제를 할 때 서로 정보를 공유하거나 시험 기간 때 모르는 걸 물어볼 때는 휴대폰이 반짝반짝 거렸지만 정작 여유가 생겼을 땐 진동 한 번도 울리지 않았던 일이 반복됐고, 친구 아닌 친구만 주변에 남게 되었습니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던 적도 있어 옆에 사람이 많이 있어도 혼자 있는 것 같아 많이 외로웠습니다.
인간 대 인간으로서 친한 친구들도 몇 명 있었지만, 마음의 공간을 채우기엔 너무 부족했고, 저도 모르게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내가 싫어서 그런가 하며 괜히 자신을 깎아내리기 시작했고, 누군가에게 다가가도 나를 반겨주지 않을 것 같았고, 나서는 일도 아예 못하게 되었습니다. 악순환이 계속됐고, 나는 단점밖에 없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자책하였습니다. 공부나 해야 할 일들은 묵묵히 하였지만, 제 전공이 저와 맞는지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고, 나는 아무 매력도 특기도 없다며 우울해 하다 내각 누군지 모를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었습니다. 내가 잘하는 게 뭔지, 장점이 뭔지 알아야 앞으로 잘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명상캠프에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저를 회상해본 적은 처음이었고, 지금까지 해왔던 수많은 잡념이 떠오르며 머리가 터질 것 같았습니다. 제가 무슨 행동을 할 때마다 저를 막았던 잡념들이 너무 많았지만, 다 쓸데없던 것들이란 걸 알게 되었고 하나하나 비우며 머릿속의 응어리가 조금씩 빠져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아직 저를 바꾸기엔 명상이 너무 부족했기에 습을 빼는 과정까지 해보기로 했습니다 ^.^
이준영

안녕하세요. 한번 저 자신을 다시 돌아보기 위해 이 캠프를 참가하게 되었어요. 맨 처음에 왔을 땐 그냥 놀러 가는 느낌으로 갔었는데 이 캠프가 저의 인생에 터닝 포인트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지역 센터에 다니면서도 정말 하기 싫었어요. 과연 내가 이걸 한다고 달라질 거라는 의심이 들었고 지역 도움님이 하시는 말씀도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냈어요. 근데 메인센터에서 같이 마음 통하는 친구, 형, 누님들과 같이하니 정말 뜻깊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마치 도움님들이 저에게 동아줄을 내려주신 것만 같았고 그 동아줄이 마치 힘이 없어서 금방 끊어질 것만 같아도 조심해서 올라가면 되듯이 방법의 확신에 그 줄을 놓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저는 첨엔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그 누가 말을 걸어도 대답만 할 분이지 직접 말을 걸지는 않았어요. 마치 오락실에 가면 동전 넣어야 작동하는 게임기처럼 말이죠.
4박 5일 만에 저 자신에게 변화가 있었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고 사회에 나가서도 작심삼일이 아닌 평생 죽을 때까지 이 상태를 유지하고 싶고요, 여름엔 저처럼 자신감이 없는 친구들에게 조언을 해주고 싶은 도우미로 한번 찾아뵙고 싶어요. 글씨가 이상하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너의 삶에 터닝 포인트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당당하게 마음수련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도움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못 잊을 것 같아요.
서준성

처음 마음수련을 하였을 때는 믿지도 않았습니다. 이게 나를 바꿀 수가 있을까? 내가 정말로 용기 있고 자존감이 높아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명상을 하고 내 내면이 조금씩 바꿔가면서 내가 이렇게 바뀔 수가 있구나, 내가 고민했던 것이 정말 쓸데없고 부질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자존감 낮고 다른 사람들을 경계했던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가 있었고 다가가 준 만큼 방 아이들도 잘 따라와 주고 정말 고마웠습니다. 지금 대학생 명상캠프 4박 5일이 너무 아쉽고 지금 같이 있는 방 애들과 캠프 끝나고 계속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두서없고 머릿속에 있는 이야기를 쓴 것뿐이지만 이곳에 온 건이 나 자신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자기가 목표했던 것을 못 이루어도 누구나 힐링이 되고 좋으니 고민이 있는 대학생들은 꼭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지금 25살이지만 도우미로 들어와 다음에 들어오는 기수들을 도와주고 싶습니다. 대학생 명상캠프 파이팅!!
조정호

처음 내가 왔을 때부터 모든 사람이 인상이 선하고 다들 좋으신 분들일 거로 생각했다. 역시 내 생각대로 다들 착하고 좋으신 분들이었다. 여러 가지 이벤트들도 정말 재미있었고, 도우미들도 다들 우릴 잘 도와주셨다. 명상을 통해서 불안정했던 나의 믿음과 정신이 맑아지고, 나 자신이 굉장히 평화로워졌다.
다들 나보다 연장자이고, 내가 많이 어려서 내가 방에 폐를 끼치진 않을까 하고도 고민했지만, 다들 좋으신 분들이라 그런 부담감도 많이 덜었고, 덕분에 우리 방 사람들 모두 사이좋게 지낼 수 있었다. 우리 모두 친해졌다. 그리고 많은 사람과 일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가는 캠프였다. 나의 20살이 되는 새해를 이곳에서 이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생긴 것 같다.
장현호

청소년 인성캠프 18회, 대학생 명상캠프 3회, 함께 한 참가자들보다 훨씬 빨리 마음수련을 알았다. 하지만 부모님의 강요와 이 명상을 오래 한 가족의 모습이 마냥 내 마음에 들지 않았고 아… 이 명상을 해도 별거 없구나! 라는 생각이 나도 모르게 자리 잡고 있었다. 이번 30기 대학생 명상캠프도 부모님이 돈을 주신다고 하여 솔직히 지옥에서 버티고 오자라는 마음이었다. 이제까지 나에게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는 것을… 그 마음이 이제까지의 나를 형성하고 있었고 현재 마음수련이 없어도 난 충분히 행복하다고 강요하고 있었다. 당연히 쉽게 이것들을 버릴 수 없었다. 이상하게 마음수련에 대한 것은 잘 떠오르지 않아서 더 버리기 힘들었던 것 같다. 그 깊숙이 박힌 생각들이 명상하기 싫다고 행동으로 표출되고 항상 불만을 품고 혼자 밖에 나가는 일이 많았다.
하지만 이전과 다르게 그런 나를 바라보는 도움님들의 믿고 이해해주는 모습이 새로운 경험으로 변화를 만들어 준 것 같고 함께 하는 친구들의 모습에 “그래, 일단 단체 생활이니까 앉아만 있자!” 라고 생각했고 그로 인해 1 과정에서 누구보다 내가 나를 모르게 내가 나를 믿지 않고 있었다고 생각했다. 중간, 중간하기 싫은 마음이 표출됐지만, 처음으로 가짐 없는 행복함의 맛을 본 것 같다.
1~4 과정을 거치면서 올라왔던 내 마음이 마음수련이랑 맞지 않아서가 아니라 내 속에서 그 마음이 빠져나가려고 하는 거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명상하기 싫은 마음이 올라오는 것이 오히려 기쁨으로 다가왔고 명상이 재미있어진 것 같다. 비록 끝까지 이어서 하지 않고 가지만 무조건 필 수 있는 완성의 씨앗이 박힌 것 같다. 조건, 가짐 없는 행복이 가장 위대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직은 모르지만, 나중에 지금을 돌아봤을 때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내 주위에 모든 분과 모든 것에게 감사한다.
정민우

캠프 오기 이틀 전에 대학입시에서 안 좋은 결과를 받았어요. 그래서 캠프 하루 전 취소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명상을 하면 지금 이 순간을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고 결과 또한 겸허하게 받아드릴 수 있을 거 같아서 왔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친구 따라서 왔기 때문에 그 친구와만 어울리고 놀고 싶었어요. 그런데 각자 다른 방을 배정받고 우울했어요. 첫째 날 처음 조원들과 만났을 때 엄청 어색하고 다들 무서운 형 같아서 낯도 많이 가리고 경계를 했습니다.
하지만 다들 먼저 다가오셔서 말을 걸어주시고 친하게 지내지려는 모습에 너무 감동했어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함께 명상하면서 정도 많이 쌓이고 관계 또한 돈독해진 거 같아서 너무 행복했어요.
처음 명상을 하는 거라 어색하고 불편했지만, 도우미님들과 도움님께서 정말 친절하게 방법도 알려주시고 항상 저희를 먼저 챙겨주셔서 편하고 쉽게 명상했어요. 명상하면서 진짜 많은 것을 깨달았어요
제가 이때까지 싫어하고 피하고 싶은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는데 그건 제가 이때까지 저 혼자만 생각했던 것이어서 버리기만 하면 다 사라지는 허상이었다는 것을 정말 크게 깨달았습니다. 그깟 여러 생각 때문에 저 혼자 모든 고통을 다 짊어져야 하는 것은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을 하고 더 집중하고 정확하게 빼려고 노력했습니다.
입시에서의 안 좋은 결과도 빼다 보니 그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임으로써 더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제가 되었습니다. 모두 감사드리고 꼭 다른 분들로 한 번쯤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연수

첫째로 같이 해준 사람들에게 참 고맙다. 처음엔 같은 호실을 배정받은 사람들이 싫었다. 막 나서고 솔선수범하고 친절한 사람들을 보고 위선적이고, 다 가식, 오지랖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마음을 빼면서 그 사람들은 그저 착하고 솔직할 뿐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비비기를 하고 나니 거리감이 느껴진 사람들이 너무나 가깝게 느껴졌다. 참 좋은 사람들이었다. 조원들과 도우미, 도움님들 모두, 내가 다시는 이런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 이토록 순수한 사람들을, 바깥세상에서 너무나 사람에게서 상처받았던 나는 이 순간을 너무나도 갈구하고 있었다.
사람에게 벽을 두는 나에게 벽을 넘어와 준 사람들, 나를 끌어준 사람들, 특히 나에게 무리에 참여하기를 강요하지 않고 내가 올 때까지 기다려준 사람들까지, 모두가 한 명 한 명 소중했다. 내가 이렇게 사람을 편해 한 적이 있던가, 심지어 나보다 힘들어 보이는 친구를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많이 못 다가가서 미안하다. 나와 함께 해준 모든 사람의 앞길에 축복만이 가득했으면 한다.
둘째로 난 깨달았다. 명상이 처음에 잘 안되었다. 다른 친구들이 과정을 차례로 밟아갈 때, 난 여전히 첫 과정에 머물렀다. 잡념이 너무 많았고, 버려진다는 것을 믿지 못해 버리지 못해서 집중을 못 했다. 그때 도우미 형이 날 도와주었다. 한차례 비워냈다. 그리고 다시 명상했다. 나는 정말 살고 싶었다. 제대로 살고 싶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땐 하루를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가슴이 짓눌리고, 밤에는 내일이 오는 게 싫어서 자지 않고 버텼던 과거,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내가 죽도록 미웠던 과거, 내가 힘든 것이 부모님 때문이라고 원망하던 과거를 다시 되풀이하고 싶지 않았다. 죽고 싶지 않았다, 죽는 것은 너무 무서웠다. 다르게 살고 싶었다. 변화하고 싶었다. 계속 살려달라고 생각했다.
한차례 폭풍처럼 감정이 휘몰아치고 나니 내가 정말 간절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심리 상담을 받고, 좋은 것들을 다 해봐도 달라지지 않던 내가 간절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었다. 내가 간절하다는 걸 인정하고 나니 명상에 집중이 잘 되었다. 계속 버리고 비워냈고, 잡념이 들 때도 살고 싶었기 때문에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다. 그리고 명상을 계속하면서 앞으로도 계속하면 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셋째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았다. 여태껏 불행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불행할 것이라고 단정 지었다. 명상해도 다른 아이들처럼 눈에 띄게 나아지지는 않았고,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여전히 속 안에 감정이 많이 남아 있다. 그래서 도움님께 물어보았다. 명상을 계속하면 행복해질 수 있느냐고, 대답이 돌아왔다. 그렇다고, 정말 행복해지고 싶다.
하루하루 지나가는 것이 아깝게 느껴질 만큼 아침에 웃으며 눈을 뜰만큼, 한숨이 나오지 않을 만큼 비록 4박 5일 동안 많이 행복해지지 못했지만, 연장한 일정을 수행하고, 지역으로 돌아가 지역 센터에서 명상하면 행복해질 것 같다. 내가 행복해질 때까지 명상하고 싶다. 하는 동안 1분 1초에 진심을 담고 싶다. 오래 걸리겠지만, 결과는 창대할 것이다. 이젠 믿을 수 있다.
허용진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이 있다. 이는 ‘네 주제를 알라.’라는 말로 오역되어 사용되기도 하는데, 원래 이 뜻은 “너 자신이 무지(알지 못하다)하다는 것을 알라”는 말이다. 즉, 내가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라는 뜻이다.
이 말은 이 마음수련을 겪은 내게 와 닿은 말인 거 같습니다. 나는 마음수련에 대해서 알지 못했고, 명상이라는 것도, 무슨 일을 하는지는 알았지만, 내가 하리라는 것은 알지 못했다. 그저, 누나의 추천으로 오게 된 것이 다였다. 누나에게 명상캠프에 대해서 전해 들은 것이 내가 아는 전부였고, 무슨 단체인지도 알지 못했다, 아니 정확히는 관심도 없었다.
나와 맞지 않는 학과에 진학해 그저 하루하루를 보냈었다. 그저 살아가는데 대부분 시간을 보냈다. 학교에서 시키는 것만 했고, 짜여 있는 시간표대로 움직이며 살았다. 마치 기계처럼 살았었다. 하지만 명상캠프에 오게 된 후, 많은 것이 바뀌었다. \
내가 그저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 것은, 바로 가짜였다. 모든 것이 허상이었다, 나를 지배해온 열등감, 허무감은 모두 내 마음속에서 내가 만든 세계를 살며 느끼는 것들이었다. 명상캠프에서 빼기를 배우고, 그 모든 허상을 버림으로써 나는 자유를 느꼈다. 정말로 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나와 같이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고민을 공유하고, 나누는 과정에서 나는 길지 않은 20살의 일생에서 이렇게 행복해도 되냐는 생각도 들었다. 이렇게 마음이 편했던 적이 얼마나 있을까? 나 자신에게 되묻곤 했다.
이런 귀중한 경험을 하게 해준 대학생 명상캠프에 정말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이제 ‘무지’로부터 벗어나 많은 것을 깨닫고, 앞길로 나아가고 싶다. 이제는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허상인 거짓이 아닌 참된 우주에서 앞으로도 살아가고 싶다. 모든 108호 사람들과 도우미분들, 그리고 이 캠프를 추천해준 우리 누나에게 감사를 전한다.
김중권

사실 여기 오기 전에는 평범함에서 약간 동떨어진 학생이었다. 공장에서 고생하다 참을 수 없어 대학에 들어간 학생이었다.
그러나 나는 대학에 들어오면서 나태함이라는 덫과 알면서도 고칠 줄 모르는 버릇, 남들이 웃기를 바라면서 가끔 버릇없이 굴던 버릇을 가지고 있으며, 게으름은 패시브로 가지고 있던 불량 학생이었다. 그렇게 공장에서 고생했던 기억들을 잊어가며 한심하게 살던 와중에 대학생 명상캠프를 접하게 되었고, 이런 삶이 지루해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신청했고,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12월 29일 전날까지 나는 알코올 중독자처럼 밤이 되면 술을 이틀에 한 번씩 비참한 심정으로 외로이 1병씩 마셨다.
그리고 당일, 캠프에 오고 나서 명상을 시작하면서부터 본인은 본인도 모르게 서서히 바뀐다. 첫날부터 나는 인생을 되돌아보았다. 거기서 나는 답이 나왔다. 모두 나의 잘못.
잘못한 것을 덮으려 거짓말이라는 잘못을 저지르고 그것이 다른 잘못으로 번지어, 나는 불어나는 쓰레기가 되어가고 있었다. 매우 부끄러워하며 지우기를 반복하니, 모든 것을 비워가고, 친구들과 이야기함과 동시, 어울리며 나의 장점들이 보이기 시작.
그리고 오늘, 나는 내 다른 모습이 보였다. 원인은 하나, 내 멋진 자신을 집이라는 감옥에 가둬 술로 죽이는 것이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인 기회지만, 나는 갔고 지금은 만족한다.
백경민

30th 201

처음 이 캠프에 대해 생각해볼 때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그저 그렇든 마지막 생각은 전부 같을 것입니다. 나이, 국적, 성별, 그리고 성격까지 모두 다를지라도 이 마음수련이라는 명상을 통해서 얻어가는 것은 모두 긍정적일 것입니다. 저는 이 명상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저를 포함한 모든 인류의 가능성을 믿습니다. 모두가 이 명상을 통해 더 나은 인간, 사회, 국가, 그리고 세계를 만들 수 있다고 느낍니다.
저는 이번 대학입시에서 정말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고 저 스스로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이러한 명상도 현재로써는 필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전 이번 명상을 통해서 사람이 얼마까지 행복할 수 있을까? 하고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마음속 생각을 빼면 뺄수록 저는 조금 더, 조금 더 그리고 때때로 엄청나게 더 행복해졌습니다. 이 캠프에 대해 부정적이신 분들은 일단 와보세요.
본인을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봉사하고 노력하며 우리를 위해 힘쓰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분이 우리가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더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평생 생각하고 생각해도 절대로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었고, 만약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최용준

나는 대학생 명상캠프를 하며 나를 바꾸려고 한다. 명상을 통해 기억, 자기 자신을 지우고, 또 돌아보는 것을 배웠다. 가끔은 명상을 하면서 잡생각에 빠지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명상에 집중이 잘 되었고, 명상을 더 잘하게 되었다. 또 명상을 통해 진로 고민, 학업 문제, 불만, 분노, 증오를 없앨 수가 있었다. 나 정민형은 이번 30기 마음수련을 통해 새로 태어나고자 한다. 알려주신 방법대로 마음을 비우며 새로 태어난다. 그리고 나는 이번 기수 캠프만이 아닌 지역센터도 가며 명상을 계속해나갈 것이다.
정민형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조금, 아니 많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 캠프가 정말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캠프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솔직히 명상이라는 것에 큰 흥미가 없었습니다. 부모님이 한번 해 보라는 말에 한번 온 것뿐인데, 제 인생에 놀라운 변화가 생긴 것입니다.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명상 전 저는 혼자 있는 게 제일 좋았고, 누구랑 말하기도 싫고, 소심했습니다. 그러다 이제 20살이 넘어 성인이 되니 사회생활을 준비할 때가 되었습니다. 사실상 이제 혼자 보내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도 사람들과 마주할 일이 많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법, 좋은 인상, 자신감 키우기 등등 많은 것을 찾아보곤 했지만, 저와 가까워지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부정 그 자체가 되어버렸고, 모든 게 하기 싫었습니다.
그러던 중 부모님에게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를 소개받았고, 이런 게 뭐가 도움될까 하고 왔다가 엄청난 변화가 생겼습니다. 저는 명상만 했을 뿐인데 자신감도 생기고, 인상도 좋아지고, 주위에 많은 사람이 생긴 것입니다. 여기에 와서 명상을 왜 해야 하는지 알고, 나 자신을 되돌아보니 내가 얼마나 부정적인지 알고, 정말 못되고, 잘못 살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기에 오지 않았다면 이런 나 자신을 영원히 모르고 살다 죽을 것 같고, 내게 이런 변화가 생기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지금 부정적 마음을 가진 당신 한번 와보시면 해결책이 나올 것입니다.
이성철

명상캠프를 도움님의 추천으로 오게 되었다. 처음에는 명상캠프를 가는 것을 많이 망설여했다. 명상캠프에 가면 많은 사람과 함께해야 할 텐데, 혼자 있는 것이 더 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움님의 추천도 있고, 대학생 때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오게 되었다. 처음에는 솔직히 낯설었다. 새로운 환경에, 새로운 사람들과 같이 지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달랐다. 사람들은 주로 내 참여를 환영해주는 분위기였다. 그래서 사람들한테 고마웠다. 그리고 도우미분들과 같은 방 사람들은 내가 명상을 편하게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응원해줬다. 그리고 나만 눈치 보고, 소심할 줄 알아서 걱정되었는데, 같은 방 다른 사람들도 다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어서 많이 놀라기도 했다. 사람들과 다 같이 명상을 하는 경험도 즐거웠다.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다.
강희재

2018년 최고의 선택은 마음수련 방학캠프를 신청한 것이고 2019년 최고의 선택은 방학캠프를 연장 신청한 것입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많이 망설였습니다. 일주일 동안의 마음수련을 통해 큰 변화가 있다는 설명을 보고 ‘이것들 약 팔고 있구나!’ 했었는데 다양한 후기들을 읽다 보니 그 안에서 순도 100%의 진심 가득한 마음이 보였습니다.
그렇게 신청하게 된 방학캠프. 처음에는 집중되지 않아 명상에 진전이 없었습니다. 그 단계 명상을 하다 졸아서 전 여친 꿈도 꿔보고 아버지에게 뺨따구 맞으며 깨어나 다시 명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춥게 명상도 하고 서서도 해보며 다양한 요령도 터득했습니다. 그렇게 하나둘 버리다 보니 어느새 가벼워진 내 마음을 발견했습니다.
평생을 고민하던 게 며칠 만에 변화하니 조금 얼탱이가 없었지만, 지금에서라도 인생의 나침반을 찾았다는 거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나침반을 언제나 같은 곳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삶을, 살아가고 이동하다 보면 나침반이 이리저리 흔들리겠지만, 항상 나침반이 가리키는 방향(명상)을 알고 있다면 길을 잃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김현빈

여러 번 캠프에 다녀왔다. 그때마다 자신은 무언가 변했다고 느꼈고 실제로 변화했지만, 항상 원상태로 돌아가고 있는 나를 볼 수 있었다. 나는 두려움이 많았고 생각만 있을 뿐 실천하지는 못했다. 그 이유는 내가 너무 높았기 때문인 것 같다. 내가 너무 높아서 나는 남에게 상처를 받으면 안됬고 내가 너무 높았기 때문에 남의 말을 들을 수 없었다. 이런 나를 알게 되었다고 내가 바뀐 것은 아니다. 나는 미완성이다. 알았으면 버리면 된다. 미완성을 완성으로 바꾸기 위해 이 명상을 끝까지 하기로 했다. 없음은 더는 없어질 수 없다는 말을 읽었다. 있음은 언젠가 사라진다. 변하지 않는 없어질 수 없는 진리, 코스모스를 내 안에 가지고 싶다. 그리고 모두가 그랬으면 좋겠다.
이한강

이 세상에 이곳보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곳은 아마 없을 겁니다. 그리고 그 에너지를 통해 저 자신을 변화시키는데 소요된 시간이 고작 4박 5일이라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도움님과 도우미님들의 얼굴에 ‘행복’이라고는 두 글자가 떠나가질 않는 모습을 보니 저도 끝까지 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김성훈

