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대학생 명상 캠프
예전에는 남들에 의한 삶이였던거 같다. 남들의 시선? 남들이 봤을때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언제부턴가 나도 모르게 ‘나’를 바라보고 사는게 아니라 ‘남’을 바라보고 살고 있었다.
남들이랑 비교해서 더 뛰어난 삶을 살려고 하고. 비단 그것이 내가 진정 원했던 것과 완전히 다른 방향이라 하더라도.
스스로가 좋은사람이고 마음 넓은 사람이란 생각도 가지고 있어서 항상 그렇게 보여야 했고 그러다보니 내가 힘들고 지쳤었다.
 
근데 캠프를 하고 보니까 내가 중심이 바로 서게 되었다.
나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시야가 생기니까 자연히 사람들의 시선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고 이제서야 나에 대해 깊게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이젠 내가 진짜 뭘 해야 하는지도 스스로 내 안에서 답이 나왔다.

안광욱

이 곳에 오기전에는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 잘보이기 위해 철저히 가면을 쓰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좋은 대학에 가고 학점도 좋은 편이어서 남들이 저를 좋게 보지만 저는 정작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오고 달라졌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나니 욕질도 없어지고 남들이 어떻게 보는지 생각도 안하게 되고 정말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사람이 보기에 항상 좋은 모습만 보일 필요도 없고, 본인의 모습을 보이는데, 서로 편하고, 저도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정해진 길, 연습된 길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본연의 마음이 시키는 대로 자유롭게 마음을 놔둘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종인

캠프 전에는 제 안의 수 만 가지 열등감 속에 갇혀 마음지옥에 살았습니다.
‘저 사람은 저러네. 나랑은 다르네’ ‘저 사람의 저런 모습은 닮고 싶다.’ ‘내가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생각들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지금은 사람과 대화를 나눌 때 앞에서 이런 잡념들이 사라지니
상대의 말에 집중하게 되고 전과 다르게 그 사람의 다른 면이 보이니 진심으로 내 마음 속의 말들을 합니다.
마음이 일렁이는게 줄어들고 편안한게 이게 천국이고 행복이지 싶습니다.

장유나

전에는 항상 우울하고 사람을 만날때도 상대방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눈치만 보며 쭈뼛했었는데 그런 마음이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
항상 스스로가 피해자라고 생각해 왔었는데 가해자였던 적도 굉장히 많았고 피해자입장이었을 때에도
스스로 굉장히 많은 사진들을 만들어 스스로를 괴롭혀왔던 것 같습니다.
또 받았던 스트레스를 상관없는 남에게 풀고.. 이렇게 자기자신을 정말 진실되게 되돌아 볼 수 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홍정우

나 자신에 대한 깊은 생각과 어떤 문제에 대해 부딪히지 않고 스쳐지나가듯 피해가는 행동의 연속.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식의 행동을 하며 나 자신을 포장하고, 그 포장된 모습을 인정하는 주변에게서 만족을 느꼈었습니다.
하지만 뒤돌아 서서 혼자가 되면 나의 그런 모습을 떠올리고 괴로워하면서도 같은 행동을 반복했어요.
수련 후에는 이런 저의 모습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할 수는 힘들겠지만 이런 모습을 발견하고 바뀔 수 있는 해답을 얻었습니다.

유창석