명상에 대해 배우고 싶어 무작정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명상을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 명상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잡을 수 있어 이번 캠프에 참가하게 된 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 전에 가지고 있던 미래에 대한 걱정, 근심, 불안감을 이 캠프에 와서 들어주고, 빼기하고, 함께하고를 통해 많이 없앨 수 있었습니다. 이 세상은 나를 좋게 봐주고, 응원해주고, 공감해주는 사람들이 많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캠프가 끝나더라도 근처 지역센터에서 꾸준히 명상을 실천하여, 저 자신을 좀 더 비우고, 더 밝고 긍정적으로 살겠습니다. 4박 5일이 정말 하루 같이 너무나 빨리 지나갔습니다. 처음에 방에 같이 있었던 친구들과도 속마음을 털어놓으면서 계속해서 연락하는 그런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명상캠프를 통하여 힐링도 되고, 인연도 만들어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것 같습니다. 명상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한번 캠프에 참가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태영

These past days in Meditation camp were really a wonderful experience. I learn a lot about myself with the help of the teachings. I really enjoy the environments created by the staff and organization that always making sure everything was good with me and everyone.
The opportunity of learning this perspective of meditation immerse in another culture and country is something that I’m totally proud of not letting it pass.
After these day the knowledge of myself and of what’s surrounds me it’s completely in another level.
Extremely graceful to my roommates and friends and to all the truly amazing people here.
Sebastian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는 저에게 정말 편안한 휴식처 같은 곳입니다. 정말 이상하게 밖에서는 아무리 자도 자도 피곤이라는 걸 계속 느끼는데 여기서는 물론 많이 자기는 하지만 여기서 잠을 자면 개운합니다. 그래서 여기 다녀온 목적도 있어요. 마음을 뺀다. 어떻게? 기억, 감정들을 지울 수 있을까? 사실 정말 의아했습니다. 기억돼 있는 걸 잊는 게 가능한 일인가? 너무 많은 의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냥 했습니다. 하니까 되더라고요. 정말 편안해지고, 과거 내가 느낀 감정들, 지금 내 심정 모든 것이 거짓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곳에서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저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꺼립니다. 괜히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거는 것도 어색하고 중간에 말 끊기면 서먹하고, 그 어색한 공기가 너무 싫었습니다. 그래서 친해지려는 노력을 잘 안 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과는 어색하고, 불편하지가 않습니다. 그냥 친한 친구를 만나는 것처럼 편안합니다. 하고 싶은 말도 막 하고 주변 친구들은 너무나 잘, 재밌게 받아 주더군요. 정말 너무 고맙습니다. 방 친구분들 이곳에서 몸도 마음도 정말 너무 잘 쉬다 갑니다. 센터도 계속 다니고, 다음 대학생 명상캠프에는 도우미로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승준

30th 202

나는 너무 불행했다. 행복해지는 방법을 몰랐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자기계발서적도 찾아 읽어보고, 내가 왜 이럴까 궁금해서 심리학책도 읽고, 여행도 다녀보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시간도 보내면 잠깐 그 순간은 행복해지는 듯하지만 결국 혼자 남으면 다시 불행해졌다. 명상 캠프를 오기 전에 나는 자존감도 낮고, 사람이 좋지만 만남 속에서도 행여나 나 때문에 기분이 나빠지진 않을까,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자고 하면 이기적이진 않을까 너무 눈치를 많이 보면서 살았고, 헤어지고 나면 너무나도 공허해졌다. 또 스트레스에 약해서 시험공부를 할 때도 제풀에 지치곤 했다. 이 모든 것들이 맞물려서 자주 탓을 나에게만 돌리게 되었다. 악순환이 반복되니 한없이 내가 작아지는 걸 느꼈다. 나는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고 싶었고 차던 와중에 인스타그램에서 광고하는 것을 우연히 보고 덜컥 신청하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30기 대학생 명상캠프는 나에게 구원이었다. 내가 힘들었던 모든 부분이 내가 억지로 만들어낸 가짜 마음이라는 걸 알게 되고, 버리고 나니까 마음이 신기하게도 정말 편해졌다. 행복이란 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속에 알게 되는 순간이었고, 나랑 비슷한 많은 사람이 이곳에서 함께하는 기쁨을 알게 되고,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아간다. 나라는 사람을 오롯이 받아들이게 되고 단단한 자아가 형성되는 순간이었다. 비단 나뿐만이 아니라 이 후기를 읽는 당신도 그런 순간이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을 감히 단언할 수 있다. 지금 나는 행복하다.
남도현

명상을 책으로만 배웠던 탓에 빼기로 인해 행복해진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던 것 같다. 이번 명상을 통해 돌아보기도 많이 되돌아보았다. 친구 사이가 틀어져 생긴 상처도 어릴 적 트라우마도 흘려보내게 되었다. 도우미 분들과 도움님 분들의 노력 덕분에 참 좋은 환경에서, 이런 기회를 얻은 것을 감사드린다. 갤러리 워크, 비비기, 속마음 말하기 시간을 통해 다른 사람들도 나와 비슷한 문제로 고통받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서로 칭찬하고 공감하는 과정에서 많이 치유되었던 것 같다. 아쉬웠던 점은 전인교육의 이론 부분이 나의 기존 신념과 충돌하는 부분이 많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나와 비슷한 사람들을 위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명상의 효과를 설명하면, 거부감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철학 계파의 일종이나, 단순화된 모형이라고 생각한 수는 있었지만, 우주가 실제로 그렇게 이루어졌다고 믿기는 힘들었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속마음을 털어놓은 경험은, 오래오래 긍정적인 에너지로 작용할 것 같다.
임성균

저는 지난여름 대학생 명상캠프에 이어서 2번째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캠프 때도 정말 좋았기에 이번 또한 참가했습니다. 저번 캠프 때는 참가하여 5 과정까지만 하고 센터에 가지 않고 사회생활을 했습니다. 그렇기에 명상을 통해 빼기 했던 것들이 다시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또다시 인간 세상에 갇혀서 스트레스를 받고 상처받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6개월 동안 지내다 저번 방 도우미분께서 다시 캠프에 참가해보자고 이번에는 습반까지 해보자고 권유받고 고민을 했습니다. 어차피 또 똑같이 캠프가 끝나면 스트레스받은 것 같기에 그렇지만 이번에는 습반까지 같이 하자기에 그래 한번 해보자 이왕 한 거 끝까지 해보자 다시 참가했습니다.
다시 참가 후 명상을 통해 빼기를 하니 역시 너무 좋았습니다. 사회생활을 통해 힘들었던 것들이 잊히고 상처받았던 것들이 치유되고 다시 오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진짜 마음 없애는 것에 걱정을 없애는 것에 저는 너무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그러면서 느낀 것이 이번은 진짜 공부 끝까지 해보자, 이번에는 대학생 명상캠프 끝나고 센터 등록까지 해서 습빼기까지 해보자, 애매하게 명상을 해서 다시 사회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받으며 인간 마음 세상에 갇히기 싫다고 느꼈습니다. 이번만은 정말 절실했습니다. 명상을 통해 우주 마음을 얻는다는 게 쉽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고, 끝까지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학생 명상캠프도 너무너무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도움님들, 도우미 분들께서 진짜 열정을 갖고서 참가자분들을 도와주시는 것에 제가 명상을 잘 못 할 때 도와주시는 제 방 도우미분들같이 열심히 캠프 참여해준 202호 친구들 다들 너무 감사하고 기쁜 마음 얻고서 안 좋은 부분을 빼기하고 큰마음 얻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김도현

35만 원의 여정, 저는 어머니의 권유로 마음수련을 시작했습니다. 어머니가 제가 이 캠프를 다녀오면 35만 원을 주신다 하여 시작했습니다. 캠프라는 것이 재미없기가 힘들다는 사실을 알기에 바로 승낙했죠, 계산해보니 하루당 약 7만 원 벌기에 땡 잡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미있습니다. 명상이라던가 가만히 있는 것을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는 권유하고 싶진 않습니다. 사실 제가 후기를 쓰는 것이 옳지만은 못합니다. 왜냐하면, 제게 다른 사람만큼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원래 행복하고 편했기에 더 편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단지 마음을 정리하는 방법, 한숨 돌리는 법을 배워 기쁠 따름입니다.
이정우

저는 마음수련이라는 것을 잘 몰랐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아버지의 권유로 또 저도 너무 힘들었던 시간을 보내고 있었기에 속는셈치고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여기서 마음을 비우는 방법을 알려주시고 그것을 실행하는 형식으로 명상을 진행하였습니다.
처음 명상을 해서 대인기피증을 치료할 수 있고, 불면증을 치료할 수 있고 얼굴이 예뻐질 수 있다는 것에 의심이 들었습니다. ‘말도 안된다 혹시 사이비인가?’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생각은 명상을 진행할수록 사라지기 시작했고 마음이 비워지고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평소에 생각이 많아 잠을 못 이루던 저는 명상 이틀만에 편안하게 잠을 이룰 수 있었고 웃음이 많아졌다. 얼굴이 편안해졌다는 소리도 듣게 되었습니다.
의심으로 가득찼던 저의 마음은 신기하다, 놀라운 방법이다, 방법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만족할 줄 아는 생각을 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저의 변화는 평소에 사람들과 친해지는게 어려웠던 저에게 변화를 가져다주었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더욱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에게 어떤 어려움이 찾아올지, 마음이 흔들리게 될지 알 수 없지만 이곳에서의 명상을 통해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 앞으로의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심기철

처음 추천받았을 때는 낯선 공간, 낯선 사람이 두려워 가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1달 정도 고민을 하다가 지역센터 송년회 때 만난 형의 설득으로 같이 오게 되었습니다.
첫날과 2일째는 머리도 아프고 쌍코피까지 터져가며 명상을 하고 3일째 4일째는 몸이 좋지 않아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명상을 하고 얼굴이 환해졌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보람이 있었습니다.
조휘

(마)음수련 해볼래?
(음)…
(수)련하고 나면 편해질 거야
(연)락해볼게요 대학생 명상캠프라고 하셨죠?
(대)학다니기 전에 하면 좋을 거다.
(학)생들과 어울리기 싫어요…
(생)각만하지 말고 신청해라
(명)상…하…
(상)상 그 이상일 거야
(캠)프에 오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프)로그램 이게 뭐야
(체)험해보니 어떠셨어요?
(후)… 잘 모르겠어요
(기)회가 있으면 또 올게요. 지역에서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최용민

캠프에 들어오기 전까지 이곳에 오는 것이 과연 도움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들어오기 전까지만 해도 모든 세상에서 버림받은 것만 같았습니다. 살아가는 것에 의미가 있겠느냐는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캠프를 추천해 주신 분이 저희 담임 선생님이신데, 담임 선생님께서는 ‘다 마음의 문제이다.’라고 말씀해주시며 마음빼기 명상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생각을 빼기 싫었습니다. 함께 했던 추억들, 기억을, 감정들을 모두 버려야 한 건 실수로부터 더 얻어나간다는 저의 생각과 반대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들고 있던 진들이 반복해서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지 몰랐습니다. 생각에 사로잡혀 자살까지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시도도 하였고 ‘이상적인 나’를 만들어 다른 사람들에게 거짓말로 많이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빼기를 시작한 이후 사로잡았고, 놓기 싫었던 마음을 내려놓으면서 실제로는 별것 아니었구나. 비워지니 오히려 그만큼 허전해진 것 같았지만 빼기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수능 치기 전까지만 해도 비관적이고, 절망적이었지만 캠프 이후 정말 많이 나뉘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이 명상을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최형규

인생의 밑바닥을 찍었다고 생각할 때쯤 명상을 접했습니다. 그 후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나 자신이 변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두웠던 나 자신, 너무나 싫었던 나 자신 모든 게 원망스러웠던 저를 바꿔준 것은 명상이었습니다.
제 인생의 전환점이라 생각하며 희망찬 꿈을 품으며, 다시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습단계에 올라가고 나서,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으로 명상을 게을리했습니다. 센터에도 나가는 횟수가 줄고, 옛날의 나로 다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도움님이 대학생 캠프를 참여해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캠프를 참여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어색하고 서먹했지만 금방 친해지고 서로 깊은 이야기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동생들과 교감하고, 서로의 이야기들을 나눠보니 고민은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연결? 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고, 다음에는 도울 수 있는 입장인 도우미로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김승범

30th 203

원체 이렇게 장문의 글로 나의 체험이 어떠하였는지 표현을 잘 못 하기에 그냥 생각나는 대로 쓰겠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처음에는 거부감이 많았지만, 지금에 와서 보면 얻는 것도 많았고 깨달을 수 있는 것도 많았던 정말 소중한 시간을 지냈다고 생각한다.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한다. 처음에는 거부감이 심해서 깊이 들어가지 말고 4박 5일 후딱 지내고 집에 돌아가자는 생각이 가득했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딱 저렇게 생각했었다.
이 내 생각은 도우미 분들과 만나서 몇 마디 얘기를 나누고 바뀌게 되었다. 나이는 나와 크게 차이 나지 않는 형 동생들이었는데 말 몇 마디에서 고운 인성과 바른 인상이 확 와 닿아서 ’마음수련‘에 대한 이미지가 확 바뀌게 되었다. 그래서 첫 강의 때부터 납득이 가지 않는 내용도 일단 열심히 들어보고 그 ’방법‘을 일단 믿고 따르자는 생각을 했다. 한 과정 한 과정하면서 여러 깨달음도 있었고, 인생도 다시 돌아볼 기회가 많았던 것 같다. 내가 거부감이 들었던 용어들은 다 제마다 의미와 의의가 내포되어있다는 걸 깨달을 때마다 기분도 좋았고 성취감 또한 들었었다. 이렇게 깨달을 게 많았는데 여유 있게 지낸 지난 2년간 시작하지 않았다는 거에 일말의 후회가 남기도 한다.
명상하면서 나 자신의 성장을 겪는 것도 물론 정말 좋았지만, 제일 좋았던 건 사람을 만났던 것인 것 같다. 내가 운이 좋았는지 우리 방엔 정말 다양한 꿈과 고민을 가진 분들이 다들 오셨고 항상 봐오던 친구, 동기가 아닌 새로운 얘기를 듣게 되었다. 정말 본받을 게 많은 사람을 만날 수가 있었던 거에 감사함을 느낀다. 맏형들의 리더쉽, 형들의 진중한 고민, 동생, 친구들의 긍정적인 일과에너지, 배려심, 짧았던 4박 5일이었지만 얻는 것이 너무 많았던 캠프였던 것 같다. 정말 혜자스럽다.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것은 정말 많은 좋은 분들이 응원해 주신다는 것을 느꼈다. 전적이 화려하신 분들도, 나랑 똑같이 대학교에 다니는 모두가 우리를 위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이 프로그램은 올 가치가 넘친다고 생각한다. 다음에 돌아왔을 때도 열심히 해서 얼른 7 과정, 습반, 완성까지 가보고 싶다. 가족들은 못 봐서 아쉽지만 이런 사람들과 새해를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최태훈

저는 저 자신을 잘 다루고 싶어서 지원하였습니다. 누군가에게 끌려온 게 아니라 저 스스로 필요하다 생각되어 지원한 만큼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오니 혼자이고 아는 사람 한 명 없이 외로이 있으니 자그마한 불안감 생겼습니다. 오티 시간에 마음수련의 내용을 설명해주시는 데 너무나 불안하고 불신 가득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사이비 종교 같아서 그 불안함을 최대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좋으신 분들이 말씀해 주셔도 듣지 않고 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마음수련을 한 도우미, 도움님들이 너무 행복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밑져야 본전으로 한번 무작정 해보기로 했습니다. 저도 행복해지고 싶었으니까요. 그러다 보니 언뜻언뜻 깨닫는 것들에 대해 소름이 끼치고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도 남아있는 이해 안 가는 불신들은 도움님께 말씀드려 도움을 받아 없애고, 힘들 땐 도우미들과 대화를 하며 힘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특강에 대해서도 귀를 조금씩 열고 너무 공감하며 즐겁게 듣게 되었습니다. 즐겁게 배우다 보니 더욱더 몰입하게 되고 더 열심히 나아가 새벽에도 스스로 명상하고 있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한발만 양보하고 물러서 주면 어느새 한 발 먼저 나아가려고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이라 불안하신 분들, 너무 불안해 마시고 그냥 한번 해보세요. 자신도 모르는 새에 바뀌고 있는 자신이 되어 있을 겁니다.
이인규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갈피가 전혀 잡히지 않았다. 홈페이지에 나온 키워드 ‘빼기’라는 것을 보고 과연 무엇을 빼는 건지도 몰랐을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에 나온 사람들의 웃는 표정만 나와 있어서 주작이 아닌가 의심해보기도 하였다. 가면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걱정했던 것처럼 첫날을 앞에 느낀 기분으로 보냈다. OT에 가르쳐준 방법이 처음에는 사이비 방법이라 생각해서 아는 척만 하고 흘려들었다. 그러다가, 그래도 왔는데 속는 셈 치고 버리기를 해보니 자신이 이때까지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아는 척만 하고 흘려들었다.
그러다가, 그래도 왔는데 속는 셈 치고 버리기를 해보니 자신이 이때까지 긍정적으로 생각하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내 마음이 그렇게 형성된다는 것을 깨닫는 이후 자연스럽게 흘러갔다, 내가 가지고 있던 그림자를 명상함으로써 빛이 걷어내 준 거 같아 무언가 상쾌했다. 정말로 고마운 것은 부모님이 강제로 보내서 왔고 부모님도 지인들의 소개로 알게 되어서 내가 정말 축복받은 사람이라는 것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나도 단순히 이 기회를 얻은 것만으로 감사하다고 끝낼 것이 아니라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줘서 꼭 체험하게 하고 싶다.
일찍 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면 내 인생이 좀 더 환해지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 글로는 이 프로그램의 효과와 감사함을 다 표현하지는 못하겠지만, 마지막으로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
윤철현

어렸을 때부터, 소심하고, 남의 눈치를 심하다 싶을 정도로 보는 성격이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싫어서, 고치고 싶어서, 자기계발 관련된 책, 영상들을 많이 찾아봤었습니다. 그런 것들을 통해서 내가 정말 바뀌는 거 같고, 해답을 찾는 기분도 들었지만, 그러다가 찰나일 뿐이었고 시간이 지나면 결국 원상태로 돌아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휴학을 1년을 내고 막연히 시간을 보내다 대학생 명상캠프를 가게 될 기회가 찾아왔는데, 처음엔 정말 불신이 가득했습니다. 근데 밑져야 본전인데라는 마음으로, 방법대로 해보니, 어느 순간 복잡했던 마음이 정리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거기서 탄력을 받아서 계속해보니 어느 순간 명상할 때 마음이 고요해지는 느낌을 받았는데, 정말 그게 너무너무 편안했습니다. 잡념이 진짜 너무너무 많고 가만히 있지를 못한 나였는데, 어느 순간 명상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근데 한가지 느낀 점은 생각을 정말 많이 빼도, 잠깐 방심하면 어느 순간 내 마음 세계 속에 빠진 나를 발견할 수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4 과정을 마친 상태였는데도.
그래서 더더욱 노력해서 근본적인 문제인 습을 없애고 싶은 맘이 강했습니다. 무엇보다, 정말 정말 헌신적으로 도와주려는 도우미들에게, 한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같은 입장인 참가자들로부터 진심으로 감동하고 힘을 엄청 받았습니다.
김기한

나는 이 명상을 하기 전에 모습을 돌아보니 너무나도 비참한 현실이었다. 매일매일 친구들에게 비난과 핀잔을 듣고 항상 부모님께 척하고 살아서 정말 정말 죄송했다. 그것을 아신 담임 선생님께서는 이 캠프를 추천하였다. 그래서 나는 처음에 왔을 때 방에 동갑이 없어서 매우 불편하였다. 하지만 하루하루가 갈 때마다 형들과 친해지니 정말 즐거웠다. 나는 올해 20살이 되면서 목표가 있다면 대학생 명상캠프 도우미가 되고 싶다.
김연호

집안 문제, 교우문제, 학교문제, 개인적인 문제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었다. 주변에 의지할 어른도 나아갈 방향을 일러주는 분들도 없다 느꼈고, 그로 인해 더욱 악화되기만 했다. 그러던 중 그 스트레스의 해결 방법으로 ‘스스로 사회로부터의 격리’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휴학했다. 생각을 멈추기 위해 책도 많이 읽는 등 無 스트레스를 만들려고 노력을 많이 했고 휴학 기간이 끝날 무렵의 나는 스스로 어느 정도 이겨내었고 해결됐다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생각에서 출발한 휴학 후의 삶은 예상과는 너무 달랐다. 작은 스트레스의 상황에만 놓여도 흙탕물에 돌멩이를 던진 듯이 스멀스멀 다시 스트레스가 올라왔고 나는 도저히 무엇이 문제인지 몰랐다. 그렇게 한 학기를 억지로 버티고 여름방학, 스트레스 요소를 모두 회피하니 다시 괜찮아졌다. 그래서 ‘아, 이번이 안 좋았구나! 다시해보자.‘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을 또 빗나가 나를 끝없는 스트레스의 수렁에 밀어 넣었다.
그렇게 학기가 끝나던 중 우연히 학교 게시판에서 대학생 명상캠프 포스터를 보았다. 예쁜 디자인에 왠지 모를 ’명상‘이라는 단어에 이끌렸다. 마침 명상이 필요하다 생각하기도 했었기에 시험이 끝나고 바로 신청했다. 무언가를 새로 시도하는 것도 오랜만이거니와 담당자분의 깊은 목소리에 이미 조금 감동을 하였다.
그러나 첫날의 이미지는 달랐다. 뭔가 격앙되었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에 거부감을 느꼈었다. 거기다가 알고 있는 내용을 말하는 듯한 느낌에 집중이 안 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명상이, 빼기가 시작되고 조금씩 바뀌었다. 처음에는 잘 몰랐었다. 하지만 여태껏 모르겠으면 하지 않았기에 이번에도 그러고 싶진 않았다. 그래서 일단 방법대로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단계가 오르고 시간이 지날수록 어? 어? 하는 느낌이 강해졌다. 그리고 달라졌음을, 지금의 나는 4박 5일 그 이전과는 다른 사람이 되었음을 느꼈다.
어느 날 강연 중에 나왔던 내용이다.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가라앉힌다. 하지만 명상은 빼는 수련이다. 다른 내용으로 모두 감명 깊었지만, 이 문구에 특히 깨달음을 얻었다. 휴학 기간 중의 나의 행동은 가라앉히는 방법이었음을 말이다. 왜 휴학 전에 알지 못했을까 생각을 했지만, 후회는 없다. 그 또한 지금이 빼기 명상을 위해서였음을 이제는 안다.
만약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방황하거나, 갈까 말까 고민하던 분들이 있다면, 최소한 후회는 없고 인생을 바꿀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정현규

저는 2019.1.1. 기준 21살인 ‘회사원’입니다. 처음으로 마음수련을 접한 것은 중학교 3학년 여름이었고, 2년간 굉장히 열심히 하였습니다. 마음수련 명상을 하면서 집안 분위기도 많이 좋아졌었고 마음이 편해지고 학교 다니는 것도 저보다 더 재밌고 편했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어느 정도 편해진 후엔 이제 명상을 하지 않아도 잘 살 수 있겠구나 싶어서 고등학교 2학년부터 1년 반 정도 하는 둥 마는 둥 했습니다. 그리고 1년 정도 지난 후에 고3 10월 즈음 아버지께서 경영하시는 회사에 입사하였고 명상을 거의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입사한 지 반년 정도 지났을 때부터 저의 몸과 마음의 상태는 급격하게 나빠졌습니다. 아무리 일찍 자도 항상 피곤하였고 몸무게는 10kg 정도 빠졌습니다. 원래 자주 웃었던 저에게 주변 사람들이 제발 좀 웃으라고 할 정도로 웃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퇴사할 각만 보면서 힘들게 지내다가 대학생 명상캠프에 오게 되었습니다. 시작한 지 4일이 지난 지금은 진심으로 웃고 있고, 저를 행복하게 해 줬었던 마음수련 명상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현민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모두 이 세상에 태어나 왜 태어났는지도 모른 채 그저 살아만 간다. 살면서 상처도 받고, 외로움도 느끼고 주변인들과 기쁨을 나누어도 보고…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부단히 살아간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 속, 그 속에 살면서 어쩌면 주변 환경에서 벗어나 자신과 대화를 할 시간과 여건이 되어있지 않았을지 모른다.
대학생 명상 캠프는 꿈과 미래를 찾아 설계하여 나아가는 중요한 20대 초반의 시기에 조용한 환경에서 명상할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 같다. 명상을 통해 어떤 이는 자신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되돌아보고, 어떤 이는 앞으로의 삶을 설계하여보고, 어떤 이는 무거운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편안히 휴식을 취한다.
어떤 의미로, 이 명상을 받아들이는 4박 5일 이전의 자신과 그 이후의 자신이 달라졌음을 느끼는 것은 매우 확실하다. 이 곳에 와서 다양한 전공, 다양한 국적, 지역의 사람들을 만나 그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
2019년 1월 1일. 이곳에는 눈이 내렸고 내 마음의 응어리는 눈 녹듯이 사라졌다. 이곳에서 좋은 사람을 정말 많이 만났다. 다시 보고 싶은 사람이 정말 많다. 203호 대학생 명상캠프 30기 연호, 철현, 지훈, 인규, 태훈, 기한, 현민, 현유, 도우미 정균, 도우미 승현, 황정 도움님, 재우 도움님. 모두들 4박 5일간 수고 많았다!
한태성

2018년 12월, 미국에서 인턴생활이 끝나고 귀국 전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날, 친구로부터 연락이 왔다. 바로 이번 30기 대학생 명상캠프에 같이 참여해보자는 것, 1년 동안 고생한 만큼 달달한 보상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가장 친한 친구가 권했기에 분명 이유가 있겠거니 하고 여행일정을 조정하여 대학생 명상캠프가 시작하는 날 한국으로 돌아왔다. 시차 때문에 예민했고 계획했지만 다 이루지 못한 여행에 대한 아쉬움 등 여러 생각을 하며 대학생 명상캠프행 버스에 올랐다.
친구가 예전부터 하는 모습을 봐왔고 몇 년 만에 아예 다른 사람처럼 바뀌는 모습도 확인해서 ‘마음수련’에 대한 의심이나 반감은 없었다. 도우미, 도움님, 여러 강사님께서 해주시는 말을 들어주고, 시키는 대로 빼기하고, 같은 호실 친구 동생들과 함께하니 마음수련이 정말 쉬웠다.
과정마다 ‘와~’하면서 감탄했고 깨닫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고 특히 여러 깨달음으로부터 너무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명상을 하다가 허파에 구멍이 난 것처럼 실실 웃음이 나서 밖에 나갔다 온 적도 많았다. 내가 나를 힘들게 했고,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문제였다는 것이 뼈저리게 느껴지기도 했다. 명상한 후인 지금, 이 행복감과 후련함, 이 넓은 마음을 그대로 밖으로 가지고 나가 계속 행복하게 살고 싶다.
또한, 대학생 명상캠프에서 정말 좋았던 점은 프로그램과 명상의 시너지였다. 자칫 지겨워질 수도 있었을 텐데 도우미들과 각 분야에서 정점에 계신 여러분들이 지쳐있는 마음에 불씨를 켜주었다. 단계가 올라가면서 깨달음의 크기 또한 커지니 정말 끝까지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일정상 연장해서 바로 끝내지는 못하고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오려고 한다. 같이 온다는 같은 반 동생들도 있어서 두려울 것도 없다. 꼭 완성된 사람이 되어 도우미도 해보고 내 분야에서 성공하여 강연하는 영광스러운 날이 왔으면 좋겠다.
마음수련을 소개해준 친구, 명상에 도움을 준 도우미들과 도움님, 그리고 같은 방 친구 동생들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조지훈

언제나 되돌아보며 후회만 했던 내가 되돌아보며 ‘빼기’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잘 모르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사이비 같은 느낌에 대한 거부감이 합쳐져서 이 명상에 마음을 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참가자들을 도와주겠다는 마음 하나로 제가 한 과정 과정 올라가는 것을 내일인 양 기뻐해 주고 축하해주며 도우미, 도움님들 그리고 4박 5일 동안 지내면서 비슷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 축하해주고 으쌰으쌰하면서 같이 가자고 한 같은 방 형, 동생, 친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하고 싶습니다.
모든 과정을 마치진 않았지만, 과정을 통과할 때마다 주변에서 얼굴이 밝아졌다, 표정이 살아난다. 등 많은 독려를 해줬습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잘 모르겠지만, 주변에서부터 반응이 올 겁니다. 파이팅!
손지훈

30th 204

처음 캠프에 온다고 마음을 먹었을 때, 나의 때를, 이 마음에 있는 묶은 때를 시원하게 닦을 수 있을까. 과연 내가 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잠 못 이루며 아침이 됐다. 이상한 마음과 신기한 기분으로 캠프에 도착했고 같은 방 사람들은 처음 보게 되었다. 잠깐의 시간 동안이지만 서로 챙겨주고 의지하며 재미있는 캠프 생활을 한방 사람들에게 행운이 따르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빼기라는 것이 가능할까? 라는 생각은 안 하는 게 좋았다. 빼기는 가능했고 생각보다 어려운 것도 아니었다. 나는 이다음엔 무엇이 있을지 기대되고, 이 캠프에 온 내가 자랑스럽고 캠프를 추천해준 어머니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동안 도와준 도우미와 도움님 감사드립니다. 저의 뺴기는 이제 시작합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는 것처럼 나는 반을 채웠다. 끝을 보고 싶다. 끝을 향해 달려가자
김지용

많은 걱정과 함께 나 홀로 발을 디딘 이곳. 우선 4박 5일간 많은 감정이 희비교차하게 되는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이때껏 제 나름대로 자신을 굉장히 사랑하며 아끼며,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었습니다. 물론 긍정적인 쪽으로 마음을 잡고 있어 항상 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스스로 사랑하는 만큼, 다른 사람에게 베풀 것을 자신에게 꼭 약속하며 지내왔고, 자신이 자랑스러우며 인성이 바르다고 자신감을 가지고 지내왔습니다. 여기 오게 된 동기는 지금 이 상태에서 다른 사람의 말과 감정들 행동들에 더욱 넓은 마음으로 포용하고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을 기르고자 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명상’이라는 평소 생각하던 것이랑 훨씬 더 깊은 개념을 가지고 있는 것을 배우게 되었고, 지금 이것을 적는 순간까지도 자신을 되새겨보면 그 전과 다른 더욱 고차원적인 평화와 안정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솔직히 지금 움직이는 제 펜 또한 저의 이 4일 동안 느낀 이 마음을 표현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더 적어보아도 뭔가 이것을 표현할 방법이 아직은 떠오르지 않습니다만, 훗날 이 글을 보며 제가 얼마만큼 발전하고 진짜 사는 것의 진리를 알게 되었는지 느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개 글에 나와 있는 말들이 단순한 의미가 아닌 많은 것들을 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 자신은 정말 많이 발전해 있었고 다른 사람이 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을 약속드리며, 후회는 없다는 것 장담 드립니다.
이처럼 자신 자신에게 당장은 힘든 것이 없더라도 자신을 더욱 발전시키고 되돌아보고 싶은 시간을 가지고 싶은 분에게도 얼마든지 문이 열려있다는 것입니다. 뺴기를 통하여 사람이 느끼게 되는 많은 감정들에 대해 하나씩 하나씩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그저 한 순간의 장면이었을뿐 힘들어 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 꼭 느끼게 되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경험 정말 감사드립니다.
권혁삼

처음 캠프에 참여했을 땐 반신반의한 상태로 참여했습니다. 어떤 활동을 해도 의심이 앞섰고, 명상에 대한 것도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첫날밤 명상하던 도중 제가 명상에 임하는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반신반의하던 의문스러운 활동도, 학습도, 명상도 모두 저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긍정적 작용은 저에게 큰 변화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평소 지쳐 웃지도 못했던, 주변에서 “왜 이리 굳어있냐?”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던 저에게 “눈웃음이 좋다.”, “잘 웃는다.”는 칭찬이 들리고, 인간관계에 지쳐 친구와 가족 모두 사이가 안 좋았던 저에게 “사교성이 좋다.”라는 칭찬을 듣게 해주었습니다.
앞으로 대학 캠프에 참여하게 된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해주고 싶은 말은, 캠프에 참여해서, 진실로 즐기다 보면, 단절 투성이던 자신의 모습이 잘난 진짜 나의 모습으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4박 5일간의 캠프 동안 즐겁고 행복한 사진 한 장을 만들어준 204호 모든 식구에게 감사합니다.
김영조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지구 상의 학생이라면, 그냥 사람이라면 스스로 살아온 삶에 대해 추억하며 뿌듯해하고, 행복해하며, 슬퍼할 것이다. 그것이 어떤 사람은 삶의 원동력이 되어 더 열심히, 또는 지금에 만족하며 살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그때의 슬픔은, 화를 지금 여기 현재에서도 똑같이 슬퍼하고 화를 내며 그 당시의 기쁨, 행복을 회상하며 현재에서 뿌듯해하고 행복해하지만, 그저 그런 현실을 볼 때 아무 감정이 없었더라면 크게 즐거워할 일들을 그냥 지나치는 것 같다.
빼기 명상을 하면서 느꼈던 것은 내가 결국 다른 사람이 나를 처음 보면 전혀 알 수도 없는 슬픈 일, 기쁜 일에 휘둘려 나의 할 일을 영향받으며 살고 있었다는 것, 결국 ‘나’라면 하는 현재는 처음부터 만들어진 가짜였으며 드넓은 우주에서 먼지와도 같은 지구, 깨알 같은 대한민국, 거의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이 비좁은 공간에서 스스로 마음에 푹 빠져 슬퍼하고 기뻐하며 ‘나’가 존재하고 살고 있으며 지금 너무 힘들다고 소리 없는 아우성을 치고 있었다는 게 부끄럽게 느껴졌다.
이 모든 방법을 알게 도와주신 분들과 여기까지 오도록 권유해주시고, 차를 태워주시고, 스스로 제 발로 걸어온 나에게 감사한다. ‘결국, 이 명상을 통해 웃게 되고 좋아진 것을 느끼는 건 자신일 것이다.’
이상우

나는 이번 2018년도 2학기에 복학을 한 대학생이다. 2학년 2학기에 복학해 사람들과 어울리고 같이 예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들과 즐거운 대학생활을 할 것 같은 마음에 큰 설렘을 갖고, 살아갈 것만 같았다. 하지만 하루하루가 나에게 힘들고 견디기 어려운 날로 다가왔다. 친구에게 내 진심이 아닌데 나도 모르게 말실수하고, 친구들과 같이 있는 시간에 그 자리가 나에게 즐거움이 아닌 불편하고 어려워지기 시작했다. 친구들 앞에서 답답한 모습만 보이고 내 속마음을 다 드러내지 못한 채 거짓된 행동을 보였다. 점차 친구들과 가까워지는 게 아니라 멀어져가고 나 혼자 못난 놈, 부족한 놈이 돼가는 것 같았다. 친구들과 노는 걸 좋아하고 같이 있는 게 좋았었는데 나 혼자 있고 싶어지고 그랬다. 자존감이 나 스스로 너무 낮아지는 게 느껴졌고 나도 내가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 모르는 정도까지 갔다.
이런 힘든 시간을 갖고 방에서 혼자 누워 페이스북을 하다가 대학생 명상캠프 페이지를 보게 되었다. 한 장 한 장 읽어보니 지금 내 심정을 가장 잘 알고 위로해 줄 곳 같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보자마자 신청을 했다.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며 4박 5일이라는 시간이 나에게 큰 선물로 다가왔다.
나와 비슷한 고민을 가진 친구들과 지내면서 자존감도 올라가고,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야기해주고 나의 장점을 말해주었을 때 이렇게 기뻤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빼기를 통해 나는 덧셈을 얻었다. 나라는 존재, 마음을 빼니 새로운 나를 알게 되고 어떻게 앞으로 살아가야 할지를 알게 되어 많은 생각이 더해졌다.
내 나이가 26살이다. 새해가 지나 한 살을 더 먹게 되었는데 25살까지가 대학생 명상캠프 참여가 제한된 나이였다고 한다. 나에게 대학생 캠프를 나를 새로운 나로 만들어 준 것 같아 인생의 큰 선물이 되었다. 이 캠프를 통해 나를 다시 발견하고 더 높은 사람으로 변하게 해줄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아 지금 이 글을 쓰는 이 순간도 행복하다.
문승혁

안녕하세요. 경기도 광명에서 온 26살 이강혁입니다.
평소에 여자친구, 친구들, 지인들, 선후배 등 주변 사람들과 잘 지내고 있습니다. 특별히 힘들거나 어려운 일은 딱히 없습니다. 스트레스받는 일도 딱히 없습니다. 어머니의 끈질긴 권유로 수년 만에 대학생 캠프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저 스스로 오게 된 건 아니지만, 캠프가 궁금하기도 했고 이왕 온 거 열심히 해보고 즐겨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자차로 논산을 오다 보니 살짝 늦게 입실하게 되었습니다.
늦게 도착했지만, 도우미 선생님들, 방 식구들이 반갑게 맞이해주고 말을 걸어주었습니다. 명상이라는 것을 처음 해보았는데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인생을 돌아본 시간이 되었고 나의 부족했던 점을 채울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재미있는 공연, 비비기 시간 등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 식구들과 소중한 인연을 가지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이강혁

일단 처음 친구에게 추천을 받았을 때 의아했다. 마음수련 명상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처음엔 거부감이 먼저 들었습니다. 친구에게는 ‘사이비 아냐?‘, ’나 가서 장기매매 당하는 거 아니야?‘ 이런 식으로 말하며 친구의 권유를 무시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고 인생 처음으로 연애도 해보고 모든 것이 행복하다 느껴져 더더욱 마음수련이라는 단어와는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되고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내가 지금껏 여러 경험을 하며 쌓아온 것들이 무너지는 기분이 들었고, 내가 정말 대역죄인이 된 것처럼 저 자신이 너무나도 한심하고 초라하게 느꼈습니다. 그래도 평소에 살아오며 올바른 가치관을 가졌고, 스스로 ’선‘이라는 기준에 부합하는 사람이라고 또 한 사람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존재라 생각했는데 이 모든 게 무너지고 제 생각을 따라와 주지 못한 여자친구가 너무 원망스럽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단 하나의 블록이 무너졌을 뿐인데 도미노처럼 내가 하나하나 쌓아온 목록들이 무너져 내리고 말았죠. 이렇게 힘든 나를 보내며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술에 미치고 운동에 미치고 게임에 미치고, 혼자 여행을 떠나보아도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었습니다. 이때 생각이 난 곳이 친구가 우연히 말했던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였습니다.
하지만 뭐라도 해야겠다, 지푸라기라도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캠프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캠프를 들어오고 명상에 대해 들었을 때 되게 거부감이 들고,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받아들이려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일단 아니어도 해보고 가자는 생각을 하고 가르쳐주신 방법대로 하기 시작했습니다.
1 과정, 2 과정을 끝내는데 3일이라는 정말 오랜 시간이 들었고 이 과정을 하고, 또 3, 4 과정을 배워가며 사실은 나도 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을 하면서도, 이게 무슨 의미가 있니? 버린다고 진짜 버려지는 게 아닐 텐데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 중에서도 선명하게 든 생각은 이렇게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무엇을 받아들일 수 있겠고, 무엇을 얻어갈 수 있겠나. 이런 생각을 하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진짜 다시 생각해보면서 사실은 별것도 아닌 일이었고, 별것도 아닌 일들이 내 감정들, 사실은 가짜라고도 생각할 수 있지 않은가 이 생각을 했습니다.
이 생각이 들고, 이 명상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사실은 내가 새어온 ’선’이라는 기준도 결국은 제 기준이고 제 생각에 갇혀있다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인생을 살며 쌓아온 블록들이 이것 역시 제가 쌓은 제 세상에 갇혀 쌓아온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블록들을 하나씩 없애나가면서 실제로 마음이 넓어짐을 느끼게 되었고, 이 명상과 마음수련이라는 것이 단어에 대한 거부감이 들었을 뿐이고, 이 안에서 여러 가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행복했고, 좋은 경험을 하고 가는 것 같습니다.
정윤해

어머니의 소개로 이 캠프를 처음 알게 되었다. 수능이 코앞인 시점에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심적으로 고생이 많았던 터라 용기 있게 도전해보기로 했다. 대학교에 들어가기 전 나를 돌아보고 묵은 마음을 털어내어 성인으로서의 생활을 해 나가고 싶었다. 캠프가 임박하자 솔직해 캠프에 신청한 것을 조금 후회하기 시작했었다. 새해를 맞이해서 내 주변 친구들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심적으로 안정을 찾은 상태라 명상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기 시작했다.
반신반의하며 참가했는데 얻어가는 것이 많았다. 먼저 나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다. 여기 오기 전까지 나름 나에 대해 이해가 많다고 생각했다. 명상하면서 나에 대해 돌아보고 나니 내가 모르던 내 모습을 많이 알게 되었다. 또한, 마음빼기를 계속해서 인간완성을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초등학교 때 캠프에 참가한 이후로 공부에 치여 마음수련은 오랫동안 손 놓고 있었다. 사실 이번 캠프에 참가하기 전에 심적으로 안정을 찾았었지만, 캠프에 참가하고 나서, 마음이 힘들든 힘들지 않든 명상을 계속하여 인간완성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다. 비비기, 마음 나누기, 명사 초청 강연 등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았다. 정말 들어주고, 빼기하고, 함께하는 행복한 4박 5일이 되었다.
구준모

처음에는 대학교 입시에 보기 좋게 떨어지고 재수를 준비하기 전에 ‘나’를 위해서 명상하기 위해 대학생 명상캠프를 신청했다. 막상 명상하려고 의자에 앉으니까 졸리고, 명상하기 싫어졌다. 30분간 잡생각에 빠졌었다. 시간이 너무 안 가서 1 과정 방법대로 명상을 해 보았다. 늦게 시작하기도 해서 다른 사람들보다 1 과정 확인을 늦게 받았다.
산 삶을 돌아보니 내 안에 ‘내’가 너무 많았다. 그래서 주변 의식을 하게 되고, 스트레스가 많아진 것 같다. 그걸 알고 2 과정 방법대로 버리니까 평소에 다닐 때, 방 사람들과 있을 때 나를 계속 버리니까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들을 대할 수가 있었고, 주변 사람들을 가짜인 ‘나’인 상태로 대하지 않으니 나를 진실하게 봐주는 것 같았다. 지금 3 과정이지만 꼭 이 공부를 끝까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느낀 점: 나를 버리고 난 후 모든 게 좋았다. 아침에 깨워주는 옆자리 친구, 항상 막내를 챙겨주는 형들, 명상에 힘들어하고 모를 때 도와주는 도움님들 모든 게 감사하고 행복했다. 이 방법과 이 방법을 전달해주신 도움님 모두 감사합니다.
정해윤

항상 무언가를 배우고, 익히고, 외우라고 하는 삶 속에서 살았습니다. 그게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며 살던 어느 날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 체험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선 더하기 말고 빼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빼라는 것이 이해가 안 되었습니다. 내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느낀 감정, 표현, 교훈, 경험 등 모든 것을 사라지게 하라는 말에 가치관에 혼동이 왔고, 의심쩍은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리도 이왕 캠프에 참가하는 거 열심히 해보자 다짐하며 알려주신 대로 꾸준히 하였습니다.
그러다 문득 내가 그동안 갖고 있던 모든 것이 나의 편견이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나 혼자만의 편견으로 만들어진 색안경을 쓰고 살아가니 그동안 상대방의 다름을 인정하지 못했고, 그래서 그동안 인간관계로 힘들어 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모든 것을 버리고 세상을 바라보니 전보다 세상을 객관적으로 바로 볼 수 있게 되었고, 마음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저를 변화시켜준 대학생 명상캠프의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되어 행복합니다.
이승헌

대학교 명상캠프를 오기 전에 나는 걱정도 많고 부정적인 면도 많았다. 초등학교, 중학교 청소년 인성캠프, 고등학교 때는 지역센터에 다니며 마음수련을 했었다. 하지만 모두 다 어머니의 강요로 인해 억지로 다녔다. 자라면서 트라우마가 되었었고, 왜 마음수련을 강요하는지 잘 몰랐었다. 솔직히 대학교 명상캠프도 반강제로 마지못해 오긴 했지만 다 큰 성인이고 안 오려고 마음먹었다면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 내가 이 자리에 오게 된 이유는 대한민국 대학생이라면 한 번쯤 겪었을 진로에 대한 멘토링이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멘토링에만 목적을 두고 왔는데, 1 과정, 2 과정을 하면서 내가 살아온 삶을 심도 있게 돌아보고 마음들을 비우며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었고, 생각보다 못되고 이기적인 삶을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규남

저는 어렸을 때 심한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 평소 밝고 해맑은 모습은 사람들을 두려워하고 또 눈치 보고 조용하고 소심한 성격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내가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마다 주위 사람들 눈치를 보며 하는 저의 모습을 보며 참 슬프고 서럽기도 한 시절이 꽤 오랫동안 지속되었습니다. 결국, 현재에 와서는 또 괴롭힘당하고 무시당할까 봐 조용히 있고 자신의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나 자신을 바꿔보자 하는 생각은 항상 있어 인터넷과 책들을 보면서 이런 저를 바꾸려고 이것저것 안 해본 것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저 자신은 쉽게 바뀌지 않고 평상시 모습으로 돌아와 버렸습니다.
“나는 안되나?”라는 생각과 함께 포기하고 그냥 살아야 하나 생각하던 중 명상에 대해 안고 그 중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를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의 내용을 읽어보고 이것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시도해보자는 생각으로 신청하였습니다.
하지만 처음 명상에 대해 강의를 들을 때 이해도 잘 안 되고 어렵다는 생각에 포기하고 싶기도 했지만, 도우미 형과 도움님 덕분에 명상에 대해 하나하나 차근히 배우고 익히면서 저도 제대로 된 명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조용하고 사람을 두려워해 눈치 보며 행동하던 저는 먼저 말을 걸 줄 알고 적극적이고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행동하는 저를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아! 나도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명상에 대해 좀 더 많은 관심과 흥미를 느끼기 시작해 연장해서 등록해 좀 더 내 깊숙한 곳의 내면을 빼고 하면서 진짜 나 자신의 모습으로 변하고자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당신도 과거의 안 좋은 기억 때문에 많이 힘드신가요? 그렇다면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당신의 인생이 환하게 변하실 겁니다.
김명한

30th 205

처음 명상을 시작했을 때는 참 반신반의했고,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도 많았습니다. 내가 지금껏 살아온 진짜라고 믿었던 내 인생, 삶 자체가 거짓이었다니.
하지만 명상을 거듭하면 할수록 그 사실이 명확하게 다가왔고 ’내가 참 작고 가짜투성이인 내 마음 세계 속에서 그렇게 힘들어하고 상처받았던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마음빼기 명상을 거듭하고 수많은 분의 진심 어린 응원 가득한 얘기들, 눈빛들과 함께한 시간 동안 ’나도 정말 행복해지고 싶다. 반드시 다 빼 버려야 하겠다.’ 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의문점들이 들면 묻고 또 물으며 정말 열심히 명상캠프에 참여했습니다. 좋은 기회로 4박 5일간의 명상캠프에 참여한 지금은, 내가 만약 아직 다 빼버리지 못한 것들 그리고 그것에 의해 다시금 불행한 기억에 빠질 때면 다시 행복해질 수 있는 귀한 열쇠를 얻은 것 같아 참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지금 이 특별했던 감사한 기억들을 계속 마음속에 지니며, 인간완성이 될 날까지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해보려 합니다!
2019년의 시작은 명상캠프로 참 행복하고 특별하게 출발한 것 같아 감사합니다…♡ 정말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 명상을 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고 마음을 열며 생활했던 순간순간이 참 예쁘게 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많은 분이 이 감사함 기쁨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소영

연말이라 정말 오기 싫었던 마음이었는데 엄마의 간곡한 부탁으로 4박 5일 시간을 내서 캠프에 오게 되었다. 첫째 날과 둘째 날에는 이 캠프의 부정적인 마음이 너무 커서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명상에 집중하지 못하였고 과거에 기억하기 싫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버리기에 집중하기 힘들었다. 항상 추억을 소중하게 생각해서 너무 많은 것들을 담아왔었고 그것들로 인해 잡생각이 굉장히 많아 혼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었다.
둘째 날 도우미 언니들이 명상을 일대일로 도와주면서 그래도 온 김에 잡생각 다 빼고 간다는 생각으로 임했고 지금 이 후기를 쓰면서 마음이 너무 편해졌다. 혼자 집에서 침대에 누워서 생각한 잡생각과 걱정들은 다 쓸모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버리기에 집중하면서 여러 잡념이 복잡한 감정들이 사라져서 그냥 마음이 너무 편하다.
또 캠프를 같이 하는 참가자들이 너무 좋은 사람들이고 밖에 나가서 꼭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다. 그리고 도우미 언니들 너무 고생 많으셨고 내가 혼자 말해도 언니한테는 13명의 참가자의 말을 들어야 하는데 힘들고 피곤해도 우리에게 최선을 다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익명

솔직히 마음수련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엄마에 의해 본의 아니게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사람으로서 올 때부터 거부감이 심했지만 같은 방 언니, 친구들 덕분에 즐겁게 잘 보내고 가는 거 같다. 청소년 인성캠프 때 처음 마음수련을 접해서 아직도 거부감이 심하지만 조금씩 거부감이 옅어지는 거 같다.
언젠가는 거부감이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역시 아직은 거부감이 심한 것 같다. 명상의 효과가 좋은 거는 체감이 가지만 그렇다고 거부감이 심한 것을 억지로 하고 싶지도 않다. 방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혹은 빨리 끝내고 쉬기 위해 단계를 빨리 올리고 있지만, 그래도 그것이 방 사람들에게 동기부여? 촉진제 역할이 돼서 다행이다.
이지은

저는 처음에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에 왔을 때 의심과 말도 안 되는 질문으로 가득 찬 아이였습니다. 설명해주시는 것 하나하나에 토를 달았고, 이건 왜 이렇게 돼요? 혹은 기억을 버릴 때 좋은 기억까지 버리면 어떤 기억을 원동력으로 살아야 하죠? 하고 묻기도 했습니다. 자발적 참여가 아닌 부모님의 권유로 참여하게 되었기에 분실도 가득했고, 그렇기에 마음 다잡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원래 자기 의견을 잘 굽히지 않고 항상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많았던 못난 저를 되돌아보며 빼기 명상 시간을 가지면 가질수록 그리고 바퀴 수를 채우면 추울수록 조금은 홀가분해지는 감정을 느꼈고 내가 찍었던 모든 이미지와 뇌 속에 저장된 것들이 가짜이고 허상이란 걸 알아가면서 담아두었던 무언가를 빼기할 수 있는 방법에 매우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여기 와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정말 다양하고 각자의 힘든 경험을 안고 살아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들의 아픈 경험을 통해 위로받기도 하였고 보듬어 줄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세상이 밉고 이러한 세상 때문에 내 삶이 이런 것이냐고 탓하셨던 분들이나 그렇게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아마 충분한 자기 시간을 갖지 못했기에 그런 것이기 때문에 저는 그분들에게 혼자 고민하고 생각을 버리고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이 캠프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자기 일처럼 최선을 다해 도와주시고 모든 일에 진심을 다해주시는 도움님들과 도우미님들께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김가영

저는 여름방학 때 대학생 명상캠프에 처음 왔었는데 학업 고민이나 무기력함 등이 많이 해결되고 만족스러워서 이번에도 다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대학생 명상캠프 때 마음이 너무 가벼운 상태로 집에 돌아갔는데 몇 달간 명상하지 않으니 또 가짜 마음에 휘둘리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남과 나를 비교하고 견제하고 너무 잘하려고만 하는 제 모습을 알면서도 이유를 알지 못해서 대학생 명상캠프에 가면 또다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과정부터 다시 명상하다 보니 저 자신의 자기중심적인 가짜 마음 세계에 갇혀 우물 안 개구리처럼 지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친구들에게 잘해주지도 못하고 남의 탓을 하던 저를 반성하게 되었고 이번엔 정말 끝까지 남아서 공부를 해서 다시 허상 세계에 갇혀 살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캠프에 처음 온 같은 방 언니가 제가 열심히 명상하고 연장 신청을 하는 것을 보고 저를 믿고 함께 따라와 주게 되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아직 저도 너무 부족하지만 같은 방 친구들이 더 열심히 명상하려는 모습을 보고 다른 사람들도 명상을 통해 행복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비비기 시간에 저번 캠프 때는 모두 말 걸기 너무 어렵게 생겼다. 차가워 보였다는 말을 했지만, 이번에는 다들 그런 말없이 마음이 넓다며 내면을 칭찬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명상하지 않았더라면 정말 그런 모습으로만 지냈을 텐데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다음 학기부터 교환학생을 1년간 떠나는데 타지에서도 꿋꿋이 잘 견딜 힘이 생긴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는 남의 시선을 신경 쓰기보다 자기 일에 집중하여 남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그리고 저는 명상을 하고 나서 가장 높은 성적을 받게 되었는데 정말 잡념과 스트레스로 학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분들이 대학생 명상캠프에 오셔서 힘든 것들을 다 떨쳐버리고 오로지 자신이 원하는 일에 집중할 힘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0기 대학생 명상캠프♡
강경민

나는 최근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힘들었던 시기를 잘 극복했다고 생각했고 대학생 명상캠프에 와서 조용히 명상하고 휴식하고 집에 갈 줄 알았는데 대학생 명상캠프에서 하는 명상은 내가 생각하던 명상이 아니었다.
이곳에서 명상하면서 마음이 편해지는 게 무엇인지, 지금까지 내가 남 탓하고 자책도 정말 많이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 시기에 대학생 명상캠프에 오지 않았다면 명상을 마음수련을 하지 않았다면 난 남 탓하면서 행복한 척하고 있었을 거다.
명상을 시작했을 때는 약간의 의심도 있었고 초반 단계에서 크게 힘든 걸 못 느꼈다. 하지만 단계가 뒤로 갈수록 내 마음이 넓어지고 비워져 있다는 것이 느껴졌고 너무 깜짝 놀랐다. 마음이 넓어지고 나니 남 탓은 안 하게 되고 나 자신도 더욱 잘 알게 되고 내가 무엇에 많이 힘들어했는지 알 수 있었다. 내가 나를 억누르고 있었다는 게 충격적이고 나 자신에게 위로를 건넬 줄 아는 마음을 가진 게 뿌듯하고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눈치 보고 나를 미워하기도 하고 친구, 부모님을 미워해서 탓하게 되고 끝없는 나쁜 구덩이로 들어가고 있는 나를 구출해준 캠프에 감사하다. 나는 앞으로도 꾸준히 명상할 것이며 달라지기 위해 정말 노력할 것이다.
캠프에서 만난 205호 친구들 고맙고 고마워. 명상을 함께하면서 각자 발전도 하고 함께 웃고 울며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수다를 떨던 이 날을 잊지 않을 거야. 명상하느라 고생한 30기 대학생 명상캠프 참가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박소영

어머니의 꾸준한 권유로 들어왔습니다. 바쁜 3년간의 대학생활에 지쳐 인간관계에 심한 염증을 느끼고 있었고 연말은 그저 온전하게 혼자가 돼서 내 방 안에서 그간 받은 상처들을 핥으며 보내고 싶었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대로 해드리고는 싶었지만 동시에 정말 오기 싫기도 했습니다. 3년간 학교에서 제 주변을 적과 적이 아닌 사람. 적이 아닌 사람 중에서도 날 상처 주는 사람과 날 피로하게 하는 사람으로만 이루어져 있었는데 분명 많이 지쳐 있었던 거겠지요. 우린 서로에게 그저 그런 존재였습니다.
그렇게 큰 긴장과 스트레스를 안고 여기 왔는데 정말 놀라울 정도로 너무 친절하고 따뜻했고 서로의 용기가 되어주는 좋은 사람들을 만났어요. 함께 울고 웃으며 사람을 마음 놓고 사랑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어요.
최소연

너무 변화하고 싶어서 왔지만, 명상 과정에 생각했던 것보다 묵혀왔던 게 갑자기 나와 힘들었지만 조금씩 가벼워지는 내 마음을 보며 신기해했고 나도 정말 신이 났었다.
명상캠프를 오기 전까지는 내 모습에 신경 쓰기보다 남에 맞춰주고 더 신경을 써준 모습이었다.
2018년 연말 30기 명상캠프 덕에 2019년을 잘 보낼 자신감이 생겨나기 시작해서 힘이 난다. 대학생 명상캠프 파이팅!! 아직 명상을 하는 과정이라 또 마음들이 많이 올라와서 전환이 힘들다는 건 명상이 덜된 것 같아 천천히라도 끝까지 갔으면 좋겠다. 명상하는 과정에 울음이 많이 올라오곤 하는데 정말 난처할 때가 많은데 터닝포인트가 되었으면 좋겠다.
김지민

오게 된 경위가 평탄하지는 않지만, 곧 끝나간다고 생각하니 그동안 명상 중에 졸고 딴 생각하던 시간이 아쉽게 느껴진다. 그만큼 일상에서 온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서 생각보다 큰 휴식을 얻고 가는 것 같다.
여기서는 애써 어울리는 척하지 않아도 다 이해해주는 사람들만 있어서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겪지 않았다. 하고 싶으면 하면 되고 하기 싫다면 조용히 뒤로 빠져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고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다. 사람들에게 지친 사람이라면 좋은 경험을 하고 갈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명상 진도가 많이 늦는 수련생이었음에도 격려해주시고 그저 믿어주신 분들 덕에 조급해하지 않았다. 여기 와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이지은

의심이 원체 많았다. 혼자 계속 뭔가를 생각하니까 고민도 많았고 그 많은 고민 속에서 나름의 답을 찾아 행동하는 자신을 합리적인 사람이라 자부하고 살아왔다. 모든 일은 내가 고민하고 내가 선택해서 내가 이루어내는 오로지 나의 결과라고 생각하니 나 자신이 늘 기특하고 그만큼 기대도 많았다.
기대가 너무 많다 보니 나에게 만족한 적이 별로 없었다. 나는 내가 생각하는 만큼 대단한 사람이어야 하는데 지금의 나는 늘 뭔가 부족하고 막연히 대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욕심으로 계속 살아가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걸 깨달은 순간부터 뭔가 잘못되었다는 걸 느꼈다.
그런데 잘못된 게 내 안에 있는 게 아니라 늘 외부에 있다고 생각하며 살았다는 걸 명상을 통해 깨달았다. 나는 더 잘할 수 있는데 환경이 안 받쳐주니까 내가 이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외부에 있으니까 겉으로는 늘 열심히 하고 배우고 바꿔나갈 수 있는 척하면서 진짜 내 마음으로 이해하려고 한 적이 없으니 그럴 수밖에.
명상하면서 의문이 정말 많이 들었는데 그것에 대한 답이 궁금하다는 핑계로 끊임없이 사람들에게 질문하고 다녔다. 모두에게서 돌아온 대답은 ‘스스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니 그것 또한 버려라.’였는데 정말 이해가 안 가고 그들이 내 질문을 회피했다고 생각했다. 도움님들과의 상담을 통해 우선은 버려보기로 했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내가 버리는 것이 많아질수록 깨달음이 하나씩 생겼는데 그 깨달음의 결론은 내가 한 모든 질문은 사실 질문이 아니라 사실 나를 버리고 싶지 않아서 하는 나의 변명이었다는 것이다. 빼기를 해야 하는데 나를 빼기하기 싫어서 나를 변명으로 감싸 새로운 더하기를 했다는 걸 깨달은 순간 시야가 달라진 것 같다.
내가 만든 나의 기준치에 자신을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더하고 더하고 또 더하기만 하여 그것에 집착하며 괴로움을 만들었고 그 괴로움조차 나라고 착각하며 버리기 싫어 아등바등 버텼다. 부끄럽다. 난생처음으로 나를 비워보았다. 비우면 내가 사라질까 두려웠던 마음 또한 비워보고 나니 비워야만 비로소 넓어질 수 있다는 걸 가르쳐준 이곳 수많은 사람에게 감사한다.
오은희

처음에는 이 캠프에 별로 오고 싶지 않았다. 부모님에게 억지로 끌려온 캠프라 느껴졌고 모든 게 다 싫게만 느껴졌다. 도살장에 끌려온 소가 된 느낌이라고까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명상시간에도 집중을 잘하지 못하고 몰래 방에 들어와 누워있기도 했다.
그러다가 아 그래도 기왕 오게 된 거 남들 하는 만큼은 해보자는 생각으로 억지로 억지로 1단계를 끝내게 되었다.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마음에서 무언가가 느껴진다기보다 느껴지는 척을 했던 것 같다. 다른 친구들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모습을 보고 조바심이 났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2단계, 3단계를 혼자서 화를 내기도 하고 마음 아파하기도 하면서 열심히 버리고 나니 사실은 더 힘들어졌다. 남들은 한 단계가 넘어가면 넘어갈수록 마음이 비워지고 표정이 한결 밝아진다고 하는데 나는 전혀 그러지 못했다. 단계가 넘어갈수록 힘들어져서 중도 포기를 하고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만이 강하게 남아있었다.
그때 먼저 마음을 열고 얘기를 나눠준 도우미 친구, 언니, 도움님들이 큰 힘이 되었다. 나의 고민을 자신의 고민처럼 공감해주고 인정해주고 이해해주는 모습에서 진심이 느껴졌다. 절대 남에게 내 고민을 털어놓지 않겠다, 이 캠프에서 누군가에게 마음을 열지 않겠다는 어리석은 다짐이 무너졌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계속 명상을 지속할 힘이 되었다.
그동안 마음수련을 하면서 두세 번의 중도 포기가 있었고 다시는 거들떠보기도 싫다 생각했던 때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정말 끝까지 가보고 싶어졌다. 너무너무 좋았던 우리 205호 방 친구, 언니, 동생들과 함께 마음수련을 끝까지 하고 싶다.
김서영

이 캠프를 알기 전 난 여러 가지 고민으로 항상 겉으로는 밝은 척을 해도 속으로는 우울하고 회의감이 많이 들어서 힘들어하고 있었다. 곧 다가올 취업도 걱정되고 내가 뭘 하고 싶은지도 잘 모르겠고 지금 내가 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지 내 지난 선택이 옳았는지 등 고민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취업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도 회의감이 들었었다.
그렇게 방황하던 중에 엄마의 권유로 홍보 포스터랑 체험수기를 보게 되었는데 뭔가 이게 딱 내가 찾던 현 상황의 돌파구 같아서 권유받은 당일에 바로 캠프를 신청하게 되었다. 그렇게 종강을 하고 캠프를 가기 전 짐을 쌀 때 제발 이 캠프가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캠프를 오게 되었다. 처음에는 많이 어색하고 배우는 것들이 내게는 다 새로운 것들이라 따라가기 좀 어려웠다.
하지만 방 도우미 언니들이 물어볼 때마다 잘 설명해주고 응원해줘서 3 과정까지 잘 끝낼 수 있었던 것 같다. 1 과정에서 내가 지금까지 안고 살았던 기억들을 하나하나 지우면서 내가 지금까지 내 기억들 속에 갇혀 현재를 못 보고 항상 과거에 붙잡혀 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과정을 점점 더 거쳐 갈수록 앞으로 계속 명상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던 것 같다. 명상하면서 가장 크게 와 닿았던 건 내가 지금까지 나에 대해 너무 무신경했다는 것이었다. 항상 주변 사람들에게 초점을 두고 살아왔던 나를 반성하게 되었던 시간이었다.
캠프에선 명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는데 그중 가장 좋았던 건 갤러리 워크랑 비비기였다. 만난 지 얼마 안 된 방 사람들과 서로에게 마음을 터놓고 진심으로 조언을 해주는 경험은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나처럼 미래가 고민되고 인간관계에 회의감이 드는 사람, 그리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다시 돌아보고 싶은 사람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다.
최예진

제가 처음 명상을 시작한 것은 엄마의 권유였습니다. 처음에는 엄마가 왜 이렇게 나를 캠프에 보내려고 하는 거지라는 의문과 괜한 반항심으로 마음을 열지 못했습니다. 나는 지금도 행복한 것 같은데 지금도 너무 좋은데. 내가 캠프에 가는 것을 크게 원하니 엄마를 위해 일단 가보고 시간을 때우고 와야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그 마음으로 작년 27기 대학생 명상캠프에 참여하게 되었고 명상을 하면서 진지하게 저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행복하고 너무 좋다는 그때의 마음은 다른 사람에게 행복해 보이고 싶고 좋아 보이고 싶어하는 마음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른 사람을 의식하고 척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나 스스로 가지고 있던 부담감을 명상을 통해 빼낼 수 있었고 정말 많이 편해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하지 못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니 다시 마음을 쌓고 있었고 제 마음대로 생각하고 혼자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딱 생각한 것이 명상캠프였고 27기 때의 좋은 경험으로 30기에 다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방 친구, 도우미 언니, 도움님과 고민을 말하고 서로의 고민에 대해서 진지하게 조언해주면서 함께 하는 힘을 얻을 수 있었고 명상을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4박 5일 짧은 시간이지만 정말 큰 변화를 느낄 수 있었고 처음 만난 친구들에게 마음도 열고 큰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꼭 끝까지 완성하여서 진짜 나로 다시 나고 싶습니다. 명상을 시작하게 해 준 엄마께 너무 감사하고 도움님, 도우미 언니, 방 친구들 그리고 이 방법에도 너무 감사합니다.
김나리

30th 206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곧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 이상미라고 합니다. 저는 이 캠프를 오기 전에 강박증과 약한 우울증이 있었고, 남들과 비교를 하며 자신을 깎아내리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모든 것들이 내 뜻대로 되어야 만족을 하는 이기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캠프를 참가하게 되고, 한 번도 해보지 못했던 명상을 처음 해 보면서, 내 생각들과 가지고 있던 마음들이 모두 가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것 자체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꼈습니다. 또한, 항상 살면서 잡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질 않았는데 이 캠프에서 배운 명상방법대로 해보니, 잡념이 많이 사라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어렵거나 의구심이 들 때마다 도움님들이 성심성의껏 도와주셔서 명상에 더욱 집중이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만든 마음의 틀에 갇혀 살았던 모습들을 버리고, 일상으로 돌아갔을 때, 캠프를 오기 전보다 훨씬 편안하고 행복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캠프가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으면 좋겠고, 큰마음이 되어 지인들에게 꼭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미

낯가림도 심하고 소심한 성격 탓에 내가 과연 사람들과 잘 친해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수련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말을 거는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고 내가 먼저 말을 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금세 친해진 언니가 생겼고 나에게 큰 변화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평소 표현도 잘 하지 않고 무뚝뚝했는데 비비기 시간에 친한 친구에게 처음으로 사랑한다는 표현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정표현에 솔직해진 것이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이제까지 나 자신밖에 몰랐었는데 이 명상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갤러리 워크 때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많이 울기도 했고 고민을 털어버려서 시원했습니다. 사실 명상캠프라 해서 딱딱하고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공연도 재미있었고 댄스 타임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또 생각보다 간식을 많이 주셔서 놀랐고 여기 와서 살찌고 갑니다~~
마지막으로 도우미 언니들, 우리 방 언니들, 친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비록 엄마가 가자고 해서 명상캠프였지만,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꼭 추천해주고 싶어요~~
박수진

언제 끝날까 싶었던 4박 5일의 일정이 마무리되어 같다. 첫날에는 명상을 처음으로 배워보기도 하고 여러 사람을 만나보는 것이 긴장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명상을 배우고 시작했지만 밀려오는 졸음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마음을 얼른 비워내고 싶었는데 그것이 뜻대로 되지 않는 것도 참 힘들었다.
그래도 하다 보니 비워내는 것도 있는 것 같고, 무엇보다 방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것들이 너무 좋았다. 사실 완전히 명상방법에 대해 이해하고 한 것은 아니었지만 내 과거에 대해 많이 회상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 내가 잊어버리고 살았던 일이 많았었는데 이런 일들이 그 당시에는 나를 힘들게 했는데 지금은 잊고 살았던 것을 보면 사실 힘든 일들이 별일이 아니구나, 넘겨버려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체험 후기에서 읽어본 것처럼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지만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나에 돌아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은지

평소에 명상해 본 적이 없어서 대학생 명상캠프를 신청하고도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다. 막상 여기 와서 해보니 내가 명상만으로 두 시간 가까지 앉아 있을 수 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나와 과거의 상황들, 인연들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면서 마음이 편해졌다.
도우미 언니분들이 자원봉사자인 건 알고 있었는데 사비로 참가하는 것은 나중에 알게 되었다. 우리를 얼마나 도와주고 싶으면 사비와 시간을 들여서 도와주려고 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믿음이 갔고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 보통 이런 캠프에 오면 다른 참가자들이랑 어떻게 친해지지 하는 걱정이 많이 들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걱정 없이 지냈던 것 같아 스스로도 많이 놀랐다.
조현수

마음먹은 대로 된다는 것을 처음으로 실현하게 한 곳이었다. 다른 명상방법으로 한 2년간을 해보았었는데 이곳은 뭔가 달랐다. ‘빼기’라는 생소한 단어와 경험을 하면서 의심도 많이 하고, 인정하기 싫어하는 마음이 계속 들었던 것 같다.
끝나는 시점에서 제일 생각이 많이 나는 것은 ‘빼기’를 함께 할 수 있는 사람과 그것을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혼자 공부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을 늘 고파했는데 여기서 많이 채울 수 있었다. 한 해의 시작을 새롭게 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윤선화

평상시에 항상 고민도 많고, 걱정이 많았는데 명상을 통하여, 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빼기를 하며 허상인 내 마음을 지우고 나니, 걱정들이 사라지고 마음이 편해진 것 같습니다. 또 명상하면서 불필요한 생각들이 점차 사라졌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만 힘들고 괴롭다 생각하였는데,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를 통해 나와 비슷한 또래 친구들도 다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함께 명상하며 서로의 고민도 들어주고, 서로의 이야기를 하며 걱정들을 같이 덜어주며 서로 돈독하고 친밀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캠프에 남아 명상을 더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4박 5일 동안 도와주신 도움님과, 방 도우미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도연

이 캠프를 신청할 때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했습니다. 고3 힘든 일이 생기게 된 이후 과거의 잊고 싶었던 기억들이 다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행복했던 날이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적었고 절망적이었습니다. 스스로가 혐오스러워 헛구역질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저의 과거는 수많은 사람에 의한 상처로 분노에 가득 차 있었고 매일 매일 죽고 싶은 마음투성이였습니다. 그런 과거를 떠올리자니 극심한 우울감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수능 공부 중에 스트레스성 위염으로 병원에 가게 되었고, 한 달 동안 방에 틀어박혀 매일매일을 죽게 될 날을 기다리며 보내기도 했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을 용기는 없어서 할 수 있는 건 무기력하게 하루종일 누워 졸음이 오기까지를 기다리는 것뿐이었거든요. 잠이 오면 아무 생각이나 감정도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는 순간에는 모든 걸 잊을 수 있으니까요. 제 과거 속에 매여서 스스로가 깊은 땅굴을 파며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았습니다.
처음에는 의심이 많이 갔습니다. 이게 무슨 소용일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시키는 대로 따르는 것 그나마 잘해서 일단 따랐습니다. 우울감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과거의 기억에 조금은 덤덤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방 사람들을 만나며 어느 누구에도 따뜻함이나 사랑을 못 받아봤는데, 생전 처음 칭찬받아보게 되어 나도 예쁨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울음이 터졌습니다. 완전히 바뀌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약간은 살아볼 용기가 들게 해준 대학생 명상캠프에 감사합니다.
이수현

나는 마음수련을 통해 도움을 참 많이 받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 스스로 몰랐던 나를 많이 만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정말 싫어하던 내 모습이지만 어떻게 바꿀 수도 없고 그저 내 팔자나 성격이겠거니 생각했던 치부들, 약점과 단점들을 어쩌면 실제로 버리고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희망이 생겼다.
마음 없고 따뜻한 도우미들, 도움님들 덕에 이번 캠프에서 또 한 번 나를 돌아보고 어떤 산을 넘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솔직한 마음들을 가르쳐주어서 모두 감사합니다. 마음수련 대학생캠프는 진짜 자기를 알고, 바꾸고 싶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은 여정이다. 모두 이 맛을 보면 좋겠다.
이하정

사실 처음에 왔을 때는 이것이 내 삶에 도움이 될 거라는 확신은 없었던 것 같다. 명상의 방법이 낯설기도 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돈 내고 왔는데 그냥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했던 것 같다.
명상하면서 나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됐고 잊고 잊었던 감정들이 막 올라왔다. 그걸 버리니까 그래도 마음이 좀 편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걸 버리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나 자신에게 한 번도 솔직한 적이 없구나. 그래서 그걸 숨기려고 누르고 살았던 거구나‘
명상을 하면서 좀 더 나를 솔직하게 돌아보았다. 사실 아직 완전히 내 마음이 변했다고는 말할 수 없고 아직도 내가 누구인지 정확하기 알지 못하겠다. 하지만 마음이 편해진 것은 확실한 것 같고 변화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캠프였다.
춤추는 활동은 재미있었고 맛있는 음식은 최고였다. 😉 약간 걱정에서 벗어나 즐겁게 춤을 췄던 것 같다. 중간중간에 듣는 명사 특강은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고, 명상하는데 힘이 되었던 것 같다. 도우미 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힘이 되었던 것 같다.
김나현

처음 제가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를 신청하게 된 동기는 수능의 실패로 좌절감에 빠진 저에게 작은 위로와 선물을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명상캠프에서 빼기 활동을 하면서 저 자신도 몰랐던 제 가짜 마음과 생각들을 찾을 수 있었고 성찰할 수 있었습니다. 가짜 마음과 나도 모르게 저장해놓았던 과거의 마음들이 지금의 콤플렉스를 낳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허영심, 열등감,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을 버리면서 제가 다시 태어난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고, 저의 본래의 모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갤러리 워크 활동시간에는 언니들의 고민을 들으면서 세상 사람들은 모두 각각의 다른 이유로 힘들어하는구나… 느꼈고 멘토님들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너무 감사하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같이 수능의 실패를 겪어 좌절감에 빠진 친구들에게 꼭 이 명상캠프를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박효정

30th 207

여기 오기 전에 나에게 도움이 될까 고민도 많았고 낯선 사람들과 잘 생활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었지만, 대학생 명상캠프생활을 해보니 걱정했던 것과 달리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친구, 동생들을 만나 서로 공감하며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명상하면서 내가 살아온 알고 있었던 모습도 볼 수 있었고 살면서 억지로 잡아왔던 감정들 다시 느끼며 버릴 수 있었다.
처음에는 한 과정씩 올라가면서 변화를 못 느꼈었는데 주변 친구들과 도움님께서 밝아졌다는 말을 해주실 때마다 느리지만 조금씩 변해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졸업하기 바로 직전, 사회생활을 하기에 앞서 소극적이고 억지로 웃는 내가 변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해주었고 훨씬 편하게 웃을 수 있게 된 것 같다.
이연송

안녕하세요. 28기 대학생 명상캠프 참가자 전민정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 기억나시나요? 제가 앞에서 춤을 추는 모습을 말이에요… 저는 마음만 가득하고 항상 도전하지 못해 늘 실패자의 삶을 살아왔습니다. 이랬던 제가 지금은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해드리고 싶은 얘기가 있어요. 저는 전학을 여러 번 다녔던 만큼 인간관계에 있어서 상처를 되게 많이 받았습니다. 나만 힘든 거 같았고 늘 우울하고 열등감에 약도 먹어보고 종교도 믿어봤지만 달라지는 건 없더라고요. 이 과거들이 매 순간 힘들 때마다 제 발목을 잡아 하고 싶은 말을 참게 되고 먼저 사과해야 할 거 같고 눈치 보게 되고 그냥 제 인생을 너무 불행하게 만드는 것 같아서 28기 대학생 명상캠프에 왔었습니다.
이랬던 저는 현재 나 자신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를 보는 것이 아니라 남을 먼저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일주일 만에 5 과정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감사하고 어떤 방법도 해결해주지 못했던 아픔을 극복할 수 있었기에 너무 행복합니다.
우리 인생을 바꿔주는 명상. 정말 인간 성격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잖아요. 다 거짓말입니다. 바뀔 수 있어요. 저는 솔직히 명상을 끝내고 사회에 돌아가서도 똑같은 상황을 겪었지만 생각하는 마음이 달라지고 그냥 세상이 다르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저는 3.2였던 학점이 명상을 하고 나서 3.8까지 올랐습니다. 믿기 어려운가요? 제가 성적을 확인시켜드릴 수 있답니다. 이번 30기 친구들을 보는데 하루하루 달라지는 친구들 얼굴을 보니 제가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웃음 짓는 도우미, 도움님들 덕분에 명상에 대해서 난 힘든 것들을 말할 수 있었고 정말 언니같이 엄마처럼 다가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를 위해 뒤에서 노력하셨던 생활도우미분들 각방에서 애써주신 도움님, 도우미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드릴게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내가 정말 달라지고 싶고 너무 힘들다면 한 번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를 오시는 것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그 한 번의 선택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207호 친구들 그리고 모든 30기 친구들 사랑합니다.
전민정

마음수련을 하면서 마음이 평온해진 것 같고 평화로워진 것 같아서 좋았다. 저번에도 마음수련 하러 갔을 때는 음식이 맛없었는데 이번에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 왔을 때 음식이 맛있었다. 살 더 찔 것 같다.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 가서 친구가 많아진 것 같아서 좋았다.
안세희

나는 여길 오게 된 이유는 브로셔에서 1:1 멘토링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갤러리 워크를 해보고 싶어서. 명상한다는 생각은 애초에 없었다. 그래서 그랬던 건지 나는 첫날부터 아 괜히 왔어 내가 이럴 줄 알았어 하고 좌절을 했었다. 그래서 1 과정에 1바퀴를 돌리는 것도 힘들었고 단체생활은 더욱더 날 옥죄여 왔다. 각자의 다른 생각을 가진 아이들과 어떻게 어울리지 다들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나 혼자만 왜 이렇게 갑갑해 하고 있는지 힘들어하고 있는지 집에 가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그래서 도우미분들에게 화장실 간다고 거짓말하고 방에 들어가 울고 있는데 도우미분이 오셔서 손을 쓰다듬으면서 내 마음을 녹여주시는데 정말 감사했다.
그래서 힘을 내서 점점 자신이 생겨왔고 그러다가도 다시 생각이 나고 힘들어질 때마다 아시고 얘기를 같이 나눠주셨다 그리고 비비기를 하고 신년을 맞이하는 제야의 종소리를 듣는데 어찌나 마음이 벅차오르던지 뭔가 내가 바뀔 거 같고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세상에서는 다 신경 쓰고 걱정하고 눈치 보게 되는 인간관계들이 아.. 아니구나. 내가 이 마음에 매여서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가지 못했구나. 내가 항상 웃어야 사람들이 좋아해 주는 게 아니었구나. 내가 이렇게 솔직히 말해도 되는거였구나를 알게 되었고 더는 숨거나 도망가거나 속으로 참는 게 아니라 얘기할 수 있는 도전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마음속에 저장했던 기억은 항상 내가 말을 하면 아이들이 적막이 생기고 조용해지는 그런 분위기가 너무 싫었는데 그게 정말 내 마음이었단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그렇게 바라던 아이들의 손길을 받게 되었고 나에게 여러 명의 아이들이 다가오니 되게 기분 좋았다. 나는 중학교 때 그 아이들의 무리에 끼여야 할 것 같아서 뒤처지더라도 끼이려고 노력하는 내 모습이 싫었는데 이제는 굳이 그러지 않아도 내가 매력 있는(?) 사람이란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솔직히 심윤정 도움님도 솔직히 별로 마음에 안 들었는데 제 착각인지 모르겠는데 내가 숨죽여 울 때 보신 것인지 눈에 눈물이 고이시는데 뭔가 감사했다. 솔직히 저렇게 큰 도움님이 나라는 작은 존재를 신경 써주시고 귀엽다고 해주시는데 미워하던 마음이 쉽게 녹아내렸다. 사람의 마음이란 생각이란 역시 허상이구나를 알게 됐다.
총평은 좋았다! 입니다.
정다은

여기 캠프를 오기까지 정말 결정하는 데 오래 걸렸고 가서 후회할까 봐 걱정이 너무 많았었지만, 작년에 캠프를 다녀온 친구의 바뀐 모습을 보고 한번 다녀와 봐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빼기를 한다고 과연 달라질까? 의구심이 계속 들었다. 솔직히 예전에 많이 힘들었고 지금은 괜찮아진 상태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빼기를 하면서 그때 힘들었던 감정들이 훅 올라와서 많이 힘들었다.
그런데 그럴 때마다 도우미 언니들과 도움님께서 제 이야기를 진심을 다해 들어주시고, 2단계에서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었을 때도 할 수 있다고 끝까지 이끌어주셔서 차근차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었다. 정말 감사했다. 점점 변하는 나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여기 와서 나 혼자만 힘들었던 게 아니구나, 다들 비슷한 고민과 걱정들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었구나 생각하게 되었고, 그런 것들은 서로 같이 얘기하고 공감하며 나누어서 너무 좋았던 시간이었던 거 같다. 반 친구들이 첫날보다 점점 밝아지는 모습을 보니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고, 나도 점점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지금 대학생 명상캠프를 갈지 말지 고민하는 친구들이 꼭 와서 경험해봤으면 좋겠다.
이은송

처음에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를 소개받았을 때 맞는 건가 어떤 걸까 긴가민가한 느낌이 있었다. 올 한해 바쁘게 이것저것 활동하고 나 자신을 명확히 돌아볼 시간과 기회가 많이 있었던 것 같아서 올 한해가 마무리되고 새롭게 시작되는 한해가 특별한 마음가짐으로 시작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뜻깊은 시간과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여러 번의 고민 끝에 지원하게 되었다.
초반에서 중반으로 넘어가는 방향에 내가 잘 가고 있는 것인가. 이대로 가는 게 맞는 것인가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캠프 동안 명상과 방 사람들과의 이야기와 공감 덕분에 마음가짐이 달라지고 느끼는 게 많은 정말 소중한 경험이 되었던 것 같다.
처음에 왔을 때 나 같은 진로 고민으로 온 사람도 많고, 입사문제, 대인관계 문제 여러 가지 고민으로 온 사람들이 많아서 다들 밝아 보이지만 고민이 많구나, 그런데도 용기를 내주니 한편으론 대견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명상을 통해서 점점 밝아지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밝아지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다들 이 경험을 계기로 모두가 잘되고 밝게 지냈으면 좋겠다.
이지운

저는 사실 명상이라는 걸 접해본 적이 단 한 순간도 없기에 캠프에 와서 명상하고 강의를 듣고 설명을 드는 내내 잘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캠프에서 제가 이때까지 살아온 삶은 항상 채우고 채우는 삶이었기에 비우기 명상을 하면서 많이 혼란스럽고 의문이 자꾸만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방 언니들, 도우미 언니들, 도움님께서 온 마음을 다해 저를 잡아주시고 다독여주셔서 힘들어도 끝까지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캠프가 진행이 되고 과정, 과정 나아가면서 주변 친구들, 언니들을 보며 매 순간 밝아지는 게 보이는데 왜 나는 점점 더 우울해지고 스트레스받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혼란스러움이 쌓여 큰 고비가 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 도우미 언니가 펑펑 우는 제 손을 잡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같이 처음부터 해보자며 개인 명상도 진행을 해주시고 정말 나를 위해 많은 사람이 진심을 다해 도와주고 있구나 라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 덕분인지 그 이후 빼기 명상의 힘이 정말 제 마음에 와 닿았고 제가 왜 항상 이유 없이 불안하고 명상하는 내내 힘이 드는지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항상 매 순간 성장하고 성과를 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마음 편하게 쉬지 못하고 자신을 채찍질하는 삶을 살아왔는데 이제는 그런 마음들을 배고 빈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고맙고 캠프를 떠나기 전 다시 웃음을 되찾고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게 해준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박소연

처음엔 긴가민가했습니다. 레알로 내가 여기 오는 것이 정말 괜찮은 것인가. 돈을 헛되이 쓰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첫날에 버스 타고 도착한 그때 여기 와서 어떤 변화를 바라고 오지 않고 생각 없이 캐리어를 끌고 마냥 배정된 호실로 갔습니다. 낯선 사람들 낯선 환경 그리고 폰을 내는 상황 등이 생소했고 어서 4박 5일이 지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첫날에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친구들과의 한방에서의 생활이 어색했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그들과 도우미 언니들과 함께했던 시간이 소중하게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둘째 날까지는 정말 피곤하고 힘이 들기도 하고 체력이 받쳐주질 못하니까 특히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셋째 날부터 아이들과 단합이 되고 서로를 보살펴주는 느낌을 받았고 비비기 시간 때에는 비록 짧은 시간을 보내 왔는데도 불구하고 가족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가 이렇게 게으른 자신을 조금씩 변화시켜 가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로 아 왜 마음수련 대학생 캠프를 이제 알았을까. 좀 더 빨리 갈 걸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를 위해서 대학생 명상캠프를 보내주신 아빠에게도 고맙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생 명상캠프가 더욱더 커지길 바라며 다음에 다시 올 때는 친구들도 데리고 와서 다 함께 명상하여 우주를 찾기를 바랍니다.
강선율

저는 저 자신만의 열등감이 심했습니다. 괜히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나를 평가하고 무조건 다른 사람보다 내가 더 잘나야 하고 이로부터 오늘 스트레스로 많이 괴로워했습니다. 심지어 초반에 이곳에서 명상하면서도 나보다 빨리 줄 색깔이 바뀌는 친구들을 보며 비교하며 혼자 뒤처진다는 생각으로 조급해하고 내가 잘못하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으로 명상에 집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계속 명상을 하며 내 안을 비우다 보니 내 마음속에 있던 잘못된 생각이 빠져나가면서 시야가 바뀌었습니다. 우선 저를 가득 채우고 있던 ‘욕심’을 버리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잘해야 한다는 욕심을 비우다 보니 비교하는 마음도 저절로 사라지며 그에 대한 압박감에서도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제안에 있는 욕심을 완전히 비우지 못한 것 같아 지역센터에서 좀 더 명상하면서 ‘습’까지 찾아 버리고 싶습니다.
또한, 처음 이곳에 왔을 땐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함으로 인해 여기서 시키는 것 모든 게 짜증이 나고 빨리 집에 가고 싶었는데 지금은 여기 오기 정말 잘했다고 생각이 들고 무언가를 빨리 시작하고 싶은 열정도 생기며 활력을 찾은 것 같습니다. 좋은 분들 친구들도 많이 만나 행복했습니다.
이수명

저는 저 스스로에 대해 확신을 갖고 싶어서 이 캠프에 오게 되었습니다. 태어나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방법과 생각으로 명상을 처음 시도해 보았을 때는 잡생각도 너무 많이 들고 과연 이게 내 마음을 빼주고, 나를 변화하게 해줄까 하는 의심이 들었지만, 여러분의 도움님들과 강사분들의 체험담을 들고 일단 나도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믿고 꾸준히 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빼면서 제가 기존에 갖고 있던 생각과 마음이 허상에 불과하다는 확신이 들게 되었고 명상 단계가 올라갈 때마다 도우미 언니들에게서 표정이 많이 밝아졌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방 친구들과도 처음엔 낯도 가리고 어색해서 대하게 힘들었지만 ‘함께’ 모두를 위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점점 느껴지면서 금방 친해질 수 있었고, 친구들도 처음 보았을 때보다 표정이 한결 좋아져 저도 행복했습니다. 아직 습빼기와 명상 단계를 마치지 못했지만, 꾸준히 해서 저도 진짜 마음으로 다각 항상 행복하게 넓은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하고 싶습니다.
김다정

아무 생각 없이 공부만 해야 승자가 되는 입시 경쟁 속에서, 생각이 너무 많고 열정이 없는 저는 재수조차 실패하고 또다시 패배자가 되었습니다. 이루 말할 수 없이 우울한 나날들을 보냈어요. 남들보다 1년 더 시간을 투자했음에도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주변의 기대를 무너트렸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남들은 단순하고 당연하게 여기고 하는 일들을 저는 왜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하고 의심을 하는지 스스로가 한심했습니다. 또한, 열정을 다하지 않아서 제 안에 있는 잠재력을 썩히고 있는 제가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 자신을 뜯어고치고 싶었어요. 열정을 불태워서 잠재력을 보란 듯이 펼쳐 보일 수 있는 사람으로요. 그런데 너무 막막했습니다. 무엇 때문에 제가 그렇게 열정이 없는지도 모르겠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몰라서 고민만 하다 보니 점점 무기력해지는 저 자신을 발견했어요. 그러던 찰나 이 캠프를 알게 됐고 이거라도 해보자 하는 마음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의심이 들었습니다. 과연 정말 명상이 효과가 있을까? 이 방법대로 해서 내가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을까? 속는 셈 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의심을 뒤로하고 방법을 차근차근 따라 하기 시작했어요. 정말 신기하게도,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깨달음을 얻고 변해가는 제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이 명상을 통해서 저는 열정이 없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야망과 포부를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열정을 다한 일에 실패했을 때 받는 상처가 두려워서 욕심을 버리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캠프는 수많은 깨달음을 비롯해 하고 싶은 일이 없었던 저에게 꿈까지 덤으로 선물해 주었어요. 정말 고치고 싶었던 제 모습이 변해가는 것을 느끼며 아주 오랜만에 큰 행복을 느꼈습니다. 제가 원하던 모습으로 100% 변한 건 아니지만 그렇게 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서 참 행복합니다.
갖가지 이유로 힘들어하는 모든 분께 고민거리가 무엇이든 이 캠프가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함께한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장희녕

저는 29기 대학생 명상캠프를 통해 마음수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캠프가 너무 재밌어서 연장했고, 2주간 메인센터에서 명상해서 습반이 됐습니다. 그 후부터 지역에서 센터를 등록하고 마음수련을 계속했고, 센터를 잘 나가진 않았지만, 대학생회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게 좋아서 30기 대학생 명상캠프 홍보도 하러 다녔어요. 30기 도우미로 참여해서 참가자들을 도와주고 싶었지만 알바 때문에 참가자로 등록하게 됐어요. 복습도 할 겸 참가자 한 번 더 해보잔 생각이었는데 지금 느끼지만 정말 잘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처음엔 캠프에 처음 참가하는 친구들에게 잘 보여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이 커서 힘들기도 했어요. 내가 잘 보여야 친구들이 명상에 마음을 열고 열심히 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저 사람은 마음수련을 하는 사람인데 저러나?”하고 마음을 닫아버릴까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방 친구들에게 자꾸 좋은 얘기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혹시 말을 잘못할까 봐 마음 편히 얘기해주기가 어려웠어요. 정말 생각하고 내뱉은 조언도 하고 나면 “괜히 나서서 얘기했나…”하고 자책하기도 했어요.
어디를 가나 눈치를 보고 남을 의식하는 나를 봤습니다. 다 열등감에서 나온 마음인 걸 깨달았고 제가 이렇게까지 열등감에 매여 사는 걸 몰랐어요. 29기 대학생 명상캠프 때보다 더 잘 돌아봐 졌고, 그때는 몰랐던 제 모습들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믿음이 부족했던 나를 반성하고, 모두에게 잘 보이려 하는 마음을 버리며 조금씩 저 자신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았습니다. 다른 참가자들을 보며 느낀 부담감도 내가 자꾸 하려 하고 방법을 믿고 맡기지 못해 생긴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역에서의 몇 달보다 훨씬 더 저를 변화시켰습니다. 참가자로 한 번 더 참여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고, 30기 대학생 명상캠프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31기 대학생 명상캠프에도 꼭 참여해서 참가자들과 대학생 명상캠프의 모든 분에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김서영

30th 208

혹시 지금 대학생 명상캠프 신청을 할까? 말까? 고민 중이신 분들이 계신다면 더는 고민하지 말고 지금 바로 신청하라는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어요. 저는 어릴 때부터 항상 근심 걱정이 가득한 사람이었어요. 대학생 명상캠프에 있는 4박 5일 동안 많은 도움님들과 도우미 언니, 오빠, 친구들의 도움 덕분에 정말 열심히 빼기를 집중해서 할 수 있었고, 근심, 걱정들이 사라져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밖에서 서로 경쟁하며 만나왔던 사람들과 달리 방 친구들, 도우미분들 모두 순수하고, 맑고, 밝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학생 명상캠프가 끝이 났다고 해서 명상도 끝이 난 건 아니니깐! 앞으로 지역센터에 열심히 다녀서 대구대학생 모임도 얼른 가고 싶어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었지만 몇 년 만에 따뜻한 아침밥을 먹었는데 정말 너무 행복했어요.
여기 있는 대학생들 모두 다 명상을 끝까지 해서 큰마음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여름방학 대학생 명상캠프에는 꼭 제 친구 데리고 또 올게요!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대학생 명상캠프 영원하라~♡
최소영

나는 지역센터에서 명상하다가 한 달 정도를 쉬다가 방학 대학생 명상캠프에 오게 되었다. 한 달 동안 수만 가지 생각으로 머리가 가득 차는 것 같았고 약간의 스트레스도 있었는데 오길 잘한 것 같다. 나는 여기서 4박 5일 동안 1 과정부터 7 과정까지 복습하면서 다시 한 번 이 마음들이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동안 다시 쌓였던 과거, 안 좋았던 기억들과 인간관계들이 정말 버려지고, 그걸 떠올려도 더는 감정이 안 느껴져서 신기하고 감사했다. 사실 마음이 많이 올라오면서 방학대학생 명상캠프를 취소할까도 생각하고 그 돈으로 여행을 갈까도 생각했었는데 함께 하자고 말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나는 줏대도 없고, 자신감도 많이 없고, 다른 사람들의 영향도 많이 받아서 나 자신을 알고 싶었지만, 어떤 감정인지 내가 어떻게 하고 싶은 내 생각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랫동안 명상을 하면서 나를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 같다. 그 부분이 기쁘고 그 나를 빨리 버려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나는 항상 나를 숨기려고 하고 내 생각을 말하지 않는 게 내가 버리고 싶지만 정말 잘 버려지지 않는 부분이었는데 진솔하게 들어주는 친구들과 도우미 덕분에 내 얘기를 털어 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 나를 다 버려서 남들 앞에서도 자신 있게 내 얘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는 명상을 이미 하고 있지만, 도우미들을 많이 도와주지도 못했고, 새로 시작하는 친구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지 못했는데 그 부분이 아쉽고 미안했고 마음을 많이 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리 도우미 친구들 2주간 정말 남을 도와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 주었는데, 나라면 저렇게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너무너무 한분 한분 감사했다.
정말 마음이 다 사라지도록 열심히 버릴 것이고, 나도 다음 대학생 명상캠프에는 도우미로 많은 친구를 도와주고 싶다. 모든 강사님, 강연자님들, 도움님들, 도우미들 정말 이렇게 대단한 대학생 명상캠프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향귀

나는 항상 또래들과 어울리는 게 너무 힘들었다. 지역센터를 다니면서 ‘대학생 명상캠프’라는 포스터를 봤지만 쉽게 신청하지 못했다. 하지만 계속 빼기를 하다 보니 도와주고 싶고,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대학생 명상캠프 도우미를 신청했지만, 이번 대학생 명상캠프는 도우미 신청자가 너무 많아 기준을 대학생 명상캠프를 한 번이라도 참여해본 사람이 잘 도와줄 수 있다는 말에 도우미와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그 계기로 참가자로 참여해 정말 너무… 글로 말로 다 표현이 안 될 만큼 너무 나한테는 값지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정말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은 ‘네가 대학생 명상캠프를 가다니’ 할 정도로 어울리기 힘들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먼저 다가가지 못했고, 이 사람은 이럴 것이라는 마음을 너무 많이 먹었다. 이렇게 복습을 하면서 2 과정 때 차마 내가 잘 버리지 못한 실마리를 찾았고 더 큰 것을 얻은 것 같다. 나에게는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고 크나큰 시간이었다.
김나경

대학생 명상캠프라는 곳에 문을 두드린 건 정말 작디작은 변화를 기대해서였다. 그렇게 첫날에 서먹서먹한 분위기로 방 배정을 받고 1 과정을 시작했을 때, 머리가 너무 무겁고 아팠다. 그래서 괜히 왔나? 라는 생각도 잠시 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 아픔도 잠시였고, 처음 출발 전 했던 수많은 생각과 변화는 과정이 넘어갈수록 사라져 갔고 점차 이 캠프라는 파도에 몸을 맡긴 것 같다. “함께”라는 말을 처음 강의부터 강조하셨는데 왜 그렇게 강조하셨는지 이해가 갔다.
총 거의 20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과정 과정을 넘어가니 점차 재미를 느끼며 즐겁게 임했다. 도움님들과 도우미 언니들도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다 체크해주시고 나 ‘김혜린’이라는 사람에 대해 집중해 주시고 진심을 다해 대해 주신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열심히 하게 되었다.
아직도 “참”이라는 단어가 나에겐 어렵게 느껴지지만, 그 의미를 언뜻 우리 방 언니, 동생들을 통해 알 것 같기도 했다. 빼기를 통해 의식을 넓히고 그런 마음에서 하는 말들이 참말? 이라고 하는 건가?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겨울방학이 시작되고 뭐 할지 방황하고 있을 시기에 이 대학생 명상캠프가 내가 누군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빼기를 통해 찬찬히 돌아보며 정말 적나라 하게 알 수 있었다.
꿈이 모호하거나 앞으로 내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는 친구가 있다면 이 캠프를 꼭 추천해주고 싶다. 나 ‘김혜린’에 대해, ‘함께’라는 의미를 몸소 느끼게 해준 이 대학생 명상캠프에 너무 감사하다. 밤낮없이 저희를 위해 애써준 대학생 도우미, 도움님, 이 대학생 명상캠프를 진행해준 모든 이들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김혜린

나는 청소년 인성캠프, 고등학생 명상캠프를 거치며 명상을 계속 해왔지만, 진심으로 마음의 인정을 하지 못해서 대학생 명상캠프에 왔다. 이미 명상을 했다는 마음, ‘명상했으니까 나는 남들에게 긍정적인 사람이고 마음이 넓은 사람처럼 보여야 해’라는 생각들, 내가 쌓아놓은 틀 속에서 혼자서 계속 고민하고 방황하며 다른 사람들에게는 한 번도 진심을 보여주지 않고 가식적인 모습들만 보이며 살아왔었다.
나는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해왔는데 그건 내가 순간 편하기 위해 쌓아놓은 벽이고 틀인 것을 빼기를 하며 깨달았다.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뺴기를 하면서 버리지 못해 담아놓고 있던 마음들을 빼고 나니까 모두가 하나이기 때문에 내가 거짓으로 보였던 행동들이 나에게 되돌아와서 다시 상처를 받는다는 것을 알고 나니까 미련없이 떨쳐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빼기를 하며 얻은 깨달음이 마음의 변화를 가져오고 그게 몸의 변화,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니까 매순간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게 되고, 지금 이순간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게 되고, 후회 없는 결과를 가져오는 변화가 일어나니까 신기했다.
방 사람들, 우릴 도와주는 도우미분과 도움님들, 캠프의 모든 분들이 함께 있기에 힘이 났고, 함께 할 수 있게 해 준 대학생 명상캠프에, 이 방법에 정말 감사하다. 새해… 올해의 첫날과 나의 첫 스무살을 이 캠프에서 보내게 된 것이 영광이고 행복하다.
또, 한 명 한 명 모두 아무런 대가 없이 진심으로 도와주는 도우미 분들을 보면서 정말 감사했고, 다음 캠프 때는 내가 도우미로 와서 이 고마운 마음을 또 다른 참가자들에게 되돌려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10대의 마지막을 여기서 보낼 수 있게 나에게 주어진 기회에 감사하고, 빼기를 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다. 함께 하는 이 기쁨과 힘이 영원하다는 것을 믿기에 모두가 끝까지 이 명상을 손잡고 해 나갔으면 좋겠다.
손은설

20살이 되기 전 마지막 10대를 캠프에서 보내야 한다는 사실이 처음엔 짜증도 나고 놀아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방황했던 것 같다. 처음 방에 발을 내디딘 순간 처음 보는 얼굴의 사람들이 둘러앉아 있었다. 서로 자기소개와 캠프에 온 이유를 한 명씩 돌아가며 얘기하였다.
서로 털어놓기 힘든 고민도 처음 만난 초면인 사이에도 불구하고 스스럼없이 얘기하는 언니들의 모습에 한 번 놀랐다. 평소 남들 앞에 서면 말도 떨고 얼굴이 붉어지는 나에겐 생소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고치고자 하는 의지와 바뀌고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컸던 덕에 더욱더 열심히 명상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뭐든 마음먹은 대로 하면 다 된다는 말이 문득 떠올랐다. 나를 돌아보며 몰랐던 나의 모습도 발견할 수가 있었다. 버리고 싶다고 간절히 원하던 내 생각 속의 상이 마음먹을 대로 사라지는 순간 마음이 편안해졌다.
그렇게 한 단계 한 단계 밟아가며 명상의 의미를 깊숙이 알아간 순간, 방법이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했고 이렇게 좋은 걸 왜 이제야 시작했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게 캠프가 하루 이틀 지나고 스무 살을 맞이하는 12:00 종이 울리고 모두 다 같은 한마음으로 카운트 다운을 외치며 Happy New Year를 외쳤을 때 살면서 이렇게 뜻깊고 가슴 벅찬 새해를 보낸 적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캠프 방문 전 했던 어리석었던 생각들도 까마득하게 잊혀졌다.
마음수련은 나이, 성별, 직업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진심으로 들어주고 함께하기에 가능했던 명상이었다. 나의 10대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해준 마음수련에 감사하고 이제라도 잡은 손 절대 놓지 않고 끝까지 갈 것이다.
이연주

처음 이 캠프를 접했을 때, 나를 새롭게 바꾸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반대로 이런 거로 가능할까? 라는 생각과 사이비 같은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그것 또한 내가 겪었던 마음 속에 나를 가두고 있었던 생각이었다.
캠프에 와서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면서 먼저 5단계, 6단계까지 올라간 친구들은 당겨주고 같은 단계, 1단계인 친구들은 서로 밀어주고 하면서 빼기 명상에 집중하니 그 마음이 쉽게 걷혔었다. 내가 가장 없애고 싶었던 나는 겪기도 전에 걱정하는 모습과 사람들 한 마디, 행동 하나에 상처받는 내 모습이었다. 2단계를 지나 3단계를 하는 지금 이 마음도 조금씩 걷혀가고 있다는 것을 믿고 실감할 수 있었다.
캠프를 마치면서 옷에 돈을 쓰고 먹는 것, 노는 것에 돈을 쓰는 것보다 그것을 모아서 내 마을을 예쁘게 만드는 사람이 되자고 결심했고 결정을 번복하는 일이 많겠지만, 명상을 하는 것은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또한, 혼자 남는 것이 싫어서 내가 먼저 혼자 하려고 했던 모습들을 이 캠프를 통해 함께 한다는 것의 기쁨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To. 208호
나랑 4박 5일 동안 함께 해 줘서 고마웠고 6년 친구였던 10년 친구였던 사람들도 나에 대해 이렇게 진지하게 조언해주는 모습 본 적 없었는데 여기서는 이게 오히려 당연하게 서로 응원하는 모습에 나가서도 이 인연 계속됐으면 하는 사람이야. 사랑해♡♡
이수진

빼기를 통해서 스트레스와 짐을 모두 없앨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명상이 아닌 과학적인 방법이어서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또한, 저와 잘 맞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명상캠프가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대학생뿐만 아니라 성인, 중학생, 고등학생, 어린이에게도 명상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기억하는 과거의 장면들이 모두 허상인 것을 알게 된 이후로 과거에 집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현재에 집중하게 되었고,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명상캠프를 통해 저 자신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고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뿐만 아니라 간식까지 챙겨주셔서 배고팠던 때가 없었습니다. 도우미 분들께서 어색하지 않게 도와주셔서 쉽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를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경험해 보신다면 분명히 얻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생각이 많으신 저희 아빠에게 명상을 추천해드릴 것입니다.
박가영

저는 많이 믿고 의지하는 친구(이가연)의 추천으로 명상을 처음 접하고 대학생 명상 캠프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캠프를 하면서 요즈음 물질만능주의와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 타인과 경쟁하면서 느끼는 열등감으로 마음에 병이 있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자신을 되돌아보는 명상이 정말로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캠프에 와서 느낀 것이 많지만 요약하면 4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함께 하는 힘이 굉장하다는 것입니다. 1단계를 할 때 너무 힘들어 포기하려 했지만, 방 친구, 언니, 동생들의 격려로 여기까지 온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둘째는 마음의 중요성입니다. 정말 효과가 있는가 의심이 갔었을 때는 마음이 없어졌다가 계속 다시 나와 힘들었지만 인정하고 집중하는 순간, 쉽게 잘 버려졌습니다. 마음먹은 대로 산다는 말이 있듯이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느꼈습니다.
셋째, 나와 타인을 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사건을 한 발짝 떨어져 보니 조금 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그러니까 타인을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억의 무의식을 의식화시키면서 나의 과거를 보며 나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를 되돌아보니 매듭은 ‘내’가 만들고 내가 풀어야 하는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내 생각과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명상 방법으로 복잡한 감정과 생각을 버리면서 상황을 중단시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방에서 같이 지낸 친구, 언니, 동생들, 도우미, 도움님, 이 캠프를 준비하신 모든 분에게 너무 감사하고 많이 받아가는 것 같아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성애

학교생활을 할 때는 과제에 치여 마음이 힘들더라도 그 마을을 무시하고 정작 돌아보아야 할 나 자신보다는 할 일에만 몰두하였습니다. 할 일이 끝나고 나서 무시했던 마음들이 쌓이고 쌓여 답답하고 마음이 허한 날이 많았습니다.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니 너무 힘들고 이런 마음에서 벗어나고 싶어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에 오게 되었습니다.
1 과정부터 빼기를 하면서 이때까지 불편한 마음이 들었던 순간이 무엇 때문인지 내가 어떤 것에 신경을 쓰고 있었는지를 알게 되었고, 저의 깊은 마음속에 있는 부정적인 마음들을 4박 5일 동안 캠프를 통해 많이 확인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감정들이 들면 무시하는 마음이 컸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제 감정을 솔직히 인정하고 인지하면서 그 감정에 치우치고 생활하기보다는 그런 마음들은 반복해서 빼서 저의 본 모습을 찾고 싶다는 생각을 간절히 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사람들한테 먼저 다가가고 싶은 마음은 컸는데 저의 자존심 때문인지 항상 마음에 걸리는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번에도 그런 감정을 많이 느꼈는데 같은 방 친구들이 진심으로 서로를 위해주고, 챙겨주는 모습을 보고 저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걸리는 마음들 때문에 진심으로 행동은 한다고 해도 속에는 무언가 모를 불편함들이 있었는데 앞으로 계속 빼기를 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저 자신에게뿐만 아니라 다른 이에게도 진심으로 대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는 저에 대해 전혀 몰랐을 모습들, 마음들을 4박 5일 캠프를 통해 조금씩 저 자신에게 다가갈 수 있었던, 같은 방 친구들을 통해 사람들을 진정으로 대하는 모습들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4박 5일 어떻게 보면 짧을 수도, 길 수도 있는 시간인데 저에게는 저를 정말 밑바닥부터 겉모습의 나까지 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앞으로 여러 사람과 함께 나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 깊숙이 남았고, 이런 값진 시간을 좋은 친구들, 도우미분들, 도움님들과 함께 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진짜 마음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30기 대학생 캠프 파이팅!
이가연

어렸을 적 청소년 인성캠프를 여러 번 갔었다. 한참 놀고 싶은 나이에 그 청소년캠프는 내게 너무 힘들었고 ‘명상’이라는 단어가 너무 싫었다. 그렇게 나는 마음수련에 대해 좋게 생각하지 못했고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았다. 그래서 대학생 명상캠프에 참여해 명상하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부정적인 마음들이 나를 방해했다. 변화하고 싶어 자발적으로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명상에 대한 의심은 끊임없이 올라오곤 했다. 아무리 내가 생각을 안 하려고 해도 그 마음들이 내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계속해서 명상하고, 과정이 올라가면서 그 마음들이 내 발목을 잡는 것이 아니라, 내가 붙들고 놓지 않으려고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인정했다.
인정하고 끊임없이 올라오는 그 의심들을 버리니 과정이 올라갈수록 그 의심과 나를 방해했던 마음들이 점차 사라져 갔다. 자신을 의심하면서 흔들렸던 마음을 다시 굳게 잡을 수 있다고 습반까지 올라가기로 마음을 먹으며 연장 신청을 했다. 그리고 더는 마음 세계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나로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완성까지 갈 것이다.
저처럼 끊임없이 의심하고, 혹은 명상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있는 친구들도 끊임없이 빼기해서 꼭 다 같이 완성이 되었으면 좋겠다.
장소은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에 오기 전 나는 항상 막연한 불안감과 우울감에 빠져 살았었다. 이 마음을 잠깐이나마 해소할 수 있던 수단은 책과 유튜브였다. 이를 통해 깨달았던 것은 문제는 나의 마음이라는 것이었다.
그러던 와중 대학교 게시판에서 명상캠프 포스터를 발견했고 캠프를 소개하는 문구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 닿았었다. 더 알아보고 싶어 집에 도착한 후 더 알아보았는데 홈페이지와 블로그의 글을 보면서 “하고 싶다. 정말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정적인 생각만 가득했던 내가 정말 오랜만에 긍정적인 생각이 들었다. 사실 그때가 시험 기간이었는데 여기에 빠져 시험공부도 눈에 안 들어왔다.
알아보았던 그 날 바로 동기를 적은 다음에 신청했고 마음이 바뀔 수도 있으니 무통장입금을 선택해 바뀌지 않으면 입금을 하기로 했다. 다음날 가족들과 외식을 하고 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전화를 받으니 명상캠프 담당자라고 하였다. 그때 나누었던 대화가 마음을 울렸다가 또 나를 울렸다. 밥 먹는 도중에 눈물을 흘려서 이상한 눈초리를 받았다. 그러나 명상캠프 가기를 반대했던 엄마의 마음을 돌렸고 그날 바로 입금을 해 오기 전 기대에 부풀어 살았던 것 같다. 반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어 배가 아프진 않을까 피해를 주진 않을까라는 생각에 가지말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바뀌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기 때문에 왔던 것 같다.
오고 나서는 처음에는 사실 믿음이 안 갔고 계속 긴가민가했었다. 완벽주의 때문에 오래 걸려 방에서 진도가 가장 느리기도 했어서 힘듦이 가중되었다. 하지만 계속하다 보니 오기 전 모습이랑 딴판이 될 정도로 바뀌기 시작했고 바뀐 나도 신기했다. 예상대로 배가 불편했지만, 도우미님들과 도움님의 도움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
명상을 진행하며 막연한 불안감과 우울감이 있었던 근본적인 이유를 깨달을 수 있었고 항상 혼자만을 생각했고 혼자라고 생각했던 내가 방 친구들을 만나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거짓으로 둘러싸인 ‘나’였는데 명상을 진행하면서 나의 중심을 찾을 수 있었고 나라는 사람이 나름 괜찮은 사람이라고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착한 척 꾸미고 살아와서 ‘고맙다, 감사하다’는 말을 써왔지만, 진심이 담겨있지 않은 말뿐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통해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감사함을 전할 수 있었다. 또한, 20만 원이라는 참가비가 전혀 아깝지 않고 돈을 더 내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과 강의였고 간식과 밥이었다. 또한, 세상이 생각보다 아름답다는 것을 느껴보고 남을 위하는 마음이 크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지금 3단계를 진행하고 있는데도 이렇게 느낀 점과 깨달은 것이 많은데 더 진행한다면 얼마나 더 바뀔지 기대되고 나와 남을 위하는 마음이 더 큰 사람이 되고 싶다. 저처럼 과민성대장증후군, 막연한 불안감, 우울감, 진로에 대한 고민, 발표 공포증을 가진 사람이 오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고민하고 있다면 그냥 오는 게 맞다고 말해주고 싶다.
김수인

나는 욕심이 많았다. 재수생활을 하면서 불어난 몸을 보면서 남들과 끊임없이 비교하며 열등감을 느끼고 자존감을 낮췄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했다. 성공했다. 그래도 내가 못나 보였다.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다니며 운동하고 활동했다. 멋있어 보이고 싶었던 것 같다.
그 와중에도 자격증을 따야 했고 친구들도 만나고 이런 모임, 저런 모임에도 참석해야 했다. 다른 사람들 마음에 들고 싶어 매일 눈치 보고 말실수할 것 같은 날에도 잡념에 휘둘렸다. 하루가 24시간으로 모자랐고 일주일이 7일로는 턱없이 부족했다. 하루도 쉬는 날이 없었다. 또 남들과의 만남은 늘 막으면서 이루어졌다. 그래서 살이 다시 찔까 봐 두려웠다. 하면 안 되는 걸 알지만 배부른 날에는 일부로 토하고 운동했다. 그게 마음이 편하다고 생각해서 왜 이렇게 못났을까 한참 생각했다. 내 눈에 예쁘고 멋진 사람들에 끊임없이 나를 비교했다. 그래서 다른 것으로 채웠다. 장학금, 운동, 각종 모임, 알바, 옷, 사치.
집안일 때문에 휴학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하루에 편의점, 식당, 과외 일을 한꺼번에 다 진행하면서 ‘내 시간이 없었다.’ 생각했던 기억 때문에 ‘이건 다 나를 위할 거야.’라고 나 자신을 합리화시키면서 생활했던 것 같다. 캠프에 오기 전엔 열등감과 비교하는 마음에 휩싸여서 또 토하고 있었다. 매일매일 악몽을 꿨다.
캠프에 오고 나서 알게 됐다. 마음을 채우는 게 아니었다. 비우는 거였다. 걷어내고 걷어내야 내가 보이는 것이었는데 지금까지 나는 그걸 몰랐고 이제 알게 됐다. 나 자신을 위해 산다고 포장하지만, 사실은 자기를 잘 돌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빼기를 꼭 추천해주고 싶다.
익명

나는 마음을 많이 뺐다고 생각했는데 마음속에 마음이 많이 남아 있었고 그 마음 속의 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다른 사람의 눈치를 많이 보고 부정적이고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고 싶어 하고 주목을 받고 싶어하는 내가 있었다. 1 과정, 2 과정을 할 때 마음이 많이 올라와 그때의 나와 싸우고 있었다.
하지만 혼자 하지 않고 주변의 도움을 받고 사실 그 마음이 없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나를 되돌아보게 되었고 내가 정말 나밖에 몰랐고 이기적임을 느꼈다.
항상 산만하고 정신없는 내가 미웠고 이런 내 속에 갇혀 살았다. 하지만 사실은 가짜임을 알게 되었다. 내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이 경험이 나를 좋게 바뀔 수 있게 해줬다는 믿음이 생겼다. 계속 빼기를 하다 보면 이런 나를 바꿀 수 있고 산만한 내가 아닌 자유롭고 편안한 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김진옥

30th 209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을 때 학교에서 무심코 본 포스터가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좁은 내 마음을 벗어나기’라는 그 한마디에 이끌려 앞뒤 안 보고 신청을 하였다.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되도록 피하며 살던 내가 대체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왔는지 지금 생각해봐도 참 신기한 일이다.
캠프 가기 전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이상한 걸 시킨다, 종교다, 사이비라는 말이 있어서 약간 걱정했는데 5만 원도 냈는데 에라 모르겠다는 마음으로 길을 떠나게 되었다. 그것이 나의 첫 주말 명상 캠프였다.
주말캠프에서의 경험이 너무 좋아서 지역 센터에 바로 등록을 하였다. 마침 방학 때여서 나는 오로지 명상에 집중할 수 있었다. 매일 센터에 들러서 달라지는 내 모습을 보며 신기했다.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 길에는 항상 미소가 번져 있었다. 지금까지 살면서 과거에 대한 후회, 미래에 대한 불안에 사로잡혀 현재를 제대로 살지 못했던 내가 모든 잡생각을 없애고 웃음을 지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 그렇게 점점 나는 행복해져 갔다. 사람들을 만나는 게 좋았다.
그러다 4박 5일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 4박 5일 동안 하루하루가 내겐 선물이었다. 내가 이런 큰 선물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감사했다. 전 과정을 다시 돌아보며 전에 놓쳤던 부분도 다시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를 매일 머리에 달고 살았는데 그런 생각을 여기선 하지 않을 수 있었다. 머리가 쉴 수 있었다. 나는 더욱더 많은 대학생이 이 캠프를 찾아올 거라고 생각한다.
“진짜는 모두가 알아보는 법”이니까.
살아있다는 걸 알게 해준 대학생 명상캠프에 다음엔 선물을 주는 사람으로 오고 싶다.

유승현

명상을 이렇게 큰 규모로,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사실에 많이 놀랐습니다. 밥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평소에 안 먹던 아침밥도 챙겨 먹게 되고, 잘 안 먹는 채소 반찬도 싹 다 먹게 되더라고요! 간식까지 받아서 정말 복스럽게 먹고 갑니다.
같이 방 쓰는 친구들은 모두 너무 착하고 친절하고 예쁜 마음을 가진 것 같아 함께 하게 된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도우미 분들도 너무너무 친절하고 편하게 해주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준비해주신 특강, 공연, 영상, 운동/체조 등 재미있고 유익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참가자들이 모두 열정적이고 밝은 분위기라서 즐거움에 휩쓸리기 쉬웠습니다. 명상하면서는 효율적으로 마음을 비우는 방법을 배우고 실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 것이 대외활동으로 인정된다니 정말 많은 현대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마음의 평온을 찾기 위한 트레이닝, 과거에 상처들을 힐링 하기 위한 준비, 핸드폰과 멀리하여 실제 일상을 맞이하면서 생활하는 일에 몰두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도우미, 도움님, 지원 스태프분들 모두 재미, 건강!!! 명상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지혜

복습이었지만,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낯설지만 설렘도 가득했던 첫 만남에서 두렵기도 했지만 같은 방 친구들과 함께 시작하니 즐거운 마음이 컸습니다. 명상하며 마음이 많이 올라오며 요동도 쳤지만, 이 마음도 가짜 마음이기 때문에 빨리 버렸습니다.
그리고 모든 마음은 나만 가지고 있는 내 안의 마음일 뿐이니 없는 가짜이기에 사라지게 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정말 속이 시원해지면서 사라진 기분이 들며 개운해졌습니다. 이 방법대로 하니 마음의 때가 정말 지워지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한 30기 친구들 도움님, 도우미, 모두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최수인

내가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친구의 권유로 이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이 캠프에 한 번으로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그런데 캠프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 효과가 나타났다.
모르는 사람들, 상황들 속에서 항상 무표정이고 먼저 다가가지 않고, 마음의 문을 닫은 사람이었는데, 캠프 첫날 나에게 먼저 다가와 말을 걸어준 다른 참가자들의 모습을 보고 나도 이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말도 걸어보고, 모르는 점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바로바로 물어보는 등 바뀐 내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프로그램 중에서 “칭찬하기” 시간에 표정이 굳어 있고, 다가가기 힘든 첫 모습과는 달리 많이 밝아졌다는 말을 들었다. 이렇듯 이 명상 캠프는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나 또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친구에게 추천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성지

별 기대 없이 그냥 왔습니다. 사실 가기 싫은 마음 빼려고, 그리고 반복되는 삶에서 벗어나려고 왔어요. 원래 전 명상을 했어서 남자친구 보내려고 같이 오려 했는데 어쩌다 혼자 왔네요. 난 반복할 필요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것 또한 제가 버려야 할 마음이었어요. 참, 마음의 힘은 대단한 것 같아요. 원래 진짜 마음이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남자친구에 무조건적인 사랑을 요구하고 다른 여자 유튜버 보면 굉장히 질투하고 진짜 마음을 빼야 할 사람은 저였더라고요.
하라는 대로 해서 마음을 버렸는데 와, 정말 이 뺄 수 있는 진짜 되는 방법에 너무 감사하고 또 여기 같이 있어 준 모든 참가자 친구들에게도 고맙더라고요. 3일 만에 진심으로 믿고 하니까 과정을 끝냈는데 정말 정직하게 원래 변하지 않는 그 마음은 언제나 그대로 존재하더라고요. 남자친구 생각도 안 나고 정말 자유롭고 너무 편안하고 진짜 절대 행복이 뭔지 알아요.
이제 정말 이 방법이 존재해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미래에 대한 생각, 특히 자퇴할지 1년 남았는데 그냥 다녀야 할지 되게 고민스러웠는데 명사 특강과 멘토들과의 만남으로 그 고민이 싹 해결됐어요. 그냥 계속 고민하는 그 마음을 빼버리고 지금 주어진 현재에 몰입하면서 최선을 다할 때 나 스스로 주변 사람들과 더불어 조화롭게, 정말 상대를 진심으로 인정하고 배려해서 같이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될 거예요. 제 새해 소망도 올해 안에 완성이거든요 ㅎㅎ. 이런 기회를 주셔서 이번 캠프 이렇게 즐겁게 알차게 준비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김정민

처음에는 이상한 곳인 줄 알았으나 그렇지 않았다. 정말 신기하게도 바뀌게 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던 내 마음이 서서히 바뀌었다. 지금은 연락이 닿지 않는 내 친구들도 이 캠프를 통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오순수

처음 올 때는 부모님의 권유로 오게 되어서 크게 기대도 하지 않았고, 큰 변화를 맞을 것이라고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방에 들어갔을 때, 방 사람들의 인상이 너무 좋았고, 도우미분들이 여기저기서 다 도와주려고 노력하시는 모습들이 보여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명상을 시작할 때만 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고 방법이 맞는지에 대해서도 확신이 서지 않았는데 도움님과 도우미 언니들의 도움으로 차츰 방법도 알게 되고 흥미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간식도 많이 주시고 재미있는 활동도 많았고, 영상들까지도 재미있고 만들어주시고, 공연도 재미있어서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당
김민화

많은 고민 끝에 진지하게 ‘나’를 알기 위해 캠프를 신청했어요. ‘진정한 나를 찾기’, 큰 목표를 가지고 캠프에 참여했기 때문에 과정들이 더디게 느껴졌지만, 제 삶을 돌아볼 값진 기회였어요.
‘빼기’, ‘들어주기’, ‘함께하기’ 이 과정을 4박 5일 동안 조화롭게 느낄 수 있었던 누구 하나 빠짐없이 함께할 수 있었던 캠프였어요. 여기 계신 한 분 한 분 모두가 진심으로 다가와 주셔서 닫혔던 마음에 4박 5일 동안 두드림을, 용기를 선물해주는 따듯한 캠프라고 생각해요.
밥, 간식, 매점 음식 ㅠㅠ, 특히 중간에 있는 ‘운동 프로그램’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소독, 과정 등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신경 써주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김소영

내 문제가 뭔지도 모르고 답답한 기분이 들어서 그냥 쉬러 왔습니다. 명확한 이유 없이 답답하고 공허한 기분. 그때 당시 처한 주변 상황을 피해 도망치듯 찾은 것이 이 캠프입니다. 아무것도 거리낄 것이 없이 오로지 나만을 위해 이렇게 시간을 써본 적이 처음이었습니다.
너무 고맙고, 즐거웠습니다.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정말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과 이렇게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아직도 신기합니다. 웃음, 진심, 감동, 성찰, 모든 것이 공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제 모습이 가장 반갑습니다. 이 좋은 사람들, 소중한 시간, 한 번도 기대하지 않았던 것들인데 이 캠프를 통해 얻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주소현

30th 210

두 번째 대학생 명상캠프였습니다. 23살 되던 해에 처음 대학생 마음수련 명상캠프에 왔습니다. 그 당시에도 나름대로 명상을 열심히 했었는데 솔직히 명상 시간이 많아 지루해하기도 하고 잠도 많이 왔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두 번째 대학생 명상캠프에 와서 놀란 것이 명상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인생 강의나 방 친구들끼리 하는 황동이 많았던 것이고 무엇보다도 명상 방법이 아주 쉽고 간단하게 바뀐 것이었습니다. 많은 단계를 올라간 것은 아니었지만 처음 그 단계에 올라와서 뿌듯했고 또 주위 친구들이 으쌰으쌰하며 다 같이해서 재밌었습니다.
26살이 되는 저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주신 도움님, 도우미 친구들, 방 친구들, 마음수련 관계자분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지금 느끼는 것을 가지고 나에게 대학생 캠프 일원으로 부끄럽지 않도록 살겠습니다. 정말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따뜻했던 4박 5일을 회상하며.
박성호

안녕하십니까! 210호에서 4박 5일 동안 대학생 명상캠프를 참가한 20살 안건희입니다. 저는 어머니의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때 제게 한마디를 해 주셨습니다. “아들아! 네가 이 캠프를 참가하고 돌아올 때면 정말 고맙다고 할 거야”.
캠프 첫날, 저는 어머니의 말씀을 인지 못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좋은 도움님들과 친구, 형들로부터 진심이 담긴 말들을 듣고 명상도 하며 점차 제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고, 과거에 잘한 줄로만 알았던 말과 행동들을 되돌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춤을 추고 싶었지만, 행동으로 옮길 용기가 없었던 제게 춤을 출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솔직히 마음수련에서 말하는 단어들이 잘 와 닿진 않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저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음에 정말 뜻깊었고, 함께 했기에 더욱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대학생 명상캠프에서 새해를 맞이했던 밤은 잊을 수가 없네요! 저는 이만 엄마 좀 안아드리러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건희

평화
한 번씩 생각해본다.
평화란 무엇인가.

잔잔한 물결,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신선한 바람…

좋다…
하지만 내 안에 불어오는
진정한 평화.

복잡한 상황의 여유
웃고 떠들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
시끄러워도 잡음 없는 내 신체 곳곳.

좋은 게 좋은 거다.
그냥 다 좋다.

많이 많이 곱씹어 보겠다.
이것이 진정한 평화다.

명상하면서 내 안에 있던 마음이 많이 비워지는 것 같았고, 몇 번 마음이 올라오면서 저를 많이 돌아볼 수 있었고, 또 그럴 때마다 도우미 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된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부터 알게 모르게 진리라는? 것에 대해서 궁금해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제 주변에서는 잘 모르더라고요…
그러나 이 명상을 통해서 진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뭐 처음엔 그냥 힘들어서 왔었지만요. 과정 과정 올라가면서 마음을 빼니까 정말 마음이 비워지는 것 같았고 정말 이 마음을 나만 갖고 있었던 거라는 것을 정말 깨닫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이 명상을 만드신 분께 감사드리고, 정말 끝까지 해서 가짜 마음에서 완벽히 벗어나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20살 첫날 보람찹니다!
서명교

30기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를 접하게 된 계기는 마음수련 지역센터에서 추천을 받은 것입니다. 솔직히 제 마음은 부정적인 마음으로 가득 차 있어서 대학생 명상캠프를 신청하기를 꺼렸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확실히 거부 의사를 밝히지 못하는 성격이어서 마지못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캠프 첫날 처음 보는 형들과 동갑내기 친구들과 같은 방을 쓰게 되었습니다. 서먹서먹한 분위기가 흘렀지만, 다 같이 모여 마음수련의 명상 방법을 배우고, 다 같이 모여 명상을 하였습니다. 명상을 통해 자기의 살아온 삶을 돌아보며 수많은 사건, 사연, 기억을 빼기하였습니다.
제 마음은 빼기를 통하여 본성을 찾기 시작하였고, 이기적인 마음, 부정적인 마음, 우울한 마음, 나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드러내고 싶은 마음, 그 외 여러 가지 자기중심적인 마음들이 어느새 사람들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 긍정적인 마음 등등 솔직하고 깨끗한 마음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니, 자발적으로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게 되고, 타인이 진정으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그런 따뜻한 마음가짐 덕분에 사람들이 제 주변으로 모이기 시작하게 되었고, 비로소 우리가 모두 하나가 되었다는 것을 마음에서 진정하게 느끼게 되어 혼자 눈물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빼기 명상을 통해 각자 자기만 가졌던 마음을 빼내어 본래로 돌아가 본래의 재질로 다시 나 사는 게 인간이 사는 이유와 목적임을 알게 되었고, 빼기 명상 방법대로 따르게 된다면 누구나 인간 완성을 이룰 수 있을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대학생 명상캠프는 너무나도 큰 선물이자 행운이었습니다. 저에게 대학생 명상캠프를 소개해주신 분들께, 대학생 명상캠프에서 만난 모든 사람에게, 빼기 명상방법을 창시하신 스승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조정래

저는 대학생 캠프에 오게 된 계기는 아빠의 권유로 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부터 대학생 명상캠프를 알고 있었고 오고 싶었습니다. 전부터 청소년 인성캠프에 참가한 적이 있어서 마음수련이 좋은 걸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 데리고 캠프에 참가하였습니다.
데리고 온 제 친구는 캠프에 오기 전 대학입시 문제로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캠프가 진행되고 제 친구가 좋아지고 밝아지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했고 마음수련에 감사했습니다. 또한, 도움님들과 저희 조 형 친구들이 서로서로 들어주고 서로의 아픔을 함께 나누어 주어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또 이 캠프를 통해 정말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을 알게 되었고 이제 막 20살이 된 저에게 인생의 방향을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이 캠프를 통해 진짜 행복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끝까지 하고 싶습니다.
백용민

대학생 마음수련 명상캠프를 마치며 처음 대학생 명상캠프를 시작할 때는 사실 아무런 기대와 바람 없이 그저 놀러, 쉬러 왔습니다. 대학생 명상캠프 프로그램을 따라가며 나를 돌아보고 버려가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가 있었습니다.
먼저 방법대로 명상하려고 하였지만 잘되지 않아 답답함을 느끼고 진전이 없는 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방법에 맡김으로써 방법에 확신하고, 방법을 만드신 스승님께도 진심으로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감정이 수시로 바뀌어 내 속에 빠져서 사는 경우가 많았는데 방 도우미 형 누나들이 그럴 때마다 잘 챙겨주고 응원도 많이 해줘서 힘을 내고 정신을 차릴 수 있어서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이번 캠프를 하면서 여러 사람과 같은 방을 사용하면서 처음에는 무뚝뚝하고 서로 말도 잘 하지 않는 분위기가 불편했습니다. 그 후 며칠 사이에 빼기 방법을 통해 마음을 버리고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 친하게 지내는 모습에 다시금 빼기의 힘을 느낄 수 있었고 같은 방에 있는 모든 사람이 이 방법을 믿고 끝까지 갔으면 좋겠습니다.
박동현

내가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대학교에 있는 한 게시판에 붙어있는 전단지를 보고 관심이 생겨서였다. 사실 나는 이 프로그램에서 어떤 특별한 것을 원하거나 이루고 싶어서 참가한 것이 아니다. 단지 내 일상에서 반복되는 학교생활과 공부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어서 이 캠프에 참여하였다. 하지만 막상 신청하고 나니 약간 속으로 후회했었다.
단지 명상만을 하는 프로그램인데 20만 원을 쓴다고 하니 다소 비쌌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이 정말로 신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지 나는 계속 의심했었다. 그리고 이 의심은 메인 센터에 지내는 당일까지도 그대로 머릿속에 남아있었다. 그런데 이런 복잡했던 나의 머릿속은 하루 이틀이 지나면서 서서히 풀리기 시작했다.
이곳에서 수행하는 명상을 통해 지난날의 나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현재 사회에서 생활하는 능력 있는 분들의 아낌없는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 게다가 흔히 우리가 성공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분들의 특징을 들으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그만큼 짧은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체계적으로 마련되어 있었다. 무엇보다도 이 캠프에서 얻어갈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귀중한 것은 나의 자존감을 높이는 일이었다. 그동안 단순히 학교생활을 하기만 하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의식하지 않고 살았다. 그런데 나는 살아가면서 나도 모르게 누군가와 비교하면서 열등감을 내 마음속에 심어 두었다.
하지만 혼자서 조용히 나를 되돌아보면서 정해진 방법을 따라가면서 나를 높이고 나만의 주관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신청한 것은 나의 후회 없는 선택이고 값진 경험이다.
노지환

처음에 엄마의 강요 때문에 반강제로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에 오게 되었다. 그래도 이왕 온 거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으로 캠프에서 가르쳐 주는 빼기 명상을 해봤는데 기억된 생각을 자신의 마음에서 버리고 나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진 것 같았다.
그래도 다른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지 않는 성격 탓에 같은 방 사람들과 별 말없이 지냈는데 서로를 칭찬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친해질 수 있게 되었다.
내가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에 와서 얻은 것 중 가장 큰 수확은 명상 방법인 것 같다. 빼기 명상을 함으로써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고 얼굴이 많이 밝아졌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오기 전에는 4박 5일이라는 시간이 많게만 느껴졌는데 직접 와보니 시간이 엄청 빨리 느껴졌고 내가 이 캠프를 좋아한다는 점이 느껴졌다.
김강록

약 두 달 전쯤 인터넷을 통해 마음수련을 알게 된 후 1박 2일짜리 주말캠프에 참여했었다. 그리고 그 주말 캠프가 나를 4박 5일짜리 방학캠프에 참여하게 하였다. 대구에서 했던 주말캠프를 하면서 처음 본 사람들과 이렇게 이틀 만에 이렇게 친해질 수 있는가 놀랐던 기억이 있기에 기대를 안고 대학생 명상캠프에 참가했는데 들어가자마자 남자 열두 명이어서 한방에 모여 앉아 예비군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함께 시작한 지 3일 만에 다들 5일의 짧은 만남으로 헤어지기 아쉬운 친구, 형, 동생들이 되어 있었다. 주말 대학생 명상캠프에서 빼기의 힘을 살짝 맛보고 온 나지만 새삼스레 다시 한 번 감탄했다. 마음속에서 기억을 버리는 것을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비워지고 속이 후련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신기했고 정말 ‘함께’ 한다는 것의 시너지 효과가 배가 되는 것을 경험한 것도 매우 신기했다.
1, 2 과정을 이미 했었지만, 시간이 지나 다시 해보니 버리지 못했던 마음들도 많이 나왔고 예전에 들었던 강의도, 들리지 않거나, 이해되지 않았던 말들이 이해되기 시작했다. 빼기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깊어진다는 것을 깨달았고 의식이 커지기 시작했다.
중간중간 자극도 해주고 진솔한 자기의 얘기를 해주며 빼기를 도와줬던 도우미들, 도움님들, 강사님들께도 감사함이 들었고 세상이 그렇게 각박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느꼈다. 나도 내가 도움받은 것처럼 누군가에게 이 깨달음을 전하기 위해, 행복하게 상기 위해 나는 이 공부를 끝까지 할 것이다.
장재원

저 같은 경우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강제로 오게 된 케이스입니다. 첫째 날 이곳에 온 후 기분이 매우 좋지 않아 같은 방 동기생 도움님들에게 피해를 주게 되어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명상도 제대로 되지 않았고 상당히 많은 비중을 멍 때리거나 다른 생각을 하며 보냈고 그렇게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던 중 둘째 날 갤러리 워크 때 제 속마음을 말하고 나서부터 감정이 올라왔고 도움님과 상담 이후 명상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 과정인 옛 기억의 생각들을 하나하나 버리는 명상이 저의 PTSD와 우울증에 많은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의미 없는 기억들 속에서 얼마나 후회하고 슬퍼했는지 많은 시간을 되돌아보며 방법대로 명상을 하였고 이제 그때의 기억들이 떠올라도 아무렇지 않습니다. 어찌 보면 간단한 방법일지도 모르지만 이러한 방법들이 저의 마음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셋째 날 비비기라는 이벤트를 통해 반 동기들에게 더욱 다가가게 되었고, 제의 성격이 바뀌게 만들어 주는 이러한 활동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4박 5일 동안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제 인생에서 많은 감정 변화를 하게 된 시기이기도 합니다.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 210호분들 및 도움님들 앞으로 명상을 통해 바뀐 마음으로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윤인욱

애초에 여행으로서 즐기기 위해 이 캠프를 신청했다. 이 캠프를 신청한 사람들이 조용하고 말 수가 적을 것이고 쉽게 친해지지 못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특별히 내 방은 아주 화기애애하고 도우미 분들과 룸메들도 아주 친절했다. 덕분에 쉽게 친하게 지냈지만, 그와 동시에 나의 에너지를 너무 소모해 버렸다. 그래서 마지막 날 지쳐버렸는데 (이 부분은 명상 때문이 제일 크다.) 그 점은 너무 아쉽다.
딱 3단계까지만 같으면 기분 좋고 맑은 정신으로 나가는 멋진 캠프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그 이상에서 나가다가 끝마치면 뒤끝이 안 좋을 것이다. 4박 5일 안에 ‘습’을 버리는 단계까지 갈 것을 추천한다.
어쨌든 기분이나 상황이 우울한 사람들이 가기엔 아주 적합한 캠프이다. 더 절박한 기분일수록 효과가 좋을 것이다. 그리고 이글을 보더라도 평가는 독자 마음이다. 나의 평가와 독자의 평가는 아무 상관이 없어야 한다.
이동은

친누나한테만 얘기를 듣고 긴가민가하면서 신청했어요. 차를 타고 도착한 날 누나 말대로 하면 내가 진짜 변할까? 마음을 정리할 수 있을까 싶었어요. 보이지 않던 자존심과 자신감 나 자신에 힘들어하며 명상을 시작했는데 이렇게 쉽게 지워지고 인정할 수 있던 하루가 시작되고 가짜였던 웃음이 진실된 웃음으로 바뀌었습니다. 나도 몰랐던 나를 알고 점차 밝아지면서 속이 정말 시원했습니다. 짧지만 굵은 4박 5일에 진실된 감사함을 느끼며 많은 것을 얻어갑니다.
이현진

30th 211

계기는 별것 없었다. 수능 끝나고 너무 할 게 없어서 침대에서 휴대폰만 만지며 하루하루 시간을 때우는 일이 전부였다. 수능 끝나고는 시간을 이렇게 보내도 된다는 자기 합리화에 시간은 계속 흘러갔다. 그러던 중 이모부의 권유로 아무 생각 없이 대학생 명상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 낯선 사람들과 단체생활을 한다는 것이 두려웠지만 가보기로 했다. 정말 심심했다.
김지우

단체생활을 힘들어하는 나에게 대학생 명상캠프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도움님은 괜찮은 거라 말씀하셨지만, 생각보다 괜찮았고 생각보다 힘들었다. ㅠㅠ
내 한계를 다시 확인함과 동시에 그래도 극복하려고 마음을 냈다는 사실에 나 자신이 대견했다! 돌아가며 칭찬을 받을 때 생각지도 못한 칭찬을 받아서 놀라웠다. 내가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데 다들 서투른 나에게도 밝게 웃으며 대해줘서 두려움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
나와 비슷한 친구도 만나고 도우미와 도움님들이 얘기를 들어주시고 명상을 잘하도록 응원해주셔서 감동적이었다. 하핫^-^ 다들 사랑이 참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도 이렇게 마음이 넓은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
안진주

대학생 명상캠프에 오기 전에는 낯선 사람들과의 생활이 두렵고 무서워서 대학생 명상캠프에 보내려는 아빠와 갈등이 심했다. 처음 오고 나서는 좀 힘들었지만, 하루가 지나고 점점 방 같이 쓰는 친구들이 다가와 줘서 적응할 수 있었고, 명상을 통해 지난날에 나의 잘못된 생각들을 깨우치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가빈

처음에는 길게만 느껴졌던 4박 5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친해지고 명상을 함께하기에는 짧은 시간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1 과정에 머물렀던 시간이 남들보다 길었지만 그만큼 저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고마워해야 할 일에 고마워하지 않았고 열등감에 차있던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참된 것이 무엇인지 깨달은 지금은 예전과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캠프에 온 목적은 이루지 못했지만, 지역센터에 가서도 꾸준히 명상하다 보면 저의 고민도 해결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함께 생활한 211호 언니들 모두가 감사했습니다. 더 다가가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너무 아쉬웠고 캠프가 끝나고도 연락하고 지내고 싶습니다. 이 좋은 인연을 오래오래 이어나가면 좋겠습니다.
최서연

처음 시작할 때, 이 캠프가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에 대해 의문이 들었다.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불편할 것만 같았는데 막상 캠프를 와보니 오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지역, 다양한 사람들 처음엔 낯설기만 했는데 서로에 대해 알고 나니 너무 편한 오래된 사이처럼 느껴졌다.
오기 전에 의사 선생님이 여러 사람이 올 수 있으니, 비상약을 꼭 챙겨가라고 하셨는데, 막상 와서 생활해보니 약은 필요하지 않았다. 명상시간에 나를 돌아보고 버리며 내가 여태 이렇게 애쓰면서 버티고 살았구나. 이제 내려놓고 편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지현

어떠한 시간이 될지 알지 못하였다. 처음 캠프를 신청하였을 때는 오직 나를 빼는 것만 기대하였다. 하지만 그 이상의 값진 시간이었다. 4박 5일 밖에 안되는 짧은 시간이었는데 그 짧은 시간 동안에 이렇게 따뜻하고 예쁜 아이들과 벽 없이 친해지고 좋은 추억들을 만들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
김현지

처음에 4박 5일 명상을 한다는 것이 마냥 걱정되었다. 아빠의 권유로 억지로 와서 무엇을 해도 마음이 선뜻 나서지 못했다. 무엇보다 친한 사람에게도 선뜻 표현하지 못했던 나의 마음, 현재의 느낌, 기분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말한다는 게 한없이 걱정되었다.
그저 걱정뿐이었다. 매시간 집에 가고 싶었고 무엇보다 고등학교 시절 공부를 해야 했기에 개인주의성향이었던 나에게는 다 같이 모여서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이 싫지는 않았지만, 그냥 혼자 다녀도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러다 보니 처음부터 쉽게 마음을 열지 못했고 매 순간 부정적이었던 나는 같은 팀원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가 없었고 3일 내내 쳐다만 보다 끝났다. 그게 아니었다. 너무 외롭고 진짜 같이 있어야 모든 게 잘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마음 빼기를 더욱 집중해서 했다. 강사님께서 얼굴이 밝아질 거라고 매시간 말은 했지만 믿지 않았다.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도우미들이 나에게 밝아졌다고 너무 기뻐했다. 낯설었다. 계속하다 보니까 마음도 열게 되었고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비로소 비비기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의 진심을 알게 되니까 눈물만 하염없이 나왔다. 말도 하지 않아서 나에 대해서 가볍게 이야기할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너무나 진실함이 선명하게 보였고 무엇보다 아무것도 아닌 나의 장점을 너무나 부각해서 칭찬해주니까 너무 고마웠다.
서로 마음이 아프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그들의 말을 듣거나 진심을 나눌 때 공감이 너무나 되었고 고민을 했던 이야기, 하지 못했던 이야기 너무나 다양했다. 세상에 마음이 아픈 사람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다시 깨닫는 시간이었고 본인이 마음을 열어야만 모든 것이 시작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헤어진다는 게 너무 아쉽고 슬프지만, 다시 마음 때문에 처음에 명상을 시작해서 모였듯이 마음 때문에 다시 만나게 된다는 것을 믿는다.
도우미분들과 여기 계신 모든 분이 행동 하나하나에 감사함이 절로 생기면서 눈이 너무 사심이 없어서 좋다. 있는 그대로 보고 느낌을 표현하는 게 제일 좋지만 어렵다. 너무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고 나에 대해서 진심으로 깨닫게 되고 인정하게 되어서 너무 행복했다.
김나연

현재 명상캠프에 오는 것을 고민하는 모든 대학생분께 자신 있게 고민하지 말고 오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비우는 시간이 이렇게 소중한 시간인지 몰랐는데 여기 와서 깨달았고 같은 방 사람들과 격려하고 함께 한 단계 한 단계 밟아가는 것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한창 무엇이든지 해보고 싶은 시기에 이 캠프에 와서 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이겨내고 마음수련이 끝나고 다시 돌아가면 두려움 때문에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씩 성취해나갈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태어나고 겪었던 일 중에서도 가장 너무 편안하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임기연

2학년을 마치고 어렸을 때부터 갖고 있던 목표를 이루기가 힘들다는 현실을 받아들이면서 무기력증이 시작됐습니다. 무기력증이 지속되면서 그동안 열심히 노력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시작되었고 그동안 세워온 모든 기준과 가치관들이 흔들리면서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렇게 생각이 많아지고 휴학을 하게 되면서 어떻게 하면 괜찮아질 수 있을지 여러 가지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학교에 붙여진 포스터와 후기들을 보고 많은 공감을 하게 되어 이번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명상을 통해서 지금껏 제가 보고 있던 세상은 내가 가진 편견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세상을 더 넓고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인간관계에 대해서 소심하고 낯가리는 편이었는데 내가 언제부터 이랬나 싶을 정도로 너무 좋은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따뜻하게 맞이해주고 경청해 주시는 도움님과 도우미 언니들 덕분에 사람에 대한 믿음을 얻게 되었고 같은 반 참가자들 덕분에 함께 힘들지만 이겨낼 수 있다는 힘을 얻었습니다.
복학을 앞두고 고민을 어느 정도 해결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혹시 이 캠프의 참여에 망설이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전혀 그러실 필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신민소

캠프를 시작하기 전, 저는 심적으로 많이 불안정한 상태였습니다. 마음의 허전함을 외부로부터 채우려 했지만, 저는 더 불행해져 가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캠프 동안 저에 대해 진지하게 돌아보면서 저는 제 마음의 불안정한 원인을 찾을 수 있게 되었고, 오히려 그 불안정함을 더 심화시키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저 자신의 가짜 마음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마음은 오직 자신만이 알고, 또 배워나갈 수 있으므로, 배움을 통해 진정으로 행복한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동안 가꾸지 못했던 제 마음을 되돌아보게 되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자신을 괴롭히던 마음을 빼면, 그 가짜 마음에서부터 벗어나 자유를 얻게 되어 진짜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명상하는 것이 힘들고 오래 앉아있는 것조차 버겁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빼면 뺄수록 나를 괴롭혔던 나의 마음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그 마음들을 어서 빼야겠다고 느끼자 명상을 하는 것이 훨씬 더 수월해졌습니다.
마음수련을 통해 나 자신을 자세히 돌아보게 되면서 헛된 마음을 걷어내자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것을 알 수 있게 되었고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마음이 불안정하다고 느끼고 자신과 대화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신미수

명상캠프는 제게 마지막 카드 같은 선택이었습니다. 항상 열심히 치열하게 스스로 다그치는 것이 성공의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저는 제게 부족한 점이 보이면 그 분야에 대해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학점이 부족하면 공부를 더 하고 전공을 위해 밤을 새우고 인간관계가 뜻대로 되지 않을 때는 더욱 밝게 이미지를 가꾸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남은 건 타인과의 비교뿐이었습니다. 나보다 학점이 높은 사람을 보면서 열등감을 느끼고, 인기가 많은 사람을 보면서는 그 사람을 닮기 위해서 그 사람의 행동을 따라 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닮고 싶은 사람을 곁눈질로 보며 따라 할수록, 이상하게 집에 와서는 더 우울함을 느꼈습니다. 아마 저는 부족해 보이는 제 모습을 참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제게 가장 필요한 건 제 마음속 욕심과 왜곡된 자아상을 빼는 것이었을 겁니다. 마음속에 나를 빼면서 내 마음속에서 부풀려온 틀린 생각이 나 혼자서 상상한 것이며, 그 누구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나를 객관화시켜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은 더욱더 치열한 노력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차분히 앉아있는 명상이라는 활동이 제게 잘 맞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습니다. 제가 들고 있었던 마지막 패가 명상캠프였던 것이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안유나

없어지는 마음이 가벼웠다. 의심하는 마음이 계속 들었지만 한번 속아 넘어가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명상에 끝이 궁금해서 연장했다. 그 끝이 내가 원하는 답이 아니더라도 찝찝하게 가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했다.
내가 여기서 더 명상했으면 하는 도움님의 마음을 한번 믿어보기로 했다. 확신할 순 없지만 분명 이유가 있을 것 같다. 만약 이게 나에게 답이 아니래도 또 다른 정답이 기다리고 있을 거니까 걱정하지 않기로 했다. (여기서 만난 인연들이 정말 좋았다. 새해를 같이 맞이한다는 게 행복했다. 술 없이도 새해가 연말이 즐거울 수 있다는 게 새로웠다.)
나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가벼워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괜찮은 선택인 것 같다.
제난영

30th 212

<나를 만나는 시간>
새로운 친구, 새로운 환경.
낯설기만 한 첫 만남.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내디딘 용기 어린 첫 발자국.

가면 벗은 내 모습.
솔직함으로 응원해주는 친구들.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더라.
그래서 참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렇다. 대학생 명상캠프는 나를 만나는 시간이었다.
박상희

처음 명상캠프를 오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현재의 삶에서, 지루한 현실에서, 집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새로운 사람들은 원래의 나를 적어도 모르기에 편견 없이 바라봐 줄 거 같았다. 쓰고 있던 가면을 벗어던지고 아무 생각 없이 힐링의 목적을 가지고 가벼이 방문했다.
사실 여러 체험 후기들에서 보았던 그런 드라마틱한 변화를 아직 경험하진 못했다. 그러기엔 내가 본래 가지고 있던 여러 생각이 너무 확고한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4박 5일 동안 정말로 아무런 걱정 없이 행복하고 신나게 지냈던 것만은 틀림없다.
이곳에서 만난 모든 사람은 항상 진심으로 나를 대해주었다.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이 의례적으로 대하는 것과는 달리, 말 한 마디 한 마디에서 진심이 느껴져 너무도 감동했다. 대학생 명상캠프에서 만난 모든 사람에게, 그런 인연을 만들어준 대학생 명상캠프에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많은 대학생이 힘들고 지칠 때,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를 방문해서 마음의 치유를 경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전나현

반신반의한 심정으로 어머니의 추천으로 오게 되었는데 진심으로 좋은 언니들을 만난 것 같아서 값진 4박 5일인 것 같다. 나는 이전에도 마음수련을 하면서도 빠지긴 하지만 이해가 잘되지 않았는데 이해를 하기 쉬워졌고 벌써 5 과정인데도 개인적으로 잡생각이 너무 많이 들고 잘 시간이 너무 모자라서 이튿날부터 명상시간에 엄청 잤다.
밖에서의 나는 가면을 쓰고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지 못했는데 여기선 진심으로 좋은 언니들과 친해져서 너무 좋고 밖에서도 꼭 보고 싶고 꾸준히 연락하고 싶은 언니들이다. 내 고민을 다들 잘 들어주고 값진 진심에서 우러나온 조언들을 참 많이 들은 것 같다.
다음 대학생 명상캠프가 시간이 있으면 꼭 내서 다시 오고 싶다. 마지막 날이 나의 생일인데 축하도 제대로 받아서 기뻤다.
이은서

처음에 캠프에 왔을 때 과연 내가 여기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을까, 짧은 시간 안에 뭘 한다고 달라질 수 있을까,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왔다.
명상수련을 하면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지만 하다 보니 자신에게 자신 없던 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에게 솔직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그 전에는 외면했던 모습들에 솔직해지고, 더는 자신을 속이지 않고 솔직해지는 방법을 배워서 기뻤다.
짧은 시간 지내면서 곁에 있는 친구들과 우정을 쌓으면서 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여진다는 느낌에 행복해지는 기분을 알 수 있었다.
명상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졸리기도 하고 어지러웠고 어려웠는데 계속하면 할수록 익숙해지고 나를 버리면서 우주 마음에 다가갈 수가 있어서 기뻤다. 명상하면서 내면에 힘이 점점 생기는 느낌에 기분이 좋았다. 명상캠프에서 빼기 훈련을 하면서 2019년 올 한해 바쁘고 즐겁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보내고 싶다.
한다빈

처음에 캠프 오기 전에 이 캠프는 힐링캠프라는 생각이 들면서 와서 그저 즐겁게 놀다가 가면 되겠지 라는 가벼운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캠프에서 활동하면서 거의 온종일 명상을 하니까, 첫날, 둘째 날까지는 힘겨웠었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싶을 때도 잦았었다.
그렇지만 참고 버티면서 힘들지만, 명상하려고 노력했다. 가장 좋았던 점은 명상을 몇 시간 동안 하면서 인내심과 참을성을 기를 수 있었고, 대학교 들어와서 하지 못했던 자기 성찰을 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하고 싶지 않았던 기억을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았지만, 언젠가는 정리해야 했던 그런 생각을 여러 번 하게 되면서 점점 무뎌지게 되는 걸 보면서 신기했다.
또 무엇보다 여기 와서 사람들로 인한 상처를 사람들로 인해 치유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뭔가 이 친구들은 지금까지 사귀어왔던 친구들과는 다르게 진심으로 대해주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정말 신기했고 행복했다.
이 명상을 하면서 계속 마음수련을 하게 된다면 언젠가 정말 내가 발전하고 변할 수 있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다. 왠지 이 캠프가 내 인생에서 큰 전환점이 될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이새아

유학한 지 9년, 그동안 나는 너무나 다른 사람이 되어있었다. 외로움을 몰랐던 나, 항상 긍정적이고 진실했던 나, 그리고 참 건강했던 나는 온데간데없고, 살아남으려 외향적으로 변한 나, 다른 사람의 마음에 들려고 억지로 입바른 소리만 하는 나, 남을 원망하는 나, 그리고 나밖에 모르는 나로 바뀌어 있었다. 겉으로는 좋은 사람인 척 generous 한 사람인 척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이었지만 정작 나 자신에겐 사랑받지 못했던 거 같다. 적어도 나 자신은 이것이 진실이 아닌지 알고 있었으니까
그렇게 내 삶을 거짓말과 허풍으로 살고 있을 때 명상캠프에 다시 오게 되었다. 대학생 명상캠프에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하고 들어주고 빼기하는 4박 5일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항상 내 약점을 숨기기에 급급하고 내 속마음을 드러내기 싫어하던 내가 마법처럼 내 가면을 벗고 사람들을 진실되게 대하고 내 고민 내 감정들을 솔직하게 얘기하고 있었다. 같이 내 인생을 돌아보고 빼기하면서 내가 약점이라고 생각했던 것들 내가 숨기고 싶었던 것들이, 사실은 약점도 아니고, 숨겨야 할 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그동안 내가 만든 감옥에서 내가 자진해 들어가 마음의 감옥에 갇혀있었던 것이었다. 그 감옥이 내가 지은 것이라는 걸 대학생 명상캠프를 통해 깨달았다. 대학생 명상캠프가 아니었으면 평생 마음의 감옥에서 종신 유예를 받다가 평생 살며 고통받았을 것이다. 내가 만든 감옥에서 나갈 방법은 다 사실 자신이 알고 있다. 다만 그것을 일깨워 줄 사람이 필요할 뿐. 그러기에 대학생 명상캠프에 진심으로 고맙고 나도 얼른 인간완성이 되어서 사람들을 돕고 싶다. 우리의 모든 존재 파이팅!
김채영

성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밑바닥이었던 나 자신을 바꾸기 위해 뭐라고 하자는 마음으로 10월에 주말 대학생 명상캠프를 가서 처음 명상을 배웠다.
보고 싶지 않고, 알고 싶지 않던 나 자신을 돌아보면서, 너무 힘들었지만, 꼭 해내자는 마음으로 느리지만, 센터에서 꾸준히 명상했다. 입학 후 최고의 성적으로 한 학기를 마무리하자마자, 이 정도면 되지 않을까 하는 방심과 자만이 밀려와 3주 정도 명상을 하지 않았다. 딱히 힘들지도 않아서 대학생 명상캠프에 오는 것도 많이 고민하다가 미리 계획했던 일이고 내년을 더 잘 보내기 위해 가야 할 것 같아서 놀고 싶고 쉬고 싶은 마음을 접고 왔다.
와서 되돌아보니 3주 동안 너무 많은 것을 놓치고 살았던 거 같다. 명상을 처음 시작할 때 먹었던 결심과 마음과는 다르게, 오만함과 안일함이 내 안에 들어와 있었고, 내가 어디쯤 있고 무엇을 위해 사는지도 몰랐었다. 다시 1, 2 과정을 하면서, 처음에는 집중하기 너무 힘들었지만, 도움님들과의 상담과 방 친구들의 진심을 느끼면서, 마음이 너무 편해졌고, 내 문제점을 예전보다 더 잘 깨닫게 되었다.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는 방법을 잘 몰랐는데, 여기 와서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는 방법을 배운 것 같아서 너무 뿌듯하고, 내가 하는 생각들이 모두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나니, 잠도 훨씬 잘 잠들고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다시 시작하기 두려웠던 공부를 다시 시작할 힘이 생겨서 너무 행복하게 집에 갈 수 있을 것 가다.
많이 고민했던 캠프였는데 상상하고 원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고 가는 것 같아서 행복하다. 우연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돌아보면 필연이었던 것처럼 이 캠프도 우연히 만났지만,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필연들을 만난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장세정

마음수련 오기 전 사회생활하면서 받은 상처로 인한 세상을 삐뚤게 보는 시선, 상대적 박탈감, 자신에게 부정적인 마음으로 가득 차 있었는데 이걸 속으로 삭이고 혼자 울며 하루하루를 버텼는데 마음수련에서 처음 명상할 때, 불신도 들고 이게 맞는 건가? 하는 생각도 정말 많이 하고 명상을 하며 점점 이게 전부 내가 만든 마음의 이야기구나라는 관점을 깨달았을 때, 항상 화에 차있고 우울하고 부정적인 마음에서 훨씬 홀가분해지고 그동안 부정적이던 삶에 긍정이란 빛이 생긴 거 같았다. 조금 더 명상하여 남은 이 기억을 없애고 싶다.
홍은설

빼기를 시작하니까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이 보였어요. 항상 저는 나쁜 애다. 나는 왜 이 정도일까! 스스로 자책하고 채찍만 했어요. 조금 마음을 털어내고 좋지 않은 기억도 빼면서 정리하니까 그동안 ’저‘에게 있던 문제를 되돌아보게 되었어요.
왜 스스로 괴롭히며 살았을까 이렇게 살아온 제가 안타깝고 많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지금이라도 새로운 세상을 본 게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소중한 기회를 얻게 돼서 감사합니다. 또 같은 방을 쓰면서 알게 된 친구들도 고맙고, 이곳에서 만나서 진실되고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좋았어요. 대학생 명상캠프 감사합니다!
많은 대학생이 힘든 고민을 이곳에서 덜어내고 긍정적이고 각자의 나다운 모습을 만나보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꾸준히 지역 센터를 다니고 도우미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든 대학생 청춘 파이팅입니다~!
고수민

연말이라 정말 오기 싫었던 마음이었는데 엄마의 간곡한 부탁으로 4박 5일 시간을 내서 캠프에 오게 되었다. 첫째 날과 둘째 날에는 이 캠프의 부정적인 마음이 너무 커서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명상에 집중하지 못하였고 과거에 기억하기 싫은 기억들이 너무 많아서 버리기에 집중하기 힘들었다. 항상 추억을 소중하게 생각해서 너무 많은 마음을 저장해놨었고 그 마음들로 인해 잡생각이 굉장히 많아 혼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었다.
둘째 날 도우미 언니들이 명상을 일대일로 도와주면서 그래도 온 김에 잡생각을 다 빼고 간다는 생각으로 임했고 지금 이 후기를 쓰면서 마음이 너무 편해졌다. 혼자 집에서 침대에서 누워서 생각한 잡생각과 걱정들을 다 쓸모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버리기에 집중하면서 여러 잡념과 복잡한 감정들이 사라져서 그냥 마음이 너무 편하다.
또 캠프를 같이 하는 참가자들이 너무 좋은 사람들이고 밖에 나가서 꼭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다. 그리고 도우미 언니들 너무 고생 많으셨고 내가 혼자 일해도 언니한테는 13명의 참가자 말을 들어야 하는데 힘들고 피곤해도 우리에게 최선을 다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백지은

처음 명상을 시작했을 때는 참 반신반의했고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도 많았습니다. 내가 지금껏 살아온 진짜라고 믿었던 내 인상 삶 자체가 거짓이었다니. 하지만 명상을 거듭하면 할수록 그 사실이 명확하게 다가왔고, ‘내가 참 작고 가짜투성이인 내 마음 세계 속에서 그렇게 힘들어하고 상처받았던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마음빼기 명상을 거듭하고 수많은 분의 진심 어린 응원 가득한 얘기들 눈빛들과 함께한 시간 동안 ‘나도 정말 넓은 마음으로 행복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의문점들이 들면 묻고 또 물으며 정말 열심히 명상캠프에 참여했습니다.
좋은 기회로 4박 5일간의 명상캠프에 참여한 지금은, 내가 만약 아직 다 빼버리지 못한 마음들, 그리고 다시금 불행한 기억에 빠질 때면 다시 행복해질 수 있는 귀한 열쇠를 얻은 것 같아 참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지금 이 특별했던 감사한 기억들을 계속 마음속에 지니며 넓은 마음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날까지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해보려 합니다!
2019년의 시작은 명상캠프로 참 행복하고 특별하게 출발한 것 같아 감사합니다…♥ 정말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 명상을 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고 마음을 열며 생활했던 순간순간이 참 예쁘게 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많은 분이 이 감사함 기쁨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 ^_^
박